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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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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읍성을 슬슬 걸어다니며 구경하다가 점심때가 되었다.

맛있는 식당. 조용하고 깨끗한곳 없을까?

전에 지인이 추천해 주는 식당이 있었는데...

....맞다 팔칠식당.

전에 갔었는데, 일요일에 문닫혀 있어서 못먹었었지.

지금 가봐야겠다 싶어서 들러봤다.

식당 내부에 남자두분만 식사를 하고 있었다.

낙지볶음은 양이 적어서 혼자식사는 안된다고 하니, 생선구이를 시켰다.

반찬이랑 나왔는데, 정말 집밥 먹는것 같다.

깔끔한 솜씨의 반찬들이 입맛에 맞다.

반찬의 기본 김치, 요즘 식당들이 거의 중국산김치를 쓰거나 하는데,

직접 담은 김치를 쓰는데, 그맛이 정말 깔끔하고 맛있어서 김치만 있어도 밥 먹겠다.

8,000원짜리 식사의 위엄.

생선구이가 무려 세마리나 구워져 나왔다.

생선은 담백했다.

남자 손님이 한분 더 들어오시더니,

먼저 식사하고 계신분들한테 "이집 맛있죠?' 하면서 묻는다.

이집 개업하고나서 부터 단골이시란다.

근처에 본인의 사업장이 있나보다.

가까이 있음 나도 식사하러 자주 올것 같다.

숨은 맛집발견, 이런집이 좋다.

집에서 먹는 밥처럼 깔끔하게 따끈하게 조미료맛 나지 않는 음식.

솜씨 좋은 아주머니덕분에 맛있는 점심 한그릇 뚝딱 비웠다.

식탁 6개 있는곳. 작아서 아담한 솜씨 좋은곳, 들러보면 후회없을 식당이다.

일요일 둘째,넷째주는 휴일이다.

 

기장 읍성에 있는  기장현 공덕비

 

 

 

 

쑥갓무침 엄청 맛있다.

요즘 배추가 맛있는철이다 배추쌈도 맛있다.

집에서 먹는밥처럼 반찬맛이 끝내준다. 깔끔한맛이 딱 좋다.

 

 

생선구이 세마리나 두둥! 담백하게 맛있다.

깔끔한 김치, 손맛 좋은 솜씨 김치에서 바로 들어난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코바코

우스게 소리로 코박고 먹는곳이야? 하며 놀리던 지인.

맛있다길래 시켜봤는데, 바삭바삭한 식감이 아주 좋은 돈가스.

돈가스를 워낙 좋아해서 스스로 잘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어디에 맛있다하면 달려가서 먹어보는 먹보 풍경이.

오늘은 코바코 기장점에 시켜봤다.

배달은 되는데, 용기를 가지러 다시 안오려고 일회용 용기를 사용한다.

1500원 추가하면 우동도 오는데 그것도 괜찮다.

코바코가 어디있나 했었는데, 기장생활체육센터 가는길에 있다.

맨날 수영하러 가면서 지나다녔는데, 몰랐던 코바코, 이제 맛도 알았겠다, 위치도 알았겠다 걱정없이 돈가스 먹을 수 있겠네.

흠흠 완전 좋다.

같이 배달온 야채도 신선 신선!!

 

 

 

 

 

 

 

 

 

 

 

 

 

 

 

 

 

 

posted by 산위의 풍경

돼지국밥

비가오거나 몸이 약간 으슬할때 생각나는 음식.

사무실에 같이 근무하는 동생이 늦은저녁에 갔는데, 괜찮더라 언니 하기에

또 기억해 두었다가 근처를 지나면서 가 보았다.

바람이 출입문쪽으로 불고 있어서 냄새가 나길래

이거 또 냄새 나서 못먹는거 아닐까?

하지만 친절한 분들.

혼자 갔는데도 금방 상을 차려 주었다.

국밥은 진하고 냄새는 나지 않았다.

주인의 말로 "우리집 국밥은 냄새 없다고 많이들 찾으신다" 라고 하였다.

순대도 맛있다.

냄새도 거의 없고 부드러우면서도 질지 않은맛.

항상 순대국밥을 먹는데, 부추를 팍 넣고 양파와 고추, 찍어 먹는 맛도 좋다.

24시간 영업한다.

계산을 하고 맛있게 잘 먹었다고, 그런데 지인이 먹어보고 맛있다고 그래서 왔는데

들어오면서 냄새가 확 나서 걱정했다고 웃었더니 "우리도 냄새를 잡으려고 애 많이 쓴다. 오늘 바람이 출입문쪽으로 불어서 끓이는

큰솥 쪽에 창문을 열어 두었더니 실내로 냄새가 흘렀다"라고 말했다.

