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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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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17. 12:25 떠나고 싶어요 여행

가덕도 한바퀴도는 갈맷길을 가기위해 선창마을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천가교 앞에서 걷기를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5ㅡ2구간을 걷기위해 왔는데 역방향으로 걷습니다. 정방향으로 걸을때마다 지쳐서 정거마을을 못가겠더라구요.

역방향으로 걸으면 정거마을부터 지나가니 걸을 수 있더라구요. 정거마을은 벽화가 유명해요. 정거마을을 지나면 국수봉으로 올랐다 동선방조제를 건너갑니다. 동선새바지를 지나 다시 임도로 올라 누룩능을 지나 걷고 대항을 지나고 나면 지양곡 주차장 중간 도보 인증대가 나와요. 중간 도보 인증후 제일 고비인 연대봉을 올라야죠. 이곳은 사람들이 많네요.KF 94마스크를  쓰고 산행을 하는 건 쉬운일이 아니죠.
연대봉에 올라 잠시 숨을 고르고 봉화대를 지나 산불초소 있는쪽으로 하산을 해요. 천성치에 다달으면 곧 편안한 임도길입니다.
이제 임도만 따라서 하산하면 되요.  오늘 시간이 길게 걷는데 남편이 동행했어요.  전에 걸을땐 혼자 이 길을 어떻게 걸었냐고?  새삼 대단한 와이프라는 남편의 응원을 들으며 천가초등학교를 지나 천가교까지 무사히 돌아와 갈맷길 5ㅡ2구간을  마무리 했습니다.
24km  7시간 10분 정말 길고 힘드네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6. 23. 01:13 풍경 기행

 

 

 

 

 

 

 

 

 사람도 살던곳에서 이사를 하면 힘이 들기 매한가지 입니다.

낯선 사람들과 낯선 환경과 적응 하는데 꽤 시간이 소요되지요.

가덕도에서 이사 온 센텀의 팽나무 두 그루는 꽤 유명한 나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막 이사 왔을때는 비실 비실 하니 잘 자리 잡을까? 했는데

애쓰고 가꾸는 정성으로 요즘은 아주 푸르름을 자랑합니다.

어느 봄날 영화 보러 나갔다가 열심히 링거를 맞고 있는 팽나무 사진을 담아 왔었습니다.

이제사 묵은 사진을 꺼내 봤네요.

힘얻는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나무조차도 자리 잡는데, 저렇게 애 쓰는데 하물며 사람임에랴!~

언제 어디서나 우리는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이웃입니다.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9. 1. 20:37 산 그리고 사람





국제 신문 9/1일자 신문에서 발췌




아름다운 가덕도 옛길처럼 걷는 산길들
열대 정글처럼 우거진 숲길
바다를 가까이서 조망할수 있는 멋진 풍경들,
그곳에 가고 싶다.
가덕도 둘레길.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8. 23. 22:42 산 그리고 사람
가덕도의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니 많은것이 보였는데 걷는곳 마다 토끼똥같은 동글이들....
심지어는 밥먹던 바위위에도 또롱또롱...
누구의 흔적인고 싶었는데 일광욕하는 흑염소들을 보니 푸핫 웃음이 나온다.

" 흑염소가 썬탠하네...ㅋㅋ 안그래도 까만데~"
저녀석들 흔적이군.
방목하는 흑염소가 많으니 곳곳이 염소들 흔적이다.
풍경좋은곳에서 한가로이 일광욕하는 흑염소들, 고급 부유층 부자가 안부러운게다.
세월을 낚는  사람, 그옆에서 더 안쓰러워 보였다.


 
재밌는 가덕도 걷기  또 나서보고 싶다.
기회 있을적마다 가서 걷고 또 걸어야겠다.
http://book.interpark.com/blog/lotusriver/2304855

비바리의 숨비소리....정영옥님의 책 저도 구매했구요. 매일 밥상이 기대됩니다.
맛난 반찬들....어떤게 있을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8. 22. 21:14 산 그리고 사람

산행때문에 방문하게 된 시골의 작은 초등학교,
옛생각이 절로 나서 정답고 그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잠깐 동안 추억여행을 하고 왔다.
가덕도에 가면 꼭 천가 초등학교에 들러 보길....
요즘은 시골학교들의 시설이 도시에 뒤지지않게 잘 되어있지만
학생수가 나날이 줄어 분교가 되거나 폐교가 되곤한다.
아직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할 지경이다.
천가 초등학교의 모습은 30여년전 다녔던 초등학교 모습과 많이 닮아서 소중한 곳이다.
처음가본곳인데 낯설지 않은풍경....데쟈뷰 현상은 아니지만 추억으로의 여행 출발~
교문앞의 우뚝 솟은 은행나무는 완전 거대목(巨大木)이다. 몇백년 이곳을 지켰을것 같은 웅장한 학교지킴목이다.
수나무 암나무인지 한쪽 나무엔 은행이 달려있다.
나무에 더부살이 하는 까마중풀도 보인다.
거대목 외에도 볼게 있으니 궁금한분....꼭 가보세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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