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30. 10:03
떠나고 싶어요 여행/경상도여행
포항에서 썬플라워호를 타고 도동항에 도착해서
나리분지로 이동하는 내내 관광버스 기사님은 완전 포복 절도하게 입담이 좋으시더라구요.
" 여러분 어디서 오셨어요?"
"부산요!"
" 부산에서 오셨지요? 부산사는 사람들이 해운대 잘 안간다고 하더만요.
왜? 밟혀 죽을까봐! , 그런것처럼 울릉도 사람들 여름에 수영 잘 안해요.
왜? 여름에 벌어서 겨울에 먹고 살아야 하니까!"
울릉도 사람이 수영을 안하는 이유라며 너스레를 떠는 아저씨.
울릉도에 와서 수영하는건 다 관광객이라고 하더라구요.ㅋㅋ
물이 어찌나 맑고 투명한지, 뛰어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정말 예쁜 바다색,
오늘은 잠시 살짝 아주 살짝~ 맛만 보여드릴게요.ㅋㅋㅋ
본격적 포스팅은 내일로 미루고, ㅋㅋㅋ
인사만 드리고 갈게요~ 예쁜 하루 보내셔요. ^^
'떠나고 싶어요 여행 > 경상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망권이 으뜸, 통영 사량도 하도 칠현봉 낮은산이 사람잡네! (15) | 2013.08.05 |
---|---|
울릉도 도동항 해안 산책로 비경이 그대로~! (13) | 2013.07.31 |
울릉도 산행/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성인봉(984m) (18) | 2013.07.29 |
보물섬 남해의 길위의 풍경-벚꽃길아름다운 한국의 길 (15) | 2013.04.01 |
곧 시작될 진해 군항제 벚꽃 축제 미리 가봤어요~@ (15) | 2013.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