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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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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떠난 여행

가을 단풍구경은 늦었다며 바닷가로 선택해 목포로 여행을 갔지요.

목포하면 떠오르는 유달산을 빼놓을수 없는곳, 그곳은 만추.

곱게든 단풍잎이 떨어져 꽃길처럼 깔려있는겁니다.

아름다운 이길을 걸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늦었다고 떠났던 여행인데, 이런 즐거움을 누릴수 있다니 어찌 좋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가을여행치곤 상당히 늦었던 11월말에,  만학도 풍경이는 코앞에 기말시험을 앞두고도

이렇게 여유롭게 여행을 떠났었지요.

지금, 시험결과도 다 나왔는데, 여행 떠나도 후회없을 만큼의 점수는 받았습니다. ^^

다행이지 뭡니까

시험앞두고 떠나려는 여행은 발걸음을 무겁게 했었거든요.

남들은 이시간에 공부하고 있을텐데,

하지만 이왕 떠난 여행 잠시 공부는 접어두고 열심히 여행을 즐기자 싶더라구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렇게 마음껏 가을산도 누비고 천천히 걷고

자세히 보고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만 공부가 아니다 하는 심정으로 떠난 여행.

확실히 다녀오길 잘 했어요.

스트레스 해소가 되니까 더 집중이 잘 되었거든요.

자~ 이제 시험도 끝난계절, 여행은 늘 설렘을 주는 계획.

자꾸 계획만 세우지 마시고 일단 대문밖을 나가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벌교하면 떠오르는 음식 꼬막정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벌교를 지나올때마다 들러서 먹고 오게되는 꼬막정식,

 이번 여행때도 어김없이 꼬막정식은 빠트리지 않았습니다.

벌교 원조 꼬막식당 , 이집 참 푸짐하니 맛있네요.

다양한 꼬막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맛과 영양을 다 챙길 수 있는 음식이니까 저도 많이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원조 꼬막식당은 오래되기도 했지만 맛으로 지지않는 식당이라서 정말 손님이 많더군요. 앞에 별관까지 생겨 있어서

자리는 넉넉하겠지요?

넓은 식당안을 손님이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다른곳과 특색있는 반찬은 꼬막 탕수였어요. 맛있더라구요.

꼬막무침이나, 꼬막전, 꼬막숙회는 어디를 가나 빠지지 않는 반찬.

한상을 엄청 맛있게 먹고나니 일단 소화좀 시켜야 할듯.

천천히 걸어다니며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을 제대로 해 봤습니다.

벌교에 볼거리, 먹을거리 즐기러 이번주 떠나 보세요~

 

 

 

 

 

꼬막 탕수, 저것이 입맛에 아주 잘 맞았어요.

꼬막전은 요즘 어느 꼬막 전문점을 가도 주더군요.

이집 된장은 조금 짠 편이었습니다.(제가 개인적 취향이 싱거운편이서 그럴수도)

 

 

굿모닝 대한민국 출연하셨군요. 외식사업장 부분 벌교 원조 꼬막식당 1위 선정됐었군요.

 

 

 

요거이 뭐이냐 하믄? 꼬막까는 집게 입니다. 이거보고 저도 인터넷 구매 했답니다.ㅋㅋㅋ

 

체험 삶의 현장에 장도리 대촌마을 갯벌현장이 소개됐었군요. -아주 오래됐네요.

원조 꼬막식당 별관까지 있네요. 본채와 별관 전화번호가 다른데 같은 집 맞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금메달.

목포시청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집이었습니다.

여행가기전 검색을 해두어서 찜했던집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시간 금메달 식당을 찾아갔더니 불도 꺼져있고 영업을 안하는것 같았어요.

돌아오려다가 그래도 거기까지 찾아간것이 아쉬워서 식당 문을 두드리니 불이 켜지고 주인이 나옵니다.

돌아 가려다가 들어왔다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홍어삼합을 달라고 했더니 푹 숙성된것, 덜 숙성된 부드러운 홍어 어떤것을 해드릴까요? 묻더라구요.

찰지고 부드러운 홍어로 달라고 했어요.

홈페이지에 소개된 가격보다 훨씬 비싸다고 했더니 언제 소개된것인지 년도를 봐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식사를 하려면 홍어탕을 시켜야 한대요.

홍어삼합이 125000원, 홍어탕은 1인25000원이래요. 홍어삼합은 좋아하지만 홍어탕은 먹어보질 않아서 두려웠어요.

그래서 홍어탕말고 식사를 달라 했더니 사장님께서 오해를 하셨나봐요.

식사를 내가 먹는거 내맘대로 줄거니까 먹어잉~ 하시면서 찰콩밥과 피클등을 차려주셨어요.

저는 식사값은 드리는대신 홍어탕 빼고 먹을 수 있게 차려달라는 말씀었는데,

어찌됐던 차려주신 사장님 덕분에 식사를 했습니다.

목포는 상가집에 가도 홍어삼합이 나오더라구요

외가가 목포라서 상가에 갈 기회가 두어차례 있었는데, 상을 치루던 잔치를 하던 목포에서는

홍어삼합이 안나오면 상차림을 못했다고 한다네요.

목포까지 와서 홍어삼합을 안먹고 가면 섭섭 할것 같아서 찾아가 본 금메달식당이었습니다.

유명인사부터 일반인까지 엄청난 메모를 남겼던데, 그렇게 칭찬할만한 그런맛은아닌것 같았는데

풍경이 입맛이 유별난가 봅니다.

목포 맛집 탐방 금메달 식당 방문기였습니다.

그집 사장님의 말씀이 귓가에 쟁쟁합니다.

