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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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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매니아라고 자처하면서 카페투어 좋아하는데, 이곳은 여러차례 방문한 곳입니다.
대변항 주차장 바로 앞 커피앤 유 Coffee&You입니다.
지인들과 갈맷길을 걷다가 대변항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이집 커피 맛있습니다."강조하며 두분을 모셨는데,  들어서자마자 반갑게들 인사하시는 사장님과 제 지인들..."뭐지?" 우연찮게도 이분들은 서로 아는분들이셨다는.
우리가 걷고 있는중이어서 덥고 당 땡긴다는 말에 카페 바리스타 사장님은 흑당라떼를 추천해주십니다. 유리잔에 나온 커피는 아이스라떼로 잔 맨 아래부분에 정말 흑색시럽이 가라앉아 있네요. 휙휙 빨대를 저어 쭈욱 당겨봅니다. 시원하고 달달구리한것이, 지금 우리 일행들에게 딱입니다. 시원하게 한잔 마셨는데요, 지인찬스! ㅎㅎ 사장님께서 드립커피도 한잔 서비스 해주신다고, 카페에서 제일 고가에 속하는 커피를 드립커피로 주셨습니다.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바디감은 가벼우면서 산미가 있고 감칠맛나는 커피, 무겁지않고 부드러운 커피입니다.오랫만에 고급진 게이샤 커피를 마시니 기분 좋아졌습니다. 커피를 다 마시고 갈맷길 가던길을 마저 걸으러 일어섰습니다.
또, 지인들과 들러볼 카페, 대변항 커피 앤 유 방문기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