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2021. 12. 20. 11:56 떠나고 싶어요 여행

올 한해 갈맷길 완주를 2번하고 3번째 완주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8ㅡ1구간을 걸으러 갔지요.

상현마을에 단팥빵 맛집 콩방이 있어요. 주말에 1인당 10개만 판매해요.  찹쌀모카 단팥빵6개. 왕호두단팥빵2개를 주문해서 배낭에 넣고 걷기 시작합니다. 남편이 좋아해서 간 김에 사온거예요. 짐을 줄여도 모자랄 판에 더 늘리고 걷게 됐네요.

한달 전 걸을 때 아직 단풍이 화려하게 남았는데 지금은 단풍은  지고 소나무만 초록이 무성하군요.

조금은 쓸쓸해 보이지만 회동호에 해볕에 반사되어 윤슬이 반짝입니다.
온기가 살아나는 듯한 따뜻함이 느껴졌어요.

회동호를 따라 둘레길을 걸어갑니다. 이번엔 추천코스인 부엉산에 안가고 갈맷길 정코스로 걷습니다.

땅뫼산 정자앞에 중간 도보 인증대가 있어요. 중간 도보 인증 후 다시 걸어요.
땅뫼산을 지나니 걷는 사람들이 좀 있네요.
마스크를 더 꼭 눌러쓰고 지나갑니다.  명장정수장을 지나고 수영강을 따라 강변길로 내려서서 걷습니다. 이제 평탄한 길입니다. 동대교를 지나 동천교까지 걸어 8ㅡ1구간을 걸어 마무리 합니다.

빵이 막 나왔어요. 사서 배낭에 넣고 걸었어요.
상현마을 콩방 단팥빵

상현마을 도보인증대

회동호를 따라 걷습니다.

오륜사도 지나고

땅뫼산 황토길도 지나고


중간도보인증


땅뫼산 중간도보인증대

아직 가을빛도 보이고


데크길을 걷기도 하지요.

뒤돌아보면 건너편 지나온 땅뫼산 도보인증대가 있어요.

명장 정수장을 지나가는 길


공장지대로 나와 수영강변으로 내려가요.

잠깐 앉아서 간식타임

동천교 아래 도보인증대


도보인증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1. 12. 17. 12:25 떠나고 싶어요 여행

가덕도 한바퀴도는 갈맷길을 가기위해 선창마을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천가교 앞에서 걷기를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5ㅡ2구간을 걷기위해 왔는데 역방향으로 걷습니다. 정방향으로 걸을때마다 지쳐서 정거마을을 못가겠더라구요.

역방향으로 걸으면 정거마을부터 지나가니 걸을 수 있더라구요. 정거마을은 벽화가 유명해요. 정거마을을 지나면 국수봉으로 올랐다 동선방조제를 건너갑니다. 동선새바지를 지나 다시 임도로 올라 누룩능을 지나 걷고 대항을 지나고 나면 지양곡 주차장 중간 도보 인증대가 나와요. 중간 도보 인증후 제일 고비인 연대봉을 올라야죠. 이곳은 사람들이 많네요.KF 94마스크를  쓰고 산행을 하는 건 쉬운일이 아니죠.
연대봉에 올라 잠시 숨을 고르고 봉화대를 지나 산불초소 있는쪽으로 하산을 해요. 천성치에 다달으면 곧 편안한 임도길입니다.
이제 임도만 따라서 하산하면 되요.  오늘 시간이 길게 걷는데 남편이 동행했어요.  전에 걸을땐 혼자 이 길을 어떻게 걸었냐고?  새삼 대단한 와이프라는 남편의 응원을 들으며 천가초등학교를 지나 천가교까지 무사히 돌아와 갈맷길 5ㅡ2구간을  마무리 했습니다.
24km  7시간 10분 정말 길고 힘드네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1. 11. 28. 20:08 떠나고 싶어요 여행

갈맷길 7ㅡ1구간은 어린이대공원에서 출발하는 게 정방향 이지만, 전에 그렇게 걸으니 오르막이 많아서 무척 힘들었었어요.
그래서 동문 높은 곳에서 내려가는 역방향 걷기를 선택합니다.
동문에서 성곽길을 따라 오르다가 산성고개에서 내려와 화장실 방향길로 가는 게 맞지만 대륙봉으로 올라 동제봉 제2망루에서 성곽안쪽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 남문으로 갑니다.

남문에 7ㅡ1구간 중간 도보 인증대가 있어요.
남문을 통과해 직진하면 남문마을입니다.
갈맷길 화살표와 리본을 따라가요.
걷고싶은 부산의 램블러 따라가기를 해도 쉽게 길을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산어귀 전망대를 지나서  어린이 대공원방향으로 갑니다. 역방향으로 갈때 산어귀전망대 오를때의 계단이 가장 힘든구간입니다. 그리고는 거의 내리막이니까요. 편하게 걸을 수 있어요.

길을 자꾸 걷다보면 요령이 생겨요.
좀더 편한곳 없나?
멋진곳 없나?
어디로 가면 재밌을까?
지금 이날씨에 어디가면 좋을까?
어디에 단풍이 있을까?
어디에 꽃이 있을까?
갈맷길을 걷다보면 깨닫게 되실겁니다.
오늘도 같이 걸으실래요?

동문 도보인증대

동문 인증 스탬프 찍고 출발합니다.

동문에서 출발해 성곽길 따라 올라가요.

대륙봉ㅡ바다쪽 조망은 해무가 가득합니다.

동제봉ㅡ제2망루

성곽길따라 남문으로 가요.

남문

남문도보인증대


남문

산어귀 전망대 오르는 계단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1. 11. 26. 07:03 떠나고 싶어요 여행



남파랑길 83코스 강진 목리교앞에서 시작했습니다.
강진만 갈대밭이 아주 멋지네요.

강진에 여행 올때마다 이곳에 올라하면 조류인플루엔자때문에 통제돼서 못 들어왔는데 이번 남파랑길83코스를 걸으며 강진만 갈대밭을 걸어봅니다.

백련사앞에는 단풍이 아주 예뻤구요 .
다산초당 오르는 길 동백숲도 아주 멋졌습니다.

다산초당은 좀 쓸쓸한 기운이 도네요. 예전엔 탐방객들이 가득차던 곳인데 너무 고요했거든요.

다산초당에서 내려서서 석문산 구름다리 까지 걸었어요. 거기 끝인줄 알았지만 다리를 건너 더  산을타고 넘어 도암면 84코스 시작 표지앞에서 마무리 했네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1. 11. 23. 08:49 떠나고 싶어요 여행


갈맷길 6ㅡ2구간을 구포역에서 끝내고 시간이 이른 관계로 조금 더 걷자 하는 게 낙동강사문화마당까지 갔네요.  삼락생태공원이 엄청 예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걷겠더군요.
그늘이 없는 곳이라  여름엔 무척 더웠어요. 요즘 걸으면 좋아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