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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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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9. 21:32 산 그리고 사람
늦은 휴가로 온 가족이 출동한 추억의 사진입니다만.....
부모님 사진과 서방님내외, 조카 사진은 제외하고요~
대운산 계곡으로 늦은 여름 휴가를 갔습니다.

시원하게 그늘막을 치고 계곡에 자리를 잡아놓고 남편과 여유만만 대운산 산행을 했지요.
쾌청하게 예쁜 하늘을 보면 마냥 신나는 하루였습니다..(너무 늦은 소감--::)
산행을 마치고 더위도 식힐겸 식구들있는 계곡에서 등산복 자체로 풍덩)))
나름대로 ㅋㅋ 수영복도 안에 입었지만 계곡에서 수영복 입기는 민망 ㅡㅡ;; 그래서 등산복인채로 텅벙대며
놀았습니다.
마지막장이 절정 그자체 입니다.
이제 고 2인 우리 아들~!! 용감한 패션으로 항상 웃음띠게 하는 녀석입니다.
몸베 라고 불리는 옷을 사달라기에 장난처럼 사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글세 이녀석이 그옷을 사방 팔방 입고 돌아 다니는겁니다.
나가면 그런답니다.~""엄마옷 입고 나왔나보네~!!"
저는 돌연 몸베입는 아줌마가 되어버린거지요~--절대 저 몸베 안 입습니다.ㅋㅋㅋ
즐거운 휴가는 온가족 저녁 외식으로 마무리를 지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가을 냄새 물씬나는 여름끝자락에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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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