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모임이 많이 생기네요.
팔각정은 이름난 음식점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모두들 바빠 시간을 맞출수가 없어서 몇달을 벼르고 별러, 드디어
모였네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다지요?
역시 예쁘게 담긴 음식을 보니, 매일 밥상을 차리는 주부로서
한층 밥맛이 좋습니다.
누군가가 차려주는 밥을 먹는거, 주부들이 가장 좋아하는일이지 싶습니다.
그동안에 이야기로 분위기 좋은 식사자리는 부담없는 시간이지요.
대변항 입구 팔각정은 한정식 집이예요
가격대별 여러가지 코스요리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입맛대로 골라서 여러가지 맛보실 수 있을거예요.
손님접대하기 좋은곳, 모임하기 좋은곳이기도해요.
기장군 모범음식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맛있는 집이 오늘은 간이 살짝 세요.
어쩌면 저희가 운동하는 사람들 모임이다 보니
다들 싱겁게 먹는것이 습관이 되서 그럴지도 몰라요.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이야기 했어요.
오늘은 살짝 간이 세다고.
워낙에 음식을 많이 마주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솔직한 이야기도 필요하겠다 싶었거든요.
사장님께서 잘 받아 주시네요.
손님들의 모든 입맛을 맞추기란 쉽지 않을것입니다.
그래도 손님이 이야기 했을때 이렇게 겸허하게 받아 들여 주시는 사장님들 드물거든요.
친절하십니다. 물론.
다음엔 더 맛있는 음식 먹으러 또 들를겁니다.
'떠나고 싶어요 여행 > 부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장여행/기장일출/달음산에서 맞이한 새해 첫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 2015.01.01 |
---|---|
부산여행/기장여행/일출명소 기장죽성 성당 근처 커피 맛있는 백프로 카페 CAFFE BAEKPRO (4) | 2014.12.23 |
부산여행/부산가볼만한곳/영화 국제시장 무대 근처니까 두루 들러보면 좋을 남포동 트리축제 (4) | 2014.12.19 |
기장맛집/야식의 최고봉 푸짐한 족발 돈족 (3) | 2014.12.16 |
부산여행/사상구맛집/메뉴판보면 깜놀, 대박 윤가네 멸치국수 아직도 이천원짜리 메뉴가 있어? (6) | 2014.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