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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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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16. 20:44 산 그리고 사람

영월역에서 택시로 큰골 등산로로 이동했습니다.
도로를 따라 걸어 갑니다. 등산로 입구는 들머리로 잘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경사로 오름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한참 오르다보니 식수를 챙겨오지 않았단 사실을 알고 놀랬지만 음료와 우유는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나중에 챙겨넣는다는 생각만하고 잊어버렸나봐요. 이렇게 베테랑도 실수를 합니다. 정상까지 크게 조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닥 볼거리는 없는 산이예요. 이곳이 백대명산인 이유를 딱히 찾진 못하겠네요.
무튼 정상에서 블랙야크 명산100 GPS를 인증하고 인증용 사진도 찍었습니다. 직진 방향으로 영월 흥교쪽으로 하산합니다
하산길로 택한 길은 부드럽고 좋아요. 부산 보다는 위쪽이니까 아직 진달래가 남아 있네요. 경사가 약간 있긴 했지만 오르는 큰골쪽 길보단 훨씬 편한 길이었어요. 무사히 흥교 주차장까지 나와서 택시를 부르려고 오전에 탔던 택시 기사님께 전화하는중 택시 빈차가 있다하니 그거 타시라고 합니다. 통화 하는사이 손님을 내려주고 온 택시가 보여서요^^ 택시로 영월역으로 이동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