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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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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주가 다양하고 풍부한 조선 칼국수.

오랫만에 스터디 친목도모 모임이 있었습니다.

멤버중 한분의 생일도 지났고, 신학기 시작도 되고하니 친목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학우 한분이 전날 이곳에서 모임을 했는데, 괜찮은곳이라는 강력한 추천이 있었기에 조선 칼국수로 갔습니다.

필자는 퇴근하고 바로 갔기 때문에 술보다는 식사가 먼저였습니다.

일단 칼국수와 좋아하는 순대볶음을 시켰습니다.

다른 학우님들은 막걸리와 전을 시켰고, 잠시후 짜잔.

순대볶음 양념은 떡볶이 양념처럼 맛있더군요.

그담엔 오징어 돌솥밥과 파전, 그리고 순대볶음추가.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네요.

바로앞에 시켰던 순대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다시 시켰는데, 이번엔 너무 짜게 온겁니다.

스터디 멤버들이 모두 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 저기,,,, 이거 많이 짠데 어떻게 안됩니까?" 했더니,

일하는분이 가져갑니다. 다시 올라와서 " 다시 해드리겠습니다." 하더군요.

두번째의 순대볶음외에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다시 해다 주시는 정성,

손님에게 진심으로 대하시는것 같아 고맙더라구요.

저녁겸 술자리로 좋은곳 또한곳 발견이네요. 조선 칼국수, 저렴하고 맛있으니까 모임하면 이리로 오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4. 12. 29. 05:30 풍경 기행/나도한마디

 헌혈하고나면 정기적으로 문자 메세지가 옵니다.

헌혈이 가능한 시기일때 말입니다.

지금이 이웃을 생각하는 딱 좋은 시기 입니다.

연말 연시 모임도 많고 술자리도 많은 때입니다.

잠깐만요, 우리 주변을 살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 당신의 사랑을 베풀기 딱 좋은 시기 입니다.

얼마전 친정 엄마가 수술을 하셔서 수혈을 4팩이나 받으실 정도였습니다

누군가의 헌혈로 수혈을 받으셨겠지요.

저의 헌혈증을 모두 엄마에게 보냈습니다.

가족이 이렇게 수혈을 받아야 할 경우가 생기지 않으면 더 좋지만

만일 이런일이 생긴다면요?

술자리많은 연말, 모든 모임을 잠시 뒤로 미루고 헌혈하러 나섭니다.

평일에는 퇴근후 시간이 안되서 헌혈의 집을 갈 수가 없으니, 이렇게

쉬는 주말이나 휴일이어야 헌혈을 할수 있네요.

며칠전 군생활하고 있는 작은 아들에게서 편지가 한통 왔습니다.

그편지안에 커피 쿠폰이 한장 들어 있었습니다.

엄마 커피 좋아 하니까 엄마가 쓰던지 형이 쓰던지 알아서 하라면서

카페 커피  쿠폰한장을 넣어서 보냈더군요.

군에서 헌혈을 하고 이 쿠폰을 받았나 봅니다.

편지 보내면서 엄마에게 보내준 그야말로 피같은 커피 쿠폰입니다.

헌혈하고 나면 괜스레 뿌듯합니다.

나도 누군가를 도울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말입니다.

지금 나누어 보세요. 여러분의 건강이 누군가를 도울 수 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연말이라 모임이 많이 생기네요.

팔각정은 이름난 음식점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모두들 바빠 시간을 맞출수가 없어서 몇달을 벼르고 별러, 드디어

모였네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다지요?

역시 예쁘게 담긴 음식을 보니, 매일 밥상을 차리는 주부로서

한층 밥맛이 좋습니다.

누군가가 차려주는 밥을 먹는거, 주부들이 가장 좋아하는일이지 싶습니다.

그동안에 이야기로 분위기 좋은 식사자리는 부담없는 시간이지요.

대변항 입구 팔각정은 한정식 집이예요

가격대별 여러가지 코스요리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입맛대로 골라서 여러가지 맛보실 수 있을거예요.

손님접대하기 좋은곳, 모임하기 좋은곳이기도해요.

기장군 모범음식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맛있는 집이 오늘은 간이 살짝 세요.

어쩌면 저희가 운동하는 사람들 모임이다 보니

다들 싱겁게 먹는것이 습관이 되서 그럴지도 몰라요.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이야기 했어요.

오늘은 살짝 간이 세다고.

워낙에 음식을 많이 마주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솔직한 이야기도 필요하겠다 싶었거든요.

사장님께서 잘 받아 주시네요.

손님들의 모든 입맛을 맞추기란 쉽지 않을것입니다.

그래도 손님이 이야기 했을때 이렇게 겸허하게 받아 들여 주시는 사장님들 드물거든요.

친절하십니다. 물론.

다음엔 더 맛있는 음식 먹으러 또 들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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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22. 05:30 맛집

굴마을 낙지촌.

이집은 해산물과  보쌈을 함께 하는 집 입니다.

굴 보쌈, 또는 낙지 보쌈이 주를 이룹니다.

매생이국이나 굴국밥 등도 있어 다양하게 고를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식사를 하다보니 회 안 먹는 가족도 있기 때문에 보쌈 집에서 저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집은 언니 부부가 자주 찾는 집이랍니다.

 

 

 엄마와 다정히 한컷...놀라셨죠?ㅎㅎㅎ 칠순 넘은 울 엄마. ^^

 

 버섯 볶음 -쫄깃 하니 맛이대요~

 

 

 

 

 동동주- 형부는 맛있다 하시는데, 평소 동동주 안 좋아 하는 풍경이는 별로예요 ㅋㅋ

 

 양식 굴은 굵고 싱싱 했어요. 굴 보쌈 30,000원

 낙지 보쌈-낙지 볶음으로 밥 비벼 먹음 맛있어요. ^^

 

 

 굴전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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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2. 05:04 맛집/기장맛집

칠암하면 붕장어 축제로 명성을 날리는 갯마을 입니다.

횟집이 즐비하고 어느집을 가도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겠지만,

제가 들렀던 바다 횟집은 특별함이 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 그냥 현대식 건물 같은데, 한발짝만 들어서면 정겨움에 미소짓게 되네요.

외할머니집을 찾아 온 듯한 작고 앙증맞은 한옥이 숨어 있는 겁니다.

"95년 되었습니다. 원형을 유지 하려고 우리가 건물을 그대로 살려두고, 주변에만 다시 집을 지었습니다."

하시는 사장님.

작은 마루와 부엌에서 마루로 연결되는 작은 쪽문.

너무 정겨웠고, 반가웠습니다.

횟집은 정면 이층으로 올라 가시면 됩니다.

넓은 방이 여럿이라 모임등 행사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네요.

우리는 창가 바다가 훤히 보이는 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쪽으로의 특징이라면 양배추 채 썬것과 콩가루를 줍니다.

회를 비벼 먹을 수 있게 말입니다. 풍경이는 요게 젤 맘에 듭니다.

생일 맞은 친구와 함께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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