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링투김이 눈에 띕니다.
담은게 가지런하다고 ...ㅋㅋ 나이든 아줌마 풍경이도 칭찬에 즐겁습니다. ㅡㅡ
깜박하고 깔개를 안가져와서 모르는분한테 신문지를 얻어 깔았어요.ㅋㅋ
2013년 1월5일 광주 무등산 도시락
산행 나서려면 우선 도시락이 가장 걱정입니다.
이젠 하도 도시락을 싸니까, 내맘대로 만들어 봅니다.
별거 있습니까?
가서 맛있게 먹으면 되지요.
같이 동행하는 산꾼들이 맛나게 드셔 주니 저도 기분 좋습니다.
입맛에 맞을까? 하는 걱정도 되긴 하는데, 산행이 힘들다 보면 맛없어도 맛나게 드셔 주는지도 모릅니다.
여튼 깨끗하게 다 드셔 주셨습니다.
4인용 도시락 싸기 별개 없습니다.
한치 조림, 오징어링튀김, 파래전말이,김치, 보온 도시락 두개, 뜨거운물보온병.
산행 도시락 준비 좀 번거롭지만, 산에가서 맛나게 먹을 생각하면 그저 신나서 만든답니다.
아이들도 저 오징어 링튀김 너무 좋아 합니다.
만들기 너무 쉬워서 다들 아실거예요.
오징어 링튀김 : 오징어를 구매할때부터 통으로 손질해 달라고 합니다. 저녁에 링으로 썰어서 뜨거운 물에 데쳐 건져 줍니다.(새벽에 튀겼답니다.)
썰어서 튀김하면 먹음직 스럽습니다.
파래전 : 파래를 컵쥬서기에 갈았어요. 거기에 땡초(청량고추)를 잘게 썰어 넣고 계란한개, 부침가루반,밀가루반 해서 얇게 부침니다.
돌돌 말아서 썰어 담아 줍니다.
한치조림 : 두꺼운 한치를 칼집을 내어 길게 조각을 냈어요. 오징어 튀김한 그 오징어 다리들도 같이 조렸습니다.
요렇게 해서 두면 완전히 저장식품처럼 먹을 수 있어요. 간장과 매실액,마늘, 청량고추 두개, 올리고당 약간 넣고 은근히 졸여 줍니다.
썰어서 답아둡니다.
김치 : 김장김치 썰어넣고 갔어요. 튀김이랑 전같은거 먹음 김치 먹고 싶어 지지요?ㅋㅋ
새벽 여섯시 전에 집에서 나서야 해서 3시 30분에는 일어나야 도시락 싸고 식구들 아침 챙겨 놓고 나가게 되니까
산행나설땐 항상 잠을 3시간 내로 자는것 같아요.
그래도 신나는 산행이 기다리니 피곤한줄 모르고 달려가는 풍경이 이번주는 뭘싸갈까? 벌써부터 생각중입니다. 힛~ 행복하루 보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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