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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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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31. 21:36 산 그리고 사람
지리산 피아골 단풍이 절정이라던데 새벽길을 나서는순간...
아~ 이럴수가?
비가 온다 또.
달리는 차안에서 걱정이었는데 짙은 구름을 거두고 햇살이 퍼진다.
얼마나 반가운 햇살인가?
성삼재까지 가는 길은 왜 이렇게 먼것인지...
차가 밀려 도착하니 12시가 넘었다.
산행을 시작하자 마자 점심 먹게 생겼다.
노고단 산장까지 올라가서 점심을 먹고 길이 멀다 서두른다.
노고단은 사람으로 북새통인데...아쉽지만 하산하려면 길을 재촉해야 한다.
돼지령을 지나고 임걸령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피아골이다.
능선에는 벌써부터 겨울산 같은 냉랭함이 우리를 맞는다.
이러다 단풍을 볼 수는 있을가 싶은 의구심이 머리를 쳐들즈음...
드디어 단풍들이 눈에 띈다.
고도가 좀 높은곳은 이미 단풍이 말라가고 있고 서서히 내려설 수록 고운 단풍을 만날 수 있었다.
즐거운 단풍 산행....5시간여의 흥에 겨운 산행이었다. 아~ 아쉬워라. 피아골 단풍 산행.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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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9. 6. 08:21 산 그리고 사람











 

 

 

 

금원산 자연 휴양림쪽으로 산행들머리를 잡으려면 차량 주차비와 입장료를 생각 해야한다.
봉고  3000원 , 한사람당 1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차량마다 다르긴 하다.
어쩌면 올 여름의 마지막 계곡 산행이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벼운 트레킹화를 신고 올랐다.


금원산 자연 휴양림에서 올라가면 원점 회귀할수 있도록 1,2,3코스가 있다.
컨디션에 따라서 골라 올라 갈수 있어서 좋다.
2코스로 올라가서 1코스로 내려온다면 사진찍고
자연을 만끽하며 5시간내에 원점 회귀할수 있다.

계곡 폭포 있는곳은 좋더구만, 정상에 올랐다 내려오니 좀 다리가 뻐근하다.
등산화를 신었을때랑 약간의 차이가 있는것 같다.

 
다음 이야기는.............(기다려 주실래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8. 2. 21:22 산 그리고 사람
놀기좋은 계곡의 조건
첫째 접근하기 용이해야 한다.
둘째 수량이 풍부하고  깨끗해야 한다.
세째 텐트등 편의시설을 사용할수 있어야 한다.
너른 바위등의 아이들이 놀기에도 위험하지 않아야 한다.
이모든 조건을 두루 갖춘곳이  산청 백운계곡이다.
수없는 폭포와 계곡을 산행하고 다녀오지만
기억에 남는곳은 많지 않다.
이미 많은 사람들로 인해 오염되거나
너무 분벼 자리게 없기 쉽다.
부산 근교에 좋은곳~ 여름 휴가 다녀오셨나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7. 29. 20:28 산 그리고 사람

 

백운 계곡 산행중에서..

배낭도 집어던지고....카메라는 바위에 모셔두고

그냥 폭포속으로 걸어들어갔다.

물줄기가 등을 타고 내린다.

차.    갑.    다.

피하지 못한다면 즐기자.

비맞는 산행 고통이 아니라 즐거움이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7. 21. 21:00 산 그리고 사람


대운산 산행을 마칠즈음 만나는 시원스런 물줄기,
물소리 시원한 계곡이다.

폭포도 있는데 폭포아래 물도 제법깊다.

젊은이들 예닐곱명이  그곳에서 물놀이를 하며 다이빙을 하는모양이다.
서로 뛰어내려라 부추기고 있었다.
여름철 계곡에서의 사고라면, 생각지도 못했던 깊이의 물웅덩이 때문이기도 하지만,
저렇게 물속의 장애물을 알수 없는곳에서 다이빙을 할경우
신체에 심한 부상을 입을수도 있는데...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순간의 놀이가 평생을 아프게 할수도 있는 상황,
위험한 물놀이는 삼가하는게 좋겠다.
사실 산행을 하고 내려오던 길이라 계곡에서 가볍게 발을 담그고 내려왔는데
너무 차고 시원해서 오래도록 있기 힘들다.
산행의 마무리로 주는 위로같은 기쁨이기도 하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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