" 신랑이 하도 잘 챙겨주고 앳되 보여서 불륜커플인줄 알았어요. 하하하~~" 이거 칭찬으로 들어야 하는거 맞는건가요?

아직 이런 오해를 받는 우리부부 유쾌통쾌하게 살아갑니다.

 

 

 

 

금메달흑산홍어전문점, 창립일 1984년 10월10일 창립일

 

 

 

 

 

 

 

 

 

 

 

 

 

 

 

 

 

posted by 산위의 풍경

유달산 둘레길을 순례하듯 곳곳을 돌아다니고 내려서는길, 유달산 조각공원이 따악~~ 있는겁니다.

조각공원을 안보고 갈 수 없잖아요?

작품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걸어봅니다.

어차피 걸으려고 온 여행입니다. 많이 걷고 나면 시장해서 점심도 더욱 맛나게 먹겠지 싶어서  둘러보고 있었어요.

아이들이 작품 하나하나에 있길래 " 아줌마가 사진찍어도 될까?" 하며 말을 건넸더니

"네" 합창하듯 대답을 합니다. 개구쟁이들이 모습이 예뻐서 사진한잔 남겼습니다.

아이들과 작품은 혼연일체, 아이들도 작품과 동화되는듯한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래, 작품을 손대면 안되는건 맞는데, 아이들의 조각공원은 그래 만지고 타보고 하는 그런것일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바라보다 지나칩니다.

 

오후라는 작품,그리고 기다림이란 작품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나 어릴적에 라는 작품을 보면

저는 말타기하면서 놀던 기억이 떠오르던데, 작품설명에서는 바닷가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던

어린시절을 상징적으로 표현한거라고 하네요.

기분좋은 산책겸 작품 감상이 좋았어요.

천천히 둘러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펴는 시간, 훌륭한 힐링의 시간이지 않을까?

목포 유달산 조각공원, 한번 들러 보세요 ^^

 

 

 

 

아줌마가 사진찍어도될까? (네, 하며 포즈를 취해주는 개구쟁이들)

 

 

[오후] 나무, 토끼 바람은 자연물을, 건축적 구조와 정물은 인공물을 상징하며 이들이 어우러진 이상적인 오후의 편안한 한때를 표현하였다. -작품설명

 

 

 

 

 

 

 

 

 나 어릴적에

3인의 소년상을 작품에 도입하여 어린 시절 해변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던 기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ㅇ며

바다를 상징하는 파도와 함께 서로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하였다(작품안내에서)

 

 

 

 

기다림

바다에 나간 가족을 무사 무탈하게 돌아오기를 기원하며

기다림속에서 상념에 젖어 앉아 있는 여인의 모습으로 투박하고 향토적인 향취가 나는 작품입니다.(작품 안내에서)

 

 

 

 

 

 

 조각공원 안내도

 

유달산 조각공원

posted by 산위의 풍경

목포하면 떠오르는곳, 아무래도 산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풍경이에게

가장 머저 떠오른곳은 유달산입니다.

목포에 도착하자마자 노적봉과 유달산을 갑니다.

큰바위 얼굴처럼 사람모습을 한 바위.

여러 명칭을 붙인 바위들이 곳곳에 있고, 유달산 제2봉, 제1봉 까지 바위 사이사이 걷는맛도 일품입니다.

높지는 않지만 다양한 산행맛도 느끼고 바다를 끼고 있는 목포시내도 조망하면서 말입니다.

유달산 높이는 언덕이지만 곳곳을 누비며 다니니까 세시간이 흘러갑니다.

필자가 갔을땐 아직 단풍이 한창이라 은행잎도 예쁘고, 산속 단풍길도 너무나 고즈넉하니

마음를 쓸어 안더군요.

유달산 둘레길도 있어서 천천히 걸어볼만해요.

유달산제일봉에서 내려오는길, 조각공원도 있어서 들러봤는데, 다음엔 그곳도 소개해 드릴게요.

남편과 여유롭게   편안한 마음, 물한병 가지지 않은 가벼운 산행을 해 봅니다.

많이 돌아 다녀서 배고파졌어~~요.

 

 

 

 

 

다산목을 실제로 보니 신기합니다. (쬐끔 민망하기도 해요.ㅋㅋ)

단풍과 바위와 정자와 안개가 꾸며진 몽환적 풍경~

유달산에서 보이는 목포 시내전경

노적봉쪽 바위에 박힌 쇠말뚝은 왜 박힌건진???

가을빛 입은 유달산 멋집니다.

 

큰바위 얼굴

노적봉 큰바위 얼굴

이순신 장군이 호령하고 있는 듯한 모습의 큰바위 얼굴을 맞은편 이순신 장군 동상과 함께 서남해안의 관문인 목포를 수호하고 있다.

노적봉의 기를 받으면 건강에도 좋다고 하여 다산목과 함께 소워을 빌기위해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아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이순신 장군 동상

오포대

 

 

 

 

은행잎이 깔린 이런길은 걸어도 걸어도 즐겁고 행복한 길입니다.

가을여행의 맛이 물씬 나지요.

 

초록잎사귀 사이의 선명한 빨강은 꽃처럼 보일정도, 가을의 꽃 단풍이 맞지요?

 

가을을 가득담고 있는길, 너무 예쁘지요?

 

 

 

 

 

 

 

 

일제말에 일본사람들이 새겨놓은거라고 하네요. 목포 근대박물관에서 이런내용을 보았어요.

일등봉(일등바위)

유달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며 사람이 죽어서 영혼의 심판을 받는다하여 율동바위라고도 함

얼굴바위

 

이런길에 반해서 한참을 걷고 걷고, 머물렀습니다.

 

유달산은 암산. 바위를 정으로 깍아내어 계단을 만들었더군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