큰 솥이 두개가 걸려 있어서 계속 끓이고 있다.

가끔 진한 국물 먹고 싶을때 가야겠다. 또

먹을수록 구수하고 친근한 국밥이다.

실내에 그려진 그림이 정겹다.

수건을 쓰고 불때는 어머니 모습.

가마솥에 밥하던 어머니의 모습이 겹쳐진다.

옛날엔 진짜 저랬는데,,,,부뚜막에 기대고 있는 강아지도 귀엽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안녕하세요?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하늘은 높고 파란 가을날, 흰구름이 뭉게 뭉게 피어오르는 토요일,

휴일을 맞아 철마면에 있는 나온 허브농원에 알밤줍기 체험에 나서 봅니다.지난번 기장군에 내린 폭우로 이곳 역시 수해를 입었다고해요.

열심히 수해 피해복구를 하고 있는 기장군에 힘이 나도록 우리 열심히 체험하고

기장군에 많이 방문해 보아요.

드림농원이 내년부터 개관할 나온 허브농원으로 이름이 바뀐다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벌써 많은 어린이들이 체험을 하고 있네요.

가족과 또는 선생님과 함께 온 어린이 들이 고사리 손으로 알밤을 줍고 있어요.

밤나무 아래는 풀을 모두 베어 놓아서 잘 보이니까,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알밤 줍기 체험은요 입장료가 있어요.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이예요.

줏은 밤은 1kg은 가져 갈 수 있고요, 그것보다 더 주우면 kg 당 2,000원 추가예요.

알밤 줍기는 밤껍질 가시에 찔리지 않도록 조심 해야 하는데, 장갑을 준비해 주셔서 안심이예요.

집게도 개인이 준비해 오면 더욱 안전하겠지요?

이곳은 14년전부터 농촌 체험 학습으로 알밤 줍기를 하는 곳인데요, 내년부터는 또 새로운 변신

나온 허브농원으로 태어난다고 합니다.

지금은 한창 준비 작업을 하고 있어서 내년의 변화된 모습이 더욱 궁금해 지고 있습니다.

알밤 줍기 체험후, 알밤 구워 먹기도 할 수 있어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은 주말 기장 근교 가까운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곳

나들이 어떠세요?

토실 토실 알밤 구워 먹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9월부터 10월 둘째주 정도까지만 가능하답니다.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17번지

나온허브농원

문의 하실곳 : 051-721-6253

 

 

 

 

posted by 산위의 풍경

석탑사에서 시작된 산행은 3시간 30분동안 이어진다.

소학대와 백운산까지 산행을 할 생각으로 정관으로 향했다.

그런데, 산행도가 서 있는 지점부터 어떤 안내도도 없기 때문에 여기저기 헤매게 되었다.

다시 한곳 들머리로 추정되는 곳을 찾았지만 개인소유땅이라고 들머리를 봉쇄해서

석탑사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석탑사는 유래를 들어보면 굉장히 오래된 비보사찰인듯 하다.

원효대사가 창건  했다고 한다.

 스님의 주장으로는 불국사보다 앞선 사찰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석탑사에 존재하는 석탑의 기원이 불국사보다 앞선 시대의 세워진 탑의 근원에서 찾는다고.

보통 절마당에 있는 석탑이 지금은 절 뒤켠에 놓여져 있지만, 원래의 자리는 사찰 위 둔덕이었다고 한다.

석탑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시기를 추정하는데 만들어진 양식이 불국사의 다보탑이나 석가탑보나 앞선다고 한다.

석탑의 기단으로 보면 약 5층 정도의 석탑이었을것으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자료가 존재하지 않아 궁금증을 더한다.

소학대로 오르는길은 석탑사 스님들이 수작업으로 풀을 베고 삽으로 길을 내어 약 500m 의 산행로 들머리를 만들었다.

청 오동나무방향으로 오르면 된다.

소학대는 기장 8경중 제 6경에 해당하는 곳이다. 망월산에 데크로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정관 신도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다시 조금 백을 해서   백운산으로 향한다.

오르내리는 잔잔한 산행이지만 꽤 에너지 소모가 된다.

백운산은 정상석 없이 나무에 걸려진 표식이 전부이다.

 힘들게 갔는데, 정상 표지를 보면 약간 기운 빠질듯.

다시 돌아서 석탑사 원점까지 돌아 온다.

시간은 3시간 30~4시간정도, 식사를 하거나 한다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베낭안에 항상 간식이나 식수는 꼭 챙겨가지고 다니길 바란다.

석탑사까지 돌아와  산행 마무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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