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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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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목적지 우도에 가기 위해선 성산포에 가야 합니다.

성산포에서 출발하는 배가 자주 있어서 표를 끊고 바로 배를 탈 수 있습니다.

우도는 일인당 왕복 5,500원의 요금입니다.

성산포에서 배를 타기 위해서는 승선신고서를 2장써서 준비해요.

그러면 왕복 표를 주는데요, 한장은 배를 타면서 주고, 한장은 나올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우도에 도착하자마자 교통편을 정해야 합니다.

자전거를 빌릴건지, 오토바이를 빌릴건지.

여름엔 버스가 가장 좋은것 같아요

1인당 5천원만 내면 우도투어를 하실 수 있겠습니다.

우도봉-검멀레 동안경굴-하고수동해변-서빈백사순으로 투어가 시작됩니다.

이번엔 우도봉을 소개하겠습니다.

우도봉을 오르는 길은 초원의 오르막 길로 해안의 멋진 절경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우도봉에 올라보면 안테나뿐, 별다른게 없습니다.

내려와서 다시 등대공원을 올라갑니다.

우도  등대 홍보관이 있는곳으로 올라가 봅니다.

날씨가 더워서 조금은 힘이 들텐데 걸을만 합니다.

그런데 등대 홍보관에 올라보면 세계각국의 등대와 등대공원에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등대들 모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가 인천 팔미도 등대라는것도 처음 알았거든요.

바로 인천 상륙작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팔미도 등대말입니다.

우도봉은 정상에 오르는것보다는 해안절경을 구경한후 내려와서 우도등대공원을 오르는게 나을둣 해요.

등대홍보관에서 보면 낚시공들이 좋아하는 다금바리 바위.

바위 모양이 다금바리를 닮았다고 하고요, 낚시도 잘 되는 곳이라고 하네요.

풍경이가 사는곳이 부산 기장인데, 이곳에서 기장 월드컵 등대를 만나니까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여러분들 사는곳엔 어떤 등대가 있나요?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것 같아요.

우도여행은 계속 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영화의 고향

 

 

 

우도 야생화 닭의 장풀

 

우도야생화 우도 패랭이

 

 

 

 

 

 

 

우도의 역사

우도는 신생대 제4기 홍적서(약200만년전~1만년전)동안에 화산활도으이 결과로 이루어진 화산도이다.

조선조 숙종 23년(1697 유한명 목사당시)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부터 국마를 관리 사육하기 위해 사람들이 왕래가 있었고

헌종8년(1842년)에 입경허가, 헌종10년(1844년)에 김석린 진사일행이 입도하여 정착하였으며, 1900 경자년에

향교 훈장 오유학선생이 연평으로 명명하였다.

그후 입도한 주민들은 영일동과 비양동, 고수동, 주홍동, 우목동, 천진동 등 8개동으로 분산하여 동네를 이루기 시작했다.

이 섬은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우두형)으로 명명(효종2년 1651년이원진 목사/탐라지 기록)되었다고 전해지고 있고

또한 이곳을 물에 뜬 두둑이라는 뜻에서 연평리로 정하여 구좌읍에 속해 있었는데 1986년 4월1일에 우도면으로 승격되고 2006년.7.1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제주시 우도면으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기장에 있는 월드컵 등대

 

노래하는 등대

 

팔미도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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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에 참 괜찮은 카페가 있네요.

사실 기장에 살면서 저도 몰랐네요.ㅜ,ㅜ

일광 해수욕장 갯마을 축제에 갔다가 들러봤던 카페 에스페랑스

이벤트 광장 있는 바로앞에 자리한 에스페랑스.

요즘은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인듯 해요.

카페 에스페랑스는 희망과 기대라는 뜻이래요.

커피도 다양하고, 원두는 예가체프나 브라질커피원두를 브랜딩해서 아메리카노에 사용한다네요.

로스팅도 전문적인 제이로스팅에서 같이 합니다.

에스페랑스안에 있어요.

저는 해수욕장 한바퀴 걸었더니 무지무지 땀나고 힘들어서요~

달콤한게 땡겼어요. 살짝 피곤하니까.

그래서 호두타르트와 블루베리스무디를 시키고용~

시원하게 드링킹~ 마시고 호두타르트는 다 못 먹어서 포장해오는 알뜰함.ㅋㅋ

나오려는데 점장님이 "이층도 있어요." 하십니다.

당연히 카페 구경하러 2층도 올라갔지요.

오~

인테리어 독특합니다.

목재를 굉장히 다양하게 인테리어한 카페 내부가 포근 포근 정감있어요.

