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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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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제주에 왔을때는 인원이 몇 안되는 점이 이동하고 맛집 찾아가기도 손쉬웠다는 것이예요.

이번엔 인원이 워낙에 많다보니, 맛집이라고는 갈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한꺼번엔 많은 인원의 식사를 감당해 줄 만한 곳은 아무래도 관광객을 상대하는 대형 음식점밖에 없는데,

 정성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의 먹거리였습니다.

 

그나마 여러차례의 식사중에 그래도 이곳이 가장 나았던 곳이었어요.

해물 뚝배기탕.

물론 예약하고 갔기 때문에 가능 했을 거예요.

국물은 삼삼하고, 다양한 해물류를 넣어 끓인 해물 뚝배기탕.

다른 것 추가하지 않아도 될 만한 훌륭한 재료니까 안심입니다.

반찬중에 갈치속젓이 나오던데, 부안에서 사온 젓갈보단 맛이 떨어졌어요.

해물탕 국물에 밥 한공기 뚝딱 먹었습니다.

 

다음번에 올레길 걸으러 올때는 정말 맛있는집 찾아가는 여행도 해보고 싶군요.

단체로 움직이면 이동의 편리함대신 이렇게 먹거리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는거~~

아침부터 나와서 송악산과 삼방굴사를 돌아다니고 와서 그런거 헛헛한 배를

흐뭇하게 채웠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 이웃님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8. 20. 05:30 떠나고 싶어요 여행






울릉도 식당의 특징은 관광객들에게

단체식사를 제공하는곳이 많습니다.

몇가지의 반찬과 국, 밥 간단히 차려줍니다.

대체적으로 간이 심심한것이 아주 맛있어요.


이번에 방문했던 정이품 음식점도 물론 단체 손님을 받는곳이예요.

지인과 둘이서 우리는 개인상을 받았는데,

단체식과는 정말 차림이 달랐습니다.

물론 홍합밥이 가격이 좀 있어서 그럴 수도 있을 거예요.

1인 15,000원식이니까요.

홍합밥 하면 비린내 날것 같은 선입견때문에

먹기 꺼려졌는데,

지인이 이때 안 먹어보면 홍합밥을 언제 먹어보겠냐며 시켜보자구 하더라구요.

홍합밥이 비빔밥처럼 나왔는데,

아주 단백하면서 고소했어요.

" 어~ 맛있네 언니! "

둘이서 그릇이 바닥나도록 긁어 먹고, 체면 불구하고

공기밥 하나 더 시켜서 먹었다는~

이런 덕분에 울릉도 여행겸 산행 갔다와서 1KG 넘게 체중이 불었었던 풍경이.ㅎㅎ

울릉도 반찬과 밥이 제게 딱 맞더라구요.

정이품  홍합맛, 그맛에 반하고 왔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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