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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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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1. 15:24 풍경 기행

<곰같은 마누라 여우같은 와이프되기 비법>

단도 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월급 타시는 직장 여성분들~

내 월급으로 남편께 용돈 줘 보셨나요?

반응은 보셨나요? 남편 반응은 어땠어요?

오늘은 곰같은 마누라 풍경이가 여우같은 와이프놀이를 할거예요.

내 남편 기살리기지요.

지켜 보시죠.

매달 제 월급 날이면 그냥 멋 없지만 흰봉투를 마련해서

작은 메모하나 적어서 남편에게 내밀어요.

비록 용돈의 금액은 크지 않지만, 함박 웃음짓는 남편을 볼 수 있어요.

아웅, 다웅 싸우지 않고 평생 살아가는 부부가 몇이나 될까요?

싸워도 현명하게 화해하고, 알콩 달콩 살아가야 하는 인생이잖아요?

왜? 어차피 이 남편과 평생 살아갈거니까요. ㅎㅎ

남편의 반응은?

" 고마워, 어이구 이 ~~ 여우!!!"

하면서 막 웃어요.

웃는 남편 얼굴을 보면 제 기분도 좋아져요.

제가 요렇게 했다고 카카오 스토리에 올려봤어요.

반응들은 " 한번도 용돈 안줘봤다 "

" 한수 배웠다"

"나도 줘 봐야겠다" 등등 다양한 답글이 달렸습니다.

요즘은 남편 월급들 다 통장으로 들어 오잖아요?

매달 카드야 쓰겠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두둑한 월급봉투 들고와서

아내에게 내밀며 목에 힘주던 그때만큼은 아니겠지요.

어쩌면 월급은 모두 아내에게 저당 잡히듯 매달 입급이 되니, 작은 용돈으로 한달을 빠듯하게

지내는 남편님들이 수두룩 하지요.

날도 더운데, 상사에게나, 또는 후배에게 치이는 날이면, 그 마음 얼마나 속상하고 답답하고 짜증 나겠습니까?

우리도 직장 생활 해봐서 다 아시잖아요?

아내분들~ 오늘 여우짓 한번 안 하실래요?

금액의 많고 적고를 떠나서, 내가 당신  이~~~~~~만큼 사랑해~ 하면서

월급날이면 용돈 한번 줘보세요.

날아 갈듯한 남편 얼굴을 보시게 될테니까~

알콩달콩 세상살기 참 쉽죠잉? 바로 실천 해 보시는거예요. 약속~~~~~~~~!!!!ㅎㅎ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