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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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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벚꽃 축제가 해마다 열리지만, 매번 제대로 볼 기회가 없네요.

작년 군항제 기간에는 군 복무중인 아들애 귀대 시키느라 달렸던 기억만 새록 새록.

요즘도 아들을 데려다 주러 갈때 마다 그길을 지나가며 이야기 하곤 합니다.

" 아들~ 우린 평생 못잊을 거야? 그치?" 하면서 말입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아들 귀대 시키느라 따라갔던 진해.

이제 벚꽃이 피었을텐데 좀 보고 가자는 풍경이의 조름에 당해낼 재간이 없는 울 남편님.

장복산 공원으로 안내 합니다.

헐~

아직 봉오리만 살짝 살짝 아직 개화를 안했어요.

" 자기야 전에 자기 친구분 집있는데 거기 어디지~~ 왜 있잖앙. 개천 있고 양쪽으로 막~~ 벚꽃 펴 있던데 "

남편이 안내해준 여좌천.

바로 그곳이었습니다.

진해 여고 앞길로 쭉 이어지는 진해의 벚꽃 명소가 아닐런지요.

아직축제 전이라 조명도 밝혀 주질 않는 좀 어두운 밤에 꽃구경 실컷 하고 돌아왔습니다.

야밤에~ ㅎㅎㅎ

평안한 하루 보내시길 기도 합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