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19. 09:24
영화in screen
영화 클라우드 아트라스는 우리나라 여배우 배두나의 헐리우드 진출작이라서
많은 관심을 가졌을 겁니다.
사람은 혼자가 아니라 여러 사람이 연결된다는 전제아래 이 영화는 출발 해야 할것 같습니다.
500년의 시대를 거치면서 출연자들이 가해자이기도 피해자이기도 한 상황이 연결 됩니다.
동양의 윤회론을 서양식으로 풀어 놓은 영화라고 할까요?
미래 서울의 모습도 현실세계가 아닌 이상세계처럼 멀게 느껴지긴 합니다.
톰 행크스, 할베리, 집스터게스, 배두나, 벤우쇼, 휴그랜트 , 수잔 새런든
출연진도 화려합니다.
이 영화는 줄거리를 이야기 하려면 스포가 될것 같고, 그렇지 않으면 설명할 길이 없는...
무어라 형언 할 수 없는 복잡함이 있습니다.
역시 헐리우드의 특수분장은 끝내주긴 합니다.
배두나의 백인여자 분장은....전 배두나가 아닌줄 알았습니다.
오백년을 거스르며 여러 시대를 교차 하지만, 그중 가장 위대한것은 사랑임을 놓치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영화 러닝 타임도 좀 긴 편입니다. 휴그랜트의 달콤한 로맨스는 어디가고 여기에 나오는 휴그랜트는 괴물 같아요. ㅜ,ㅜ
잠깐 정신줄 놓으면 영화 스토리를 놓치게 될수도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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