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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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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간내내 수원화성, 화성 행궁을 돌아보느라

시장기가 몰려왔는데,

 화성별관은 화성행궁에서 가까운곳이라 빨리 시장기를 면하려 들어갔답니다.

육해공군을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으니 더욱 좋네요.

일행이 주문한상은 화성반상.

오리고기, 잡채, 새우튀김, 호박전, 동태전, 굴회, 야채오이말이, 샐러드,회, 칵테일

 

새우샐러드, 쭈꾸미 숙회등등, 입맛을 돋우고,

조금씩 맛보다 보면, 금방 배가 불러요.

화성행궁과 가까운곳에 있다보니, 식당 내부도 화성행차도나, 정조대왕등으로 꾸며서 정말 임금님 수라상을 맛보는듯 한 착각이 들 정도예요.

부드러운 호박죽으로 에피타이저.ㅋㅋ

음식은 역시 강한맛보다, 부드러운 맛부터 , 순한맛부터 봐야 할 것 같아요.

수원 화성 별관. 깔끔한 맛이 맘에 드는곳이예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제주 동문 시장 바로 앞 골목에 금메달이라는 식당이 있다.

허름하고 그 작은 식당에

이명박 대통령과 전 문화부 장관 유인촌님의 사진이 걸려 있다.

내노라 하는 식당엔 온갖 연예인 사인이 걸려 있기 마련인데, 이집은 큰 사진도 아니고

작은 액자에 이명박 전직대통령 사진과 유인촌 천 문화부장관사진이   있다.

식당이 내맘대로 조리 할 수 있다니...

금메달 식당은 반찬과 술만 파는 결과이고

회나, 매운탕, 전복, 갈치구이등 맛보려면 직접 동문시장에서

먹고 싶은것을 사다주고 조리 방식을 정하면 된다.

찜이나, 매운탕이나 회나~구이가 다 되는 식당~!

이런 식당은 처음 이었다.

대신 초장집처럼 개인당 기본자리값이 있다.

능숙한 솜씨로 눙을 치며 음식도 빠르게 조리해 준다.

여럿이 갈때 이용하기 좋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6. 19. 05:30 맛집/해운대 맛집

 

 

 

해운대 맛집, 보물을 발견한 것 같은 월척~!

물론 20,000원대의 가격으로 점심 식사 한끼 해결 하기는 부담스런 가격이지만,

한달에 한번 나를 위한 만찬으로 족하지 않을까?

모임 장소로도 좋을 그런 곳이다.

건강을 생각하는 상차림에서도, 재료의 신선함에서도 만족스러웠다.

회 보쌈은 원래 2인 기준, 2인상부터지만 간곡히 부탁드려서

저날 혼자서 20,000원짜리 회보쌈 식사를 시켜  맛 보았다.

식사는 원래 따로 주문 해야했기 때문에 물 막국수를 시켜 보았다.

한가지 흠이라면, 저날 보쌈 고기는 약간 근육쪽의 고기라서 터벅거리는 느낌이 있었지만, 광어와 참치회 한점, 새우의

상큼 입맛으로 족하였다. 거기다 매콤하게 요리한 오리고기도 쌈 싸먹기 좋았다.

식사로 시킨 막국수는 국물이 약간 쓴 맛이 나는게 흠이었다.

오이꼭지라도 들어갔나?

내 입맛이 그런가? 찬물로 입을 헹구고, 다시 막국수 국물 맛을 보아도 역시 뒷맛이 씁쓸 하다.

그날만 그런거겠지?

다른 손님들을 살펴 보니, 불고기도 많이 시켰다.

그렇지만, 풍경이는 다시 이집에 가도 회보쌈을 시킬것이다.

좋아 하는 메뉴를 한꺼번에 다 맛 볼 수 있는 매력이 있기에.

회보쌈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른데, 식사는 욕심이었다.

먹을거 앞에 물불 안가리는 풍경이가 소개하는 해운대 맛집. 백 병원 근처에 있다.

 

 

 

 

 

 

 

 

 

 

 

 

 

 

광어회

참치회

계란찜

싱싱한 채소

 

1인 회보쌈, 원래는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

오리고기-매콤하게 볶아져서 아주 맛있다.

보쌈고기,,,,저날은 고기가 좀 퍽퍽한게 흠이었다.

새우 한입~~ 상큼하다.

마늘과 마늘종도 아주 신선했다.

 

 

생 고추냉이를 사용한다.

전복치즈구이~

 

도톰한 새우살이~~~~ 맛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3. 22. 05:30 맛집

굴마을 낙지촌.

이집은 해산물과  보쌈을 함께 하는 집 입니다.

굴 보쌈, 또는 낙지 보쌈이 주를 이룹니다.

매생이국이나 굴국밥 등도 있어 다양하게 고를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식사를 하다보니 회 안 먹는 가족도 있기 때문에 보쌈 집에서 저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집은 언니 부부가 자주 찾는 집이랍니다.

 

 

 엄마와 다정히 한컷...놀라셨죠?ㅎㅎㅎ 칠순 넘은 울 엄마. ^^

 

 버섯 볶음 -쫄깃 하니 맛이대요~

 

 

 

 

 동동주- 형부는 맛있다 하시는데, 평소 동동주 안 좋아 하는 풍경이는 별로예요 ㅋㅋ

 

 양식 굴은 굵고 싱싱 했어요. 굴 보쌈 30,000원

 낙지 보쌈-낙지 볶음으로 밥 비벼 먹음 맛있어요. ^^

 

 

 굴전  12,000원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3. 2. 05:04 맛집/기장맛집

칠암하면 붕장어 축제로 명성을 날리는 갯마을 입니다.

횟집이 즐비하고 어느집을 가도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겠지만,

제가 들렀던 바다 횟집은 특별함이 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 그냥 현대식 건물 같은데, 한발짝만 들어서면 정겨움에 미소짓게 되네요.

외할머니집을 찾아 온 듯한 작고 앙증맞은 한옥이 숨어 있는 겁니다.

"95년 되었습니다. 원형을 유지 하려고 우리가 건물을 그대로 살려두고, 주변에만 다시 집을 지었습니다."

하시는 사장님.

작은 마루와 부엌에서 마루로 연결되는 작은 쪽문.

너무 정겨웠고, 반가웠습니다.

횟집은 정면 이층으로 올라 가시면 됩니다.

넓은 방이 여럿이라 모임등 행사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네요.

우리는 창가 바다가 훤히 보이는 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쪽으로의 특징이라면 양배추 채 썬것과 콩가루를 줍니다.

회를 비벼 먹을 수 있게 말입니다. 풍경이는 요게 젤 맘에 듭니다.

생일 맞은 친구와 함께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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