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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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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21. 05:30 풍경 기행

퇴근 시간이 다가오자 설레는 발걸음입니다.

오늘 헌혈하러 가려고 마음 먹었거든요.

휴대전화에 메세지가 안 떴다면 아마 또 미뤘을지도 몰라요.

영화 티켓을 준다나? 오늘은 그거 안 받아야지 하면서 버스를 타고 헌혈의 집을 향해 갑니다.

해운대 헌혈의 집은 세이브존 들어가는 입구 길 모퉁이 2층에 있어요.

루나나 셜리, 규종등 아이돌들이 헌혈을 독려 하는 포스터에 있더군요.

헌혈의 집에 들어서자

전에와는 다른 풍경이네요.

전엔 고등학생 남학생들이 많았다면 오늘은 7~8명중 한명만 남자고 모두 여성인겁니다.

괜히 반갑더라구요~

토요일에 헌혈을 하면 일요일 산행 갈때 약간 어지럽더라구요.

그걸 방지 하기 위해서 오늘 수요일에 헌혈 합니다.

그럼 내일 새벽 수영 하기에도 무리가 없고 주말 산행에도 무리가 없으까요.

전자 문진을 하고 손끝을 찔러 혈액 검사를 했는데 뭐가 안되는걸까요?

다시 다른 검사를 해보대요, 만약 이게 안되면 혈장만 헌혈 할 수 있다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조금 떨렸는데요.

다행히 결과가 12.8로 나와서 전혈 320ml 헌혈을 할수 있답니다.

왼쪽팔을 걷고 헌혈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냥 신발 신은채로 누우면 되니까 편하더군요.

역시 15분 정도만 투자하면 나누어 줄 수 있는 헌혈.

정말 위독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텐데요.

뿌듯하고 기쁜 마음으로 헌혈 할 수 있어서 다행이예요.

헌혈을 할 수 있다는것은 내가 그만큼 건강하다는 증거니까요!

여러분도 한번쯤 실천해 보실래요?  용기를내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