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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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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20. 05:30 맛있는 레시피

산행 하면서 기본은 식량과 식수를 확보하는 것이겠지요.

특히 산행 하면서 에너지는 굉장히 중요 합니다.

산행이 길 경우 탈수나, 탈진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영양을 골고루 섭취 해야 할텐데요.

일단 목마르지 않으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 세가지를 했습니다.

가을이라 단풍구경 가기 딱 좋은 계절 이잖아요?

그래서 저도 도시락 반찬 맛나게 해서 산행 가려구요.

산행때 먹기 좋은 도시락 반찬 세가지.

만들기도 쉽구요. 집에서 밥 반찬으로 먹기도 좋으니까, 후딱 만들어 보세요.

우선 여리고추 황태 조림은  이웃 블로거 시골 아낙네님 블로그에서 배워서 해봤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는 지난번 포스팅 했던 노가리 조림 입니다.

또 한가지는 묵은지 참지 볶음 입니다.

쉽게 말씀 드리자면 국물이 거의 없게 만드는 참치 찌개 같은 것입니다.

묵은지를 잘게 썰어서 볶다가 참치와 후추가루, 고추가루를 약간 더 넣어서 끓여 줍니다.

묵은지의 신맛을 없애기 위해  매실액을 약간 넣어줍니다.

그러면 아주 칼칼하고 맛있는 묵은지 참치 볶음이 됩니다.

 

 여리 고추와 황태를 씻어 두었습니다.

 황태먼저 올리브유를 넣고 살짝 볶았습니다.

 다른 후라이팬에 여리 고추역시 볶았습니다. 진간장을 넣어 볶아 줍니다.

 먼저 볶아 놓았던 황태와 같이 섞어 주며 다시 진간장을 약간 넣고 매실액을 넣어 마무리 했습니다.

 

 냉동노가리 조림도 쉽습니다. 노가리를 씻어서 길이대로 자릅니다. 냄비 바닥에 양파를 썰어서 깔고 노가리를 깔아 둡니다.

 진간장, 참기름,고추가루, 후추가루, 올리고당, 매실액, 마늘을 넣고 간장 분량만큼 물도 부어 줍니다.

노가리 위에 뿌려 주시고 조려 주면 됩니다. 통깨를 뿌려 줍니다. -끝-

 묵은지를 잘께 썰어 매실액, 물은 약간만,고추가루를 넣고 끓여 줍니다.

 묵은지가 바글 바글 끓으면 참치캔을 넣어 줍니다. 참기름과 후추,

올리고당 약간 넣어 주시고 국물이 거의 없을때까지 졸여 줍니다.

요렇게 3종셋트 도시락 반찬 싸가지고 산행 갑니다. 후다다닥~~!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8. 27. 05:30 맛있는 레시피/조림

생맥주집에 가면 사요리라는 안주. 전 항상 봐도 노가리 같은데, 그게 몇개 안되는데도 값은 제법 하지요?

건어물 집에 가면 냉동고에 보관 하면서 파는 안주들이 있어요.

그런데, 이번엔 풍경이는 노가리를 사다가 안주로 말고 반찬으로 만들었어요.

재료    :  노가리 한봉지.1만원~12천원 , 땡초 세개, 간장, 참기름,

            후추, 마늘,양파, 고추가루,매실액,올리고당.

노가리는 꼬리를 자르고 반으로 싹뚝 싹뚝 잘라줍니다.

물에 한번 씻어서 바로 냄비에 앉혀요.

양념을 준비해요. 커다란 볼에 양파는 대충 얇게 썰어 넣어 줍니다.

고춧가루, 참기름, 후추, 매실액,올리고당,땡초고추는 어슷썰기,마늘,간장을 잘 섞은 다음

간장 양의 2배 물도 넣어 줍니다.

양념을 잘 섞은 다음 냄비에  골고루 뿌려 줍니다.

센불에서 조리면서 끓으면 국물을 떠서 뿌려 주며 조려 줍니다.

불을 줄이면서 은근히 조려 줍니다. 20분이면 완성입니다.

이게 굉장히 부드러워서 코다리나, 북어에 비할바가 아니예요.

휴가나온 아들때문에 만든 밑반찬 노가리 조림.

가족의 칭찬을 부르는 맛입니다.

뼈도 잘 발라지고 먹기도 편해요.

 밥도둑 반찬 한가지 완성이요~

 건어물 집에서 바짝 마르지 않은 노가리를 냉동고에 넣어두고 팔아요. 집에서 녹여요.

 양념을 준비해요.

 모든 양념은 다 섞어서 준비 합니다.

 냄비에 노가리를 반 잘라서 씻어서 준비 했어요.

 노가리 위에 준비된 양념을 넣고 졸입니다

 

 

 

 납작한 노가리 양쪽을 손으로 꼭 누르면 저렇게 벌어집니다. 뼈도 잘 발라져요.

이렇게 해서 통에 넣어두면 며칠은 끄덕없는 밥도둑 반찬 노가리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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