가만 앉아서 독서하면 참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담엔 책한권 들고가서 구석자리 짱 박혀서 독서하고 싶드라고요.ㅋㅋ

있지용, 대문을 테이블로 사용했더라구요.

옛날 대문 아시죠? 나무로 된, 꽃장식 박혀 있는 그런거.

아............ 낡은대로의 질감이 저는 엄청 좋았어요.

이층에 헉.....이곳에서 드라마 딴따라를 촬영했었어??? 깜짝 놀랐네요.

드라마 재밌게 봤는데, 이곳에서 촬영되었는지 몰랐어요.

지성씨, 혜리, 채정안씨 , 강민혁 등등 유명스타들의 싸인이 되어 있구요,

드라마 촬영시 사진들도 있네요.

지성씨가 앉았던 자리, 혜리가 앉았던 자리찾기도 재밌겠어요.

카페 에스페랑스, 기장여행 중 들러보면 좋을 카페예요.

일광 해수욕장 찾아가시면 됩니다. 에스페랑스에서 만나요~

 

 

 

 

 

호두 타르트와 블루베리 스무디

 

 

 

 

 

 

 

 

 

 

 

 

에스페랑스 카페 뒤쪽, 로스팅 하는곳이지요. ^^

 

 

 

 

 

 

 

 

 

 

 

 

로큰롤 할배 이장희 싸인

 

 

 

핸드드립 커피 주문고객 자리랍니다.

 

카페안에서 일광 해수욕장이 바로 보여요.

이벤트 광장 바로 앞입니다.

 

 

 

 

 

에스페랑스 카페는 목재를 굉장히 다양하게 사용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네요.

옛날 사대부 집안의 대문도 테이블로 쓰이고요~

독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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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신안여행

신안여행은 요즘 전라도 여행중 새로이 뜨는 여행지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조수 간만의차가 심하다보니, 드넓은 갯벌을 보는것도 장관이란 생각이 듭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넓은 갯벌을 본적이 없었는데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신안여행중, 이번엔 화도로 향합니다.

꽃이 많이 피어 있는 섬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별 다른 꽃이 눈에 띄진 않았습니다.

꽤 시간이 지난 드라마인데 "고맙습니다" 촬영지네요.

눈에 띄는 것은 고맙습니다 촬영지 그집 말고 그집 건너편쪽에 있는 빈집 갤러리.

그냥 동네를 두리번 거리다 발견한 빈집 갤러리.

오래되고 낡은 물건들.

예전엔 가족들 사진을 앨범에 말고 액자에 넣어 걸어두던 모습들.

저 사진속 가족들은 다 어디로 떠났을까? 하는 상념에 젖게하네요.

온전치 못한 지게. 구정물 가득 든 우물,

옷같은것을 넣었으려나, 나무의 결이 갈라지고 있는 괘, 풀이 우후죽순 나고 있는 마당,

쓸쓸한 이 마당을 둘러보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여행지의 빈집 갤러리, 낯선 시도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여행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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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박물관은 신안 증도 , 화도 여행을 가는길에 들었던 곳입니다.

벌써 한달이 되어가네요.

광주 국립 박물관에서는 고인돌 특별전을 열고 있었는데, 7월26일까지 였으니까, 지금은 마쳤지만요.

그런데 고인돌 전시장은 사실 볼게 없어서 실망 스러웠어요.

그렇지만 광주 국립박물관에 간다면 꼭 찾아 보아야 할 국보.

쌍사자 석등과 가지방울이 있습니다.

쌍사자 석등은 통일 신라시대 9세기 후반정도의 것이라는 국보 103호입니다.

가지방울은 청동기 시대 유물로 국보 143호입니다.

꼭 찾아 보아야 할 광주 국립박물관

너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은 이렇게 박물관 나들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 도시를 가든지 박물관을 들러 보는 것은 좋은 습관 같습니다.

본다고 다 알 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반복 학습을 해야겠지요.ㅋㅋ

기억력이 예전만 못합니다.

박물관은 역사와 문화의 흔적이니까요.

박물관 나들이 괜찮죠?

 

 

 

 

 

 

 

 

 

 

 

 

국보 143호 가지방울

청동기 시대 화순 대곡리 출토물이라네요.

 

 

 

 

 

국보 103호 쌍사자석등(통일신라 9세기 후반)

전남 광양시 옥룡면 중흥산성 절터

석등은 부처의 자비심을 상징하는 빛을 밝히기 위해 불을 켜는 곳이다.

받침은 두 마리의 사자가 늘름하게 가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며, 화사석을 받치고 있다.

사자는 갈기가 달린 숫사자로 입과 갈기, 꼬리가 서로 다르게 표현되어 있다.

