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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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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산행을 하고나서 맛 본  황해식당 산채청국장정식.
맛있었습니다. 산채전 하나 서비스 해 주셔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청국장은 직접 띄워사용한다던데, 확인은 불가능합니다. 가장 맛있게 먹었던 칠갑산산행 후에 맛본 충청도 청국장 맛이 났어요. 나물이랑 청국장 비벼먹으니 정말 꿀맛입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용문산 산행후 먹어서 더  맛있게 느껴질수도 있을듯 합니다. 일찍 산행하느라 새벽 5시30분 친정 집에서 나와서 바로 산행하러 갔는데, 중간에 뭔가 먹을게 있을 줄 알았는데 일찍 문을 연 집이 없었어요. 그래서 양갱이랑 바나나만 갖고 올라 산행을 했거든요. 얼마나 배고팠겠습니까? 그래서 더 맛나게 먹을수밖에 없었을거예요. 양평 용문산 산행 후 맛본 황해식당 산채청국장정식, 입맛다셔지는 그맛, 다시 꼭 맛보러 가렵니다.

비빔그릇좀 주세요. 했더니 들기름 넣어서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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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산행을 갔다 왔네요. 오랫만에 하는 용문산 산행이었습니다. 태풍 다나스가 몰려오던 시기였어요. 7월20일.용문산 산행은 용문사 주차장에서 시작했습니다. 은행나무 앞으로 가면 산행 이정표가 있어요. 계곡쪽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아직 비는 내리지 않고 태풍도 상륙전이었어요. 부산지역에는 비가 엄청내렸다고 하던데, 양평은 아직 흐리기만 했어요. 계곡등산로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등산로는 돌들이 울퉁불퉁 한곳이라 편안한 곳은 아닙니다. 비가 올까봐 마음이 졸여집니다. 안개비처럼 살짝 흩뿌리긴 했지만 비가 굵어지진 않았어요. 마당 바위를 지나 계단들이 조금씩 나타납니다. 다행히 계속 계단이 아니었어요. 정상 가까이 오르자 빗줄기가 굵어집니다. 우비도 있고 우산도 있지만 무더워서 그냥 비를 맞고도 싶어지네요. 정상 인증샷을 남기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배낭 커버만 씌우고 걷습니다. 좀 시원해집니다. 비가오니 계곡길말고 상원사쪽 능선길로 하산합니다. 이길도 편안한 길은 아닙니다. 경사가 급한곳이 많아서 비에 미끌릴까봐 상당한 긴장을 하며 걸었습니다. 비는 금방 그쳤다 내리다를 반복하며 하산길을 재촉합니다. 용문산 정상을 처음 가 본 산행입니다. 여러차례 왔었는데 말입니다. 이렇게 고향의 산행지, 양평 용문산 산행을 해 봤습니다.
괜스레 뿌듯하네요.

용문산 안내 표지석이 은행잎 모양, 인상적이예요.

떨어진 다래열매

용문산 마당바위

용문산 정상, 가섭봉 은행잎 모양 정상 설치물이 색다르다.

태풍 다나스가 오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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