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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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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바로 햇사레 복숭아로 유명한 예당농원이 있는곳입니다.

이러기도 쉽지 않을텐데,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일,

복숭아를 엄청 좋아 합니다.

블로그에 몇번이나 포스팅 하기도 했고, 특히 아버지를 떠올리면 복숭아도 같이 연상되는 추억이 있는 과일이기도해서

엄청 좋아 합니다.

우연히 햇사레 복숭아를 시켜먹으면서 알게된 김동연 대표님.

정말 인정많으시고 푸근한 분이셔요.

제가 복숭아 꽃핀것 보고 싶다고 들러도 되겠냐고 여쭸더니 흥쾌히 오라고 하십니다.

부산에서 인천과 강화 김포를 들러 내려오는길, 음성에 들렀습니다.

온 동네가 꽃잔치중인 음성군 생극면이었습니다.

자동차가 달리는 도로옆에도 온통 꽃이고 밭에도 복숭아꽃이 한창 피어서 아름다웠습니다.

예당갤러리~~ 차를 세우자 바로 김동연 대표님이 나오시더군요.

sns에서 가끔 사진올리시는걸 뵈었는데, 훨씬 젊고 날씬하셨어요. ^^"일찍 올줄 몰랐다고, 아직 화장도 못하셨다고~" 하셨는데

사실 메이크업 하고 있는 저보다 아름다우셨어요. ㅎㅎ

반갑게 맞아 주시면서 직접 커피도 내려주시고 작년 수확물인 복숭아를 병조림해서 보관해 두셨던 복숭아도 내어주셨어요.

갤러리에는 선생님 작품이 엄청 많았어요.

전시를 잘 해 놓으셨는데, 아직 상업적으로 사용하시지는 않으신데요.

공간이 너무 아깝다고, 테이블 하나만 빌려주시면 저 여기~ 계속 있고싶다고 농도 하였습니다.

ㅎㅎ 정말 필자가 좋아하는게 다 있었거든요.

정이 있는 꽃피는 마을, 고향에 들른듯 마음이 편안했답니다.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싶었는데,  대표님을 찾으시는 손님이 계셔서 오래 붙잡고 있을 상황이 아닌것 같아서

살짝 물러나왔습니다.

대표님은 더 이야기 하고 해야 하는데 아쉬워 하시면서 늙은 호박 두덩이와 선생님 작품 그릇 두개도 싸 주셨어요.

마음을 담아 주시는 선물에 너무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곳 저곳 복숭아 꽃밭도 들러 보고 기분좋게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음성하면 가볼만한곳, 이곳 예당 갤러리, 도자기 체험은 할 수 있어요.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할것 같아요.

워낙 일을 많이 하시는 우리 예당갤러리, 예당농원 대표님 건강 잘 챙기시구요~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했어요.

빨리 복숭아가 났으면 좋겠어요. 맛있는 복숭아 얼른 먹고 싶거든요.

그럼 복숭아가 나는 계절에 예당소식~~ 다시 전해 주세요. ^^

 

대표님 갤러이에서 인증샷~

 

농촌문화체험교육농장

예당농원

 

행복 학습센터

 

창가에 솟대 작품을 두셔서 근사한 한컷~

 

정말 다양한 작품들이 많아서 한참을 작품 구경하는 데 빠져 있었습니다.

 

병조림과 직접 내린 커피를 내어주시는 예당갤러, 예당농원 김동연 대표님

 

너무 맛있는 햇사레 복숭아 병조림으로 보관해 두셨어요.

 

체험장 작품들도 한컷 찍었습니다.

 

예당농원 햇사레 복숭아랑, 블루베리 너무 맛있어요 ^^

이것은 작년 사진입니다. 과일 사진은~~~

 

복숭아꽃 만개한 이곳이 너무 좋았어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