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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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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15. 06:00 영화in screen

 

 

 

 

연말이 가까워 지면서 괜스레 마음만 부산스럽고

하던일 정리 된 것은 없고~ 하는 그런 마음이 들 싯점이지요.

그래도 풍경인 올해 공부 열심히 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화 한편 보러가자는 말에 흔쾌히 가주는 남편히 완전 애정합니다.

" 뭐 정해진건 있어요? 뭐 볼건데요?"

남편님 말씀에 " 우리가 뭐 언제 그런거 정해 놨나요. ㅋㅋ 검색해보니까 8시 영화더라~ 여보 . 저녁 먹고 가도 되겠어요. "

날도 추운데 스펀지에 주차시키고 저녁 먹으러 가려면 걸어서 나갔다 와야 하니까 잔머리좀 굴렸습니다.

얼크니 찌개집에서 공기밥 추가해 먹고 든든하게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그냥 로코퀸 김아중이 돌아 왔다길래 나의 ps파트너를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감독  : 변성현

지성 (현승 역), 김아중 (윤정 역), 신소율 (소연 역), 강경준 (승준 역), 김성오 (석운 역)

그런데, 영화를 보는 내내 김아중(윤정 역) 신음소리만 들었단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이쯤에서 김아중의 야한씬 때문에?

라고 오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군요.

전혀 그렇지 않구요, 자신에게 무덤덤한 애인에게 자극을 준답시고 전화를 건 것이

한밤중에 엉뚱한 남자한테 전화를 해서는 야릇한 소리를 해 댄것이지요.

이남자, 찾아가는 서비스 뭐 이런 폰 음란 전환줄 알고 열심히 할짓을 합니다.

이렇게 지성(현승 역)과 김아중은 인연의 끈이 연결됩니다.

지성의 애인(신소율-소연)이 떠나고, 김아중은 애인 덤덤함에 무료하고, 자주 통화하며 서로에게 속이야기를 하던 남녀.

드디어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짜잔!

둘의 역사는 이루어 지고 우정인지 사랑인지 헷갈리게 지내는 아중과 지성.

그러다 떠났던 지성의 연인이 다시 돌아오고나서야 지성은 김아중을 사랑한다는걸 깨닫습니다.

그무렵 그 덤덤하던 애인(강경중-승준)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식을 감행하고 있는 김아중(윤정)입니다.

헉~! 이들의 운명은???

가장 볼만한 사람이 엉뚱하게 김성오(석운)역입니다.

맛깔나게 연기하는 그는 올해 가장 돋보이는 배우중 한사람인듯~!

즐거운 영화보기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