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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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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에 유난히 밀면집들이 많습니다.

밀면을 좋아 하다보니, 이집 저집 찾아 다니며 먹습니다.

기장한방밀면.

이번에 찾은 착한가격, 착한맛집입니다.

기장 서원유통 탑마트 근처에 있습니다.

 비빔밀면 4000원.

가격 너무 착하지 않습니까?

진한 멸치국물과 비빔밀면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됩니다.

맛있게 먹다보니, 맛이 점점 약간  쓴맛이 느껴집니다.

계산을 하면서 " 근데요`뭐가 들어갔길래 먹다보니 약간 쓴맛이 느껴져요?"

했더니, 사장님께서 비빔면 소스를 만들때 양파를 많이 넣는데,

겨울철에 양파가 점점 말라서 수분이 없다보니, 약간 쓴맛이 날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다음엔, 칼국수를 먹으러 가봤습니다.

양이 엄엉 납니다. 국물진한맛이 괜찮네요.

그담에 방문해서 보리밥도 시켜봤습니다.

간도 딱 맞고 빡빡 된장에 비벼 먹을 수 있었어요.

고추장도 테이블에 있으니까, 식성대로 드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리밥도 맛있네요.

그런데 이렇게 착한 가격이라니, 신나는 밥상이네요.

그런데, 한방 밀면이라면서 뭐가 들어  갔나요?

사장님께서는 여러가지 들어간다고만 하시고, 그담 말씀을 안하세요.

" 밀면은 직접 뽑으시나요?" 했더니 직접 뽑으신다고 하시네요. 직접 뽑으시는거 목격 했습니다.

" 여기 쉬는날은 언제예요? "했더니 명절 빼고는 쉬는날이 없다고 하시네요.

가까운곳에 이런 착한가격, 착한 맛집이 있어서 좋으네요.

기장 오시면 이곳, 애용해 볼만 합니다.

 

 

 

멸치 국물이 진하니 맛있어요.

 

 

 

 

 

 

 

 

보리밥도 맛있어요. 든든합니다.

국대신 숭늉이 나오네요.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이사간 기장 밀면 전문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2월9일 영하  8도라는 경이로운 부산의 기온을 기록한 날이었습니다.

밀면은 냉면처럼 겨울음식으로 알려진게 정설.

추운날 맛을 봐야 제대로의 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2월9일

점심시간인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손님이 없었어요.

비빔밀면을 시키고, 만두도 하나 추가했어요.

비빔밀면은 금방 나오네요. 밀면이 나오기전 국물을 가져다 줍니다.

따뜻한데, 국물은 가시오브시맛입니다.

비빔면은 맵지 않군요. 만두는 일반 제품을 쪄준것 같은데, 만두는 비추입니다.

비빔면은 추운날씨인데도 그렇게 차게 느껴지지 않네요. 이가 부딪히도록 춥게 먹을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군요. 달곰한 맛이 강하네요.

기장밀면집이 이사가서 어디로 갔나 했더니, 전에 있던곳에서 별로 먼곳도 아니었는데,

몰랐군요. 겨울별미 기장밀면 전문점에서 맛보았습니다.

 

 

 

 

 

 

비빔밀면 5500원

만두는 일반 제품을 쪄준건 같아요. 조미료맛이 강한 만두는 비추입니다.

가격은 쌉니다. 1인분 4000원

 

 

 

 

 

 

posted by 산위의 풍경

기장 방파제 횟집

자연산 회가 위주지만 요즘은 양식도 있다고 솔직히 말씀하시는 사장님.

지인들과 월례회로 갔던 맛집.

이집이 어딨지? 차로 가면서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다가 네비게이션에 찍어보자, 하면서 앞을 보니

방파제 횟집이 눈에 뜁니다. 가게가 정면에 있지않고 살짝 골목처럼 세로로 있어서 눈에 띄지 않았네요.

예전에  지인이 한번 얘기하길래 가봐야지 하며 점찍어 두었던짐. 드디어 다녀왔네요.

들어가니까, 지인이 전화를 해 놓으셔서 미리 상차림이 딱 되어 있는거예요.

과일과 함께 밑반찬들이 깔려 있는데, 깔끔하게 상차림되어 있어서 기분 좋은데요.

미역국과 따뜻한 숭늉.

그리고 뒤이어 들어오는 메인회는 밀치, 놀래미, 방어,우럭등의 4가지모듬회로 준비를 하셨더군요.

쫀득 쫀득 살아 있는 신선한 맛이 자꾸 회가 땡깁니다.

