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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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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벚꽃명소야 이미 알려질때로 알려진터다.
해마다 벚꽃이 피면 한번은 걸어야 할것 같은 벚꽃명소, 바로 달맞이길이다. 문테로드라 이름 붙여진 달맞이는 벚꽃길 따라 밤에 걸어도 운치있고 낭만적이다.
바람이 세차게 불다보니 꽃이 피자마자 지는것 같아 속상하다. 도로 교통표지판 #천천히#는 벚꽃에게 해 주는 속삭임 같다.
바람 덕분인지 미세먼지는 저만치 날아가서 공기는 좋은데,  바람이 강풍처럼 부는 부산 벚꽃은 너무나 허무하게 지고 만다. 이번주 지나면 보기 힘들것 같아 부지런히 걷고 왔다.
흐드러진 벚꽃만큼, 마음도 봄속으로 팡팡 뛰어들어간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