2014. 11. 7. 10:46
맛있는 레시피
새벽에 수영갔다와서 아침밥을 했더니 너무 늦다.
뜸들여서 차려먹긴 이미 늦었다.
그렇다면? 굶고 출근 할수는 없는일.
자, 빨리 빨리....뭐 먹지?
식탁위엔 엊저녁에 먹고 남은 새우탕 국물이 있다.
그래, 그럼 저 국물에 라면이나 끓여야 겠다.
국물만 작은 냄비에 담고 끓여서, 라면 스프는 넣지않고
면만 넣는다.
근사하게 익은 라면위에, 남아 있던 새우 2개 얹었더니 그야말로 럭셔리 라면.
재활용 국물의 끝판왕.
새우라면이 탄생되었다.
순간의 기지로 탄생된 나만의 라면.
라면 먹으면 배아픈 나는 스프는 먹지 않는걸로 해결.
아! 배부르다. 세상 부러울것 없이 먹고, 발걸음 가볍게 출근한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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