우리는 고추냉이간장에 먹는거 보다는

쌈장에 마늘과 땡초, 참기름을 넣어 섞은 된장에 찍어 먹는회가 가장 맛있고, 좋아해요.

사람마다 먹는 취향이 다르니까요.

워낙에 회를 자주 접하는 분들이다 보니 횟집을 잘 안가려 하시는데,

방파제 횟집 오늘 잘왔다고 맛있다 하시네요.

지인이 낮에도 초밥을 먹어서 회가 별로일것 같다고 하셨는데,

낮에 먹고 또먹어도 맛있다 하셔서 안심입니다.

기장여행오시면 이쪽엔 맛집들이 많아요. 여기 방파제 횟집도 하나 추가해 둡니다.

 

 

 

 

 

 

 

 

 

 

복분저 술 한잔씩.

 

매운탕 깔끔하니 맛있네요.

 

회 다 먹고 매운탕과 같이 오우 반찬이 많이 나오네요.

 

남은 음식은 재활용 안한다니 믿음이 더욱 생기네요.

대병항 죽성방향쪽에 있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친분이 있는 분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네요.

얼마 전 정관에 생긴 이비가 짬뽕집입니다.

정관에 삼국시대 박물관이 생겼는데,

그곳 개관식을 보신다기에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비가 짬뽕은 국내산 재료로 만든 건강식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순한 짬뽕은 나가사키 짬뽕처럼 하얀 국물에 칼칼한 매운맛이 더해져서

저처럼 너무 맵고 텁텁한 걸 싫어하신다면 순한 짬뽕을 택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비가 짬뽕은 일반적 짬뽕처럼 빨간 국물인데요, 생각보다 많이 맵진 않더군요.

짬뽕 있는데, 짜장면이 없으면 섭섭하겠지요?

일행중 한분이 박물관 개관식에서 떡을 많이 드셨다고 짜장면을 드시겠다고 합니다.

 

탕수육은 다른 집 것 보다 이상하게 하얗네요.

얘는 왜 이렇게 하얗지? 혹시 찹쌀가루나 전분으로 했나?”

궁금한 걸 못 참는 풍경이 물어봤지요. 당연히.

 

감자 전분으로만 입혀서 튀긴답니다. 냉장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육질은 부드럽고

튀김옷은 쫄깃 쫄깃.

탕수육 소스는 유리처럼 투명하네요.

뭔가 막 섞어서 불투명한것보다 환히 비추는 투명한 소스가 오히려 믿음이 가네요.

원산지 확인해보니, 이집은 모든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을 한다고 되어 있네요.

요즘 추세대로 건강을 위한 먹거리로 신경을 많이 쓰나 봅니다.

조미료도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하시더군요.

탕수육은 포장이 된다고 해서 저도 포장해 왔습니다.

배달은 안되는 이비가 짬뽕,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지인분들과 좋은 식사시간을 보냈습니다.

  버스정류장 달산마을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달산 초등학교 정류장에서 하차하셔도 되고요~

담에 또 정관 박물관에 들르면 이곳에서 식사 약속하셔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기장 사람도 아는사람만 안다는 일광 숨은 맛집 일광진미초장.

이집에 처음갔을때가 4-5년전이었는데,

어제 손님을 만나서 간곳이 이곳. 이곳을 어떻게 아세요? 했더니 여긴 정말 기장사람들이 오는곳이라고 합니다.

외지사람들은 다른곳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음, 오랫만에 와서 불맛나는 장어구이 실컷 먹었습니다.

3인 식사

장어 1.5kg. 소주두병, 매운탕, 식사2개 해서 66000원.

회값은 카드결재 안된다고 하지요?

이집이 초장집이니까요~

저렴하고, 또 장어도 맛나게 구워서 양념 다 발라서 옵니다.

그냥 쌈싸서 먹기만 하면 되니까, 옷에 냄새배일 걱정 안해도 되고 좋은데

손님이 너무 밀려서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게 함정.

ㅎㅎ 한참동안 기다린다고 수다만 실컷 떨었습니다.

덕분에 좀더 배고파 져서 더 열심히 맛나게 먹은것 같네요.

매운탕도 맛있는데, 역시 조미료맛이 좀 많이 납니다만,

그러려니 하고 먹습니다.

비린내 안나서 전 좋았거든요.

기장 여행오시면 이런 숨은맛집 찾아보기하는 재미도 찾으시길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영업시간이랍니다.

일광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왼쪽 방향으로 거의 끝쪽으로 작은 다리를 하나 지나서 해녀의 집 조금 못간곳입니다.ㅋ

차량으로 그냥 네비찍고 가세요.ㅋㅋ

기분 좋은 주말 보내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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