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1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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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마치고 종강입니다.
이제 긴 겨울방학이지요.
시험 끝나니 마음이 가뿐하네요.
스터디 언니가 데리러 온다고 해서 약속장소에 갔더니 금방 왔네요.
차를 탔어요.
계속 계속 달립니다.
언니 어디가?
" 우리 경주에 맛있는 두부집 있으니까, 거기서 점심먹고 돌아다니다 오자."
이렇게 해서 일요일 생각지 않았던 경주여행을 가게된 것이지요.
맷돌순두부.
음 이름은 옛스럽군요.
들어가보니 아직 이른 시간이라 손님은 분비지 않았지만 넓은 음식점 좌석수에 놀라겠네요.
순두부를 시켰어요.
금방 나옵니다.
간이 세지 않고 딱 맛있네요.
좋아하는 순두부.
밥을 남기던지 순두부를 남기던지 하는데, 깨끗하게 다 비우고 말았네요.
이집엔선 직접 만든 순두부를 사용하니 더 맛있는듯 합니다.
다섯명 모두 맛나게 먹었어요. 언니가 늘 오는 집이라네요.
내가 경주와서 맛있는 집을 못봤다 그랬더니 이집을 데리고 왔어요.
다행히 꿀맛입니다.
갑작스런 여행, 그것도 맛난 점심을 순두부로 먹었으니 이제 어디로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