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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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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4. 02:07 떠나고 싶어요 여행

냉면은 원래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일때문에 서울에 올라가서 근처맛집에 갔어요.
슴슴한 평양냉면에 만두.

만두가 더 맛있더라구요.
슴슴한 평양냉면을 먹으면 어느날 갑자기 그게 먹고싶단 생각이 든다던데...언제쯤일까요?

광나루역 인근 맛집이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이사간 기장 밀면 전문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2월9일 영하  8도라는 경이로운 부산의 기온을 기록한 날이었습니다.

밀면은 냉면처럼 겨울음식으로 알려진게 정설.

추운날 맛을 봐야 제대로의 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2월9일

점심시간인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손님이 없었어요.

비빔밀면을 시키고, 만두도 하나 추가했어요.

비빔밀면은 금방 나오네요. 밀면이 나오기전 국물을 가져다 줍니다.

따뜻한데, 국물은 가시오브시맛입니다.

비빔면은 맵지 않군요. 만두는 일반 제품을 쪄준것 같은데, 만두는 비추입니다.

비빔면은 추운날씨인데도 그렇게 차게 느껴지지 않네요. 이가 부딪히도록 춥게 먹을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군요. 달곰한 맛이 강하네요.

기장밀면집이 이사가서 어디로 갔나 했더니, 전에 있던곳에서 별로 먼곳도 아니었는데,

몰랐군요. 겨울별미 기장밀면 전문점에서 맛보았습니다.

 

 

 

 

 

 

비빔밀면 5500원

만두는 일반 제품을 쪄준건 같아요. 조미료맛이 강한 만두는 비추입니다.

가격은 쌉니다. 1인분 4000원

 

 

 

 

 

 

posted by 산위의 풍경

 동부산 롯데 아울렛이 문을 열었습니다.

개장과 더불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이곳, 롯데 아울렛 요즘 가장 핫(Hot)한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친구와 쇼핑도 하고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곧 겨울 제주산행을 갈거라서 준비겸 두루 두루 쇼핑하기로 했거든요.

바르미 샤브샤브.

셀러드바까지 갖춘 웬만한 뷔페 저리가라 할 정도로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서 좋아요.

샤브샤브 육수는 칼칼한 약간 매운맛이라 입맛에 딱 맞아 좋아요.

한우 샤브샤브와 호주산 샤브샤브가 있는데, 취향에 따라 주문하시면 되고, 샐러드바는 원하는대로 이용하면 되겠네요.

월요일~목요일까지는 8시10분, 금토일은 9시10분까지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닭강정, 돈가스샐러드, 단호박샐러드, 회무침, 매콤무침국수, 팥빙수, 조각케익, 쿠키, 커피등등 디져트로 먹는 사이드 메뉴들도

확실히 맛있고요, 만두나 칼국수를 넣어 먹을수도 있으니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호주산은 10800원대의 샤브샤브, 한우 샤브샤브 13,800입니다.

시간대별로 가격 차이가 있으니까, 잘 알아두시고 이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귤과 황도 통조림까지 있어서 디저트도 빠지지 않는 바르미 샤브샤브.

팥빙수 얼음에 우유를 듬뿍 넣고 얼려서 웬만한 팥빙수집 것보다 맛있네요.

샤브 샤브도 칼칼한 맛으로 입맛 돋우고  넓은 매장에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까지 기분 좋아요.

물소리 졸졸 흐르는 실내 장식에 푸르른 식물들이 생명력이 있어서 음식도 더 맛나게 느껴지는걸까요?

쇼핑도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일석이조 더 즐거운 날이 된듯 합니다.

 

 

 

 

 

 

 

 

 

 

 

 

 

 

 

 

 

 

 

 

 

 

 

 

 

 

 

 

 

 

 

 

 

 

 

 

 

 샐러드 바 무료 이용

한우샤브샤브 평일 점심 13,800원, 평일저녁 14,800원  주말공휴일 15,800원

호주산 샤브샤브 평일 점심 10,800원 평일 저녁 11,800원 주말 공휴일 12,800원

 스포츠 용품 아이더 매장 옆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시면 찾아가시기 쉽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야식배달.

맛있는 족발은 야식의 최고봉이지 않을까?

갑자기 식욕이 폭발할때, 먹고싶다는 생각이 폭풍처럼 몰려올때 전화 한통이면 OK

돈족.

국내산 돼지고기는 아니다.

35,000원 특대라고 하는데, 양이 어마어마 하다.

맛있는 족발에 양까지 많으니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야채도 싱싱한것으로 두팩이 들고, 무말랭이 무침이랑 양념장,

그리고 뜨끈한 만두까지 한팩 같이 왔다. 소주한병 서비스.

요즘 새벽 수영에 출근하고 저녁에 스피닝운동을 한가지 더하고,

시험준비로 스트레스 팍팍 쌓였었는데, 좋아하는 족발하나에

감성충만,배도 든든 의욕충만이다.

가족들과 신나게 이야기하면 먹는 야식의 달콤함.

당장 뱃살이 걱정되어도 포기할 수 없는 족발, 돈족의 맛있는 음식하나에 절로 미소지어진다.

 

 

 

 요렇게 배달이 옵니다.

 뜨끈한 만두도 한팩 서비스로 따라 왔네요.

 

 

 미니족발셋트,쟁반막국수,보쌈세트 특대 35,000원 대 30,000원 중25,000원 소20,000원

 푸짐하지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4. 2. 24. 06:59 맛있는 레시피

 

속터진 만두라도 눈물나게 맛있는 이유.

엄마의 사랑이 가득 가득 담기다 못해 터져 버려서라고 해도 거짓말은 아닙니다.

속터진 만두, 이유는 이렇습니다.

지난 주 문득 엄마한테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 풍경아, 내가 너희한테 봄을 보내 줄게~" 그러시길래

" 엄마 양평에 산수유 꽃 폈어요? " 했더니

" 아니~ 한번 맞춰봐~ 봄을 보내 줄게 ~"

하시더라구요.

설 지날즈음 친정집 뒤 텃밭엔 뿌리가 올곧고 튼실한 냉이가 올라 옵니다.

" 혹시...."

2월22일 토요일 택배가 하나 왔네요.

냉이만 보내기엔 너무 박스가 크길래 열어 보았더니...

헉~~~!

냉이 봉지 밑에 또다른 봉지에 만두가 한가득입니다.

엄마표 김치만두.

양평에서 부산까지 만두를 만들어 보내주시느라

만두를 빚어서 냉동실에 얼려서 아이스팩을 깔고,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보내주신

엄마 사랑 가득 담긴 속터진 만두 말입니다.

덩그러니 혼자 앉아서 이 많은 만두를 빚으셨을 생각을 하니

얼마나 지리하고 힘드셨을까 싶은 생각이 더 드니 마음이 아프네요.

딸래미가 김치 만두 엄청 좋아 한다고,,,

또 설에 큰사위 왔을때 김치 만두 하신다는 엄마 말씀에

" 어머니, 저도 김치만두 좋아해요!~" 한 둘째 사위의 한마디에

만두를 빚어서 이렇게 정성스레 보내주신 엄마 사랑을

저는 당장 야금 야금 끓여 먹지요.

속이 터진 만두면 어때요.

엄마 사랑을 알기에 귀하디 귀한 어떤

산해진미, 진수성찬 보다도

제게는 정말 감사하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입니다.

눈물 나게 맛있는 속터진 만두이야기였습니다.ㅋㅋ

전화 한통 해보셔요. 부모님 한테, 이런 사랑을 품고 계시는 부모님 이시니까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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