불을 켜는 곳에는 창을 댄 못 구멍이 남아 있고, 지붕돌에는 연꽃 모양 장식을 얹었따. 이 석등은 통일신라 후기에 유행한 양식이다.

-쌍사자석등 안내문-

광주 국립박물관 홈페이지 http://gwangju.museum.go.k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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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7. 08:36 맛있는 레시피

요즘 밤낮으로 높은 기온에 여름을 제대로 실감하게 됩니다.

이제 입추가 되니까 서서히 시원해져 가겠지만 아직은 여의치 않습니다.

체력도 많이 소모되는 계절, 어떻게든 원기회복이 중요합니다.

이럴때 즐기는 여름 별미 복숭아 식혜를 만들어봤습니다.

왜 만들게 되었을까요?

여름동안 즐기게 되는 복숭아, 당도높은 햇사레 복숭아를 많이 먹고 있네요.

이번에도 음성 예당 농원 햇사레 복숭아를 시켰더니, 상처있는 복숭아를 덤으로 보내주셨어요.

맛있는 복숭아,  더 상하기 전에 먹어야 하는데 어쩌지?

상처가 없는것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는데, 상처있는것은 더위에 상하는 속도가 더 빠르게 되지않겠어요?

그래서 말입니다.

복숭아를 껍질을 벗겨서 한입크기로 자른후 끓는 설탕물에 조렸답니다.

달콤한 복숭아 조림완성이지요.

소독한 유리병에 담았어요. 간식으로 먹기도 그만입니다.

그렇지만 그냥 먹기엔 뭔가 아쉬울듯,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을른 질금을 사다가 담갔습니다. 식혜를 만들어야죠.

질금물을 꼬들한 밥을 지어서 전기밥통에 넣어 보온으로 6시간 정도하면 밥알이 동동 떠오릅니다.

밥이 다 삭으면 또 끓여 줍니다. 설탕으로 알맞는 당도를 조절해 주지요.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싱크대에 물을 받아서 식혜끓인 솥을 담가둡니다.

식혜가 식었어요.

이제 냉장고에 넣을 부피를 차지하지 않을 생수병에 일단 담았어요. 차갑게 보관.

아, 아침에 드디어 복숭아식혜를 한잔.

작은 아들에게 주었더니 " 뭔데? 이상한것 좀 만들지 마라 엄아~" 하면서 안 먹으려는거예요.

" 이거 복숭아 식혜야. 어제 복숭아 조려났던거 식혜에 넣은거 먹어봐봐," 했더니 조금 맛을 보더니

" 음 좋아요. 주세요. " 합니다.

" 맛있어요 "  거부하던 아들, 맛있다고 들이킵니다.

" 근데 엄마 복숭아를 왜 조렸어요?" "음 한상자 상처있는거라서 상하니까 보관하기 쉽게 하려고"

맛있는 복숭아 식혜는 이렇게 태어난겁니다.

더위에 지치는 요즘 날씨, 시원하고 영양있는 음료로 딱입니다.

향기로운 복숭아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식혜. 복숭아 식혜 드셔보셨나요?

엄청 맛있어요 ^^

 

 

예당농원 그레이트 품종 복숭아

http://m.cbfarms.or.kr/vit424/

예당농원 홈페이지

 

 

 

엄청 크고 맛있는 그레이트

어, 2박스 주문했는데, 왜 세박스가 왔지?

그것은 바로 덤으로 주신 비품 복숭아 때문입니다.( 약간씩 상처가 있었어요. 덤으로 주신박스는)

 

꿀떨어지는 햇사레 복숭아, 너무 맛있어요. 요거는 황도

 

 

복숭아 쨈 만들기

 

잼으로도 즐길 수 있는 예당 농원

햇사레 복숭아

이렇게 상처난 복숭아를 껍질을 무두 벗겨서 한입크기로 자른후 설탕물에 조려 줍니다.

햇사레 복숭아가 워낙 꿀물 떨어지는 당도높은 복숭아니까,

조려도 또 더 맛있어요 ^^

 

 

끓는 설탕물에 복숭아를 넣었지요.

 

20~30분쯤 조려 줍니다.

 

 

식혜도 만들어서 식혀서 이렇게 통에 담았지요. ^^

 

 

 

복숭아 조림도 유리병에 담았습니다.

 

 

 

 

식혜를 컵에 담고, 조린 복숭아를 담아서 가족에게 주지요.

달콤한 복숭아 식혜가 더위를 식혀줍니다.

 

그릇에 식혜를 붓고 복숭아를 넣어서 맛나게 즐깁니다.

 

 

복숭아 식혜 맛보셨어요? 정말 맛있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