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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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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17. 12:59 떠나고 싶어요 여행
반구대 암각화는 울산 12경에 포함되어 널리 알려 지지만 사실 보전은 지지부진하다.

실제 울산 대곡에 가 봤을때는 실망이 가득하다.

물때를 못 맞추면 실제 암각화는 볼수도 없을뿐더러 멀리  강 건너편에 있는 암각화를 보기위해서

설치된 망원경 3대가 전부이다.

뒷사람들에게 눈치가 보일정도의 적은 망원경 탓에 어디에 암각화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 볼 시간이 없을정도로 어
려웠다.

 반구대 암각화는 울산 천전리의 반구대 암각화 전시관에서 살피는게 제대로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들 보러 와서 다행인데 주차 공간이 없는게 또한 현실적인 문제이다.

실제 반구대 암각화를 보려고 주차 시설에 차를 세우고 가려면 약 3Km 정도 걸어 가야 하는데 자녀를 동반한

관람이라면 어렵지 않은가?   반구대 암각화가 있었다더라 하는 전설로 남을까봐 걱정이다.

국보이지만 물에 잠겨 실제로 볼 수 없는 국보!!  아쉬움만 가득한 발길이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