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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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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2. 05:04 맛집/기장맛집

칠암하면 붕장어 축제로 명성을 날리는 갯마을 입니다.

횟집이 즐비하고 어느집을 가도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겠지만,

제가 들렀던 바다 횟집은 특별함이 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 그냥 현대식 건물 같은데, 한발짝만 들어서면 정겨움에 미소짓게 되네요.

외할머니집을 찾아 온 듯한 작고 앙증맞은 한옥이 숨어 있는 겁니다.

"95년 되었습니다. 원형을 유지 하려고 우리가 건물을 그대로 살려두고, 주변에만 다시 집을 지었습니다."

하시는 사장님.

작은 마루와 부엌에서 마루로 연결되는 작은 쪽문.

너무 정겨웠고, 반가웠습니다.

횟집은 정면 이층으로 올라 가시면 됩니다.

넓은 방이 여럿이라 모임등 행사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네요.

우리는 창가 바다가 훤히 보이는 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쪽으로의 특징이라면 양배추 채 썬것과 콩가루를 줍니다.

회를 비벼 먹을 수 있게 말입니다. 풍경이는 요게 젤 맘에 듭니다.

생일 맞은 친구와 함께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2. 25. 06:11 맛있는 레시피

쑥찜이래야 머 별개 없습니다.

그냥  햇 쑥을 씻어서 생콩 가루와 섞어 찜기에 찐다음

들기름을 넣고 살살 무쳐 주면 끝.

콩을 갈아서 콩가루와 같이 쪘네요. ㅡㅡ 생콩가루입니다.

맛은 봄을 입에 한가득 머무는 느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영양 가득 특별한 반찬 이랍니다.

손으로 막 버무리면 나물이뭉쳐 질수 있으니 살살살 아시죠?

맛있는 하루 보내셔요. ^^ 봄의 기운을 받으셔요. ^^ 약이 되는 나물 같죠ㅋㅋ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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