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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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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에 해당되는 글 15

  1. 2011.11.10 못다한 단풍이야기11
  2. 2011.11.08 진불암 가는길20
  3. 2011.11.07 가을폭포-층층폭포20
  4. 2011.10.31 지리산 피아골 단풍 아쉬워라~ 가을30
  5. 2011.10.25 20111023 수리봉~ 억산~범봉25
2011. 11. 10. 08:19 산 그리고 사람


바람에 날리는 초록과 빨강의 잎들을 보며
문득 크리스마스 생각이 났을까?
크리스마스 트리의 장식처럼
예쁘고 화려한 가을빛들을
오래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일게다.
오랜 친구처럼 늘 곁에 있어주길 바라지만
언제나 욕심이지.
자연에 순리를 모르는바 아닐진대
어찌 거스르겠는가.
가을의 향연!
베풀때 누릴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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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1. 8. 19:38 산 그리고 사람
표충사 뒷산 병풍처럼 둘러진 산 꼭대기 즈음에
900고지 이상 되는곳에 암자하나 있었네.
모르고 갈때는 그냥 임시 방편으로 설렁 설렁 지은집 하나 있겠지 했는데
막상 눈앞에 나타난 암자는
돌로 다듬어 튼실하게 마무리한 집이었네.
난생처음 암자에 들어 공양 한그릇 얻어 먹고
인심 후한 노스님 커피까지 내어주시네.
모르고 갈때는 무섭고 이상했는데
그곳도 사람사는곳은 마찬가지네.
지인이 꿈에 선몽하여 간 곳이라 하니 신기하기도 하네.
진불암 오르기전 스님께 전화해서 가지고 올라갈것은 없는지
물어 챙겨올라 갈때까지 그렇게 높은곳인줄 몰랐네.
깊은 불심으로 찾아가는 지인 ....그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네.
불길처럼 타오르는 단풍이 우리를 맞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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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1. 7. 08:33 산 그리고 사람

표충사 뒤쪽 진불암 올라가는 길에 만난 층층폭포
가을을 지나는 길목에서 만난 폭포,
아 그곳에 폭포가 있었지...문득 잊었던 옛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듯.
그렇게 폭포와 만났다.
어젯밤의 비로 수량이 많아서 폭포의 멋을 제대로 내고 있다.
밀양 수미봉쪽으로 산행을 한다면 만날 수 있는 층층폭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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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0. 31. 21:36 산 그리고 사람
지리산 피아골 단풍이 절정이라던데 새벽길을 나서는순간...
아~ 이럴수가?
비가 온다 또.
달리는 차안에서 걱정이었는데 짙은 구름을 거두고 햇살이 퍼진다.
얼마나 반가운 햇살인가?
성삼재까지 가는 길은 왜 이렇게 먼것인지...
차가 밀려 도착하니 12시가 넘었다.
산행을 시작하자 마자 점심 먹게 생겼다.
노고단 산장까지 올라가서 점심을 먹고 길이 멀다 서두른다.
노고단은 사람으로 북새통인데...아쉽지만 하산하려면 길을 재촉해야 한다.
돼지령을 지나고 임걸령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피아골이다.
능선에는 벌써부터 겨울산 같은 냉랭함이 우리를 맞는다.
이러다 단풍을 볼 수는 있을가 싶은 의구심이 머리를 쳐들즈음...
드디어 단풍들이 눈에 띈다.
고도가 좀 높은곳은 이미 단풍이 말라가고 있고 서서히 내려설 수록 고운 단풍을 만날 수 있었다.
즐거운 단풍 산행....5시간여의 흥에 겨운 산행이었다. 아~ 아쉬워라. 피아골 단풍 산행.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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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0. 25. 08:24 산 그리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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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며 걷기 6시간.
석골사 에서 수리봉~억산~범봉~ 석골사 원점회귀코스
주차장에서 이정표를 따라 좌측으로 올라가면 된비알 숨고르기 약간 힘든코스.
능선에 올라서면 영남 알프스 줄기들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조망권이 압권.
힘든건 충분히 보상 받을 수 있다.
가을빛 서서히 물들기 시작한 줄기마다 주황색 커튼이 서서히 내려지고 있다.
재촉하듯 온통 가을빛이다.
억산에 항상 여름에 갔는데 이번에 가을빛으로 만났다.
능선이 빼어난 경관들을 모두 보여준다. 억산에서 팔풍재쪽으로 직진하면   30m 아래 외줄을 만난다.(요거요거 너무 무서워 우회했다.)
팔풍재까진 무난한 걷기, 석골사로 바로 내려서기 해도 된다.
여기서 범봉으로 올라 진행방향 우측으로 빠지면 석골사로 하산, 직진하면 딱밭재다.
오늘은 범봉까지만, 산행팀이 팔풍재에서 하산한 팀도 있기때문에 적당히 시간을 맞추려면 하산을
서둘러야 한다.
하산길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특히 안전에 요주의!
깨진돌부스러기들이 경사가 심하니 와르르르...헛디디면 대형사고 딱일것 같은 코스.
항상 조심 , 거기다 어제 비까지 내려 돌들이 살짝 젖어 있어서 더 위험하다.
발아래 조심조심, 그러나 풍경 또한 놓칠세라  곳곳도 살피며 내려와야지 산행맛이지.
계곡을 끼고 내려서는 발길엔 물소리 우렁차게 가을노래 불러제낀다.
단풍잎들 한개두개 물빛을 담아 어우른다.
팔풍재서 내가간 산행팀 얼마나 여유만만 느슨하게 내려갔는지 범봉으로 해서 내려간 나와 차량엔 같이 도착, 후미팀 기다려 부산으로 돌아오니 하루의 느슨한 여유 행복에 겨워라.
6시간 산행 가뿐히 하고 즐거운 하루 이렇게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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