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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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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30. 07:47 산 그리고 사람

 낙단보 주차장에서 부터 출발한 코스입니다.
낙단보를 보며 둑으로 올라 낙단보 앞 건널목에서 길을 건너 나각산으로 향합니다. 농촌 마을길을 걸어 조용히 지나갑니다. 마을을 지날때도 마스크를 끼고 걸어요. 갈림길에 파란 화살표가 있어서 따라가기도 하고 트랭글 지도를 확인하며 걸었네요. 나각산은 오래전에 한번 왔던곳이라 그래도 익숙한 면이 있네요. 산이 높지 않아서 산책 겸 올라오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래서 마스크 쓰고 걷느라 혼쭐 났어요. 낮아도 오르막은 오르막이니까요. 전망대에 올라보니 예전엔 저 다리 공사중이었는데..그러면서 정상을 향해갑니다. 전망대까지 계단이어서 힘들었는데 그래도 이 낮은 나각산은 곳곳에 소나무 숲길이 예쁜곳이기도 해요. 큰 위로가 되네요. 나각산 정상을 찍고 이제 출렁다리를 향해갑니다. 그렇게 길진 않지만 소소한 재미지요. 출렁다리 건너는 재미. 출렁다리를 지나 점심을 먹었어요. 간단히 컵라면과 사과 귤. 커피까지 챙겨먹고 내려섭니다.소원바위, 마고할매굿당이 있는데 요즘 사람들이 보면 뭐래? 할 것 같아요. 물량리쪽으로 옛길로 내려서서 강을 따라 자전거길로 걷습니다. 이제부터 이 자전거길을 따라 갑니다. 편안한 길이예요.자전거 길인데 자전거보다 차가 다녀서 위험하네요. 낙단보까지 가서 낙단보를 건너 관수루를 지나 우측 다리로 다시 건너면 낙단보 주차장이예요. 먹거리촌이더라구요. 거기서 식사까지 하고 돌아왔네요. 가볍게 걷고 맛있는 소고기 먹고~나각산 걷기길이었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