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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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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24. 05:57 산 그리고 사람/충청도산

겨울산 .

해가 짧으니 부산에서 멀리가면 산행시간이 항상 촉박하지요.

이번엔 제천10경 단양 8경에 모두 포함되는 옥순봉과 구담봉의 위풍 당당한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처음에 동행한 산꾼이 380미터대의 산이라 하기에 음~! 우리동네 뒷산 높이구나~ 했더니

뒷산? 관연 그럴까? 하면서 웃는 겁니다.

그때까지 몰랐어요. 오늘산행이 파란 만장한 산행임을....

장회나루를 지나 장회교를 건너면 3분내에 우측 작은 초소가 하나 보여요.

이곳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옛날 등산로를 보면은 옥순봉에서 바로 구담봉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가 있던데,

지금은 "탐방로 아님"으로 막아 두었답니다.

궂이 탐방로 아님인곳을 넘어 갈 필요는 없지요?

옥순봉에서나 구담봉에서나 가은산, 둥지봉, 금수봉이 보입니다.

다음번엔 저기 금수봉가 가은산도 가봐야겠어요.

옥순봉에서 바라다 보이는 충주호 (지금은 청풍호라 불러야 합니다.)옥순대교가 예쁘게 보이네요.

옥순봉까지는 쉬운길이라 정말 산책로 같거든요. 약간 얼어 있는 눈길은 조심해야 하는 산행이지만,

겨울철 이쯤은 기본이지요.

다시 삼거리 안부까지 백을 해서 구담봉쪽으로 향해 봅니다.

양쪽 이정표가 옥순봉 1.2km, 구담봉 0.6km 이길래 먼쪽 먼저 다녀온다고 옥순봉부터 다녀오고 이제 구담봉쪽으로 향했는데,

구담봉 앞 봉우리에서 잠깐 망설였습니다.

이 험한길을 내려가? 말아? 하면서 먼저 내려가 있는 산꾼은 빤히 올려다 보고 있네요.

" 안 내려와? " 하는 무언의 독촉처럼 말입니다.

꾸물 꾸물 내려 섭니다.

왜냐면 구담봉 오르는 길이 수직 상승하듯이 안전 펜스처리된 줄에 의지해 올라야 하거든요.

풍경이가 요런곳은 무지무지 무서워 하지만, 그래도 도전!

끙끙 거리며 굳건히 올랐습니다.

"왜 그리 끙끙 앓노?"하는 동행 산꾼의 그런 제 모습이 재밌나 봅니다.

올라가는건 또 올라간다쳐도 내려오는것도 문제 이긴 합니다.

용쓰면서 올라가니까 장회나루도 한눈에 보이구요~청풍호 아름다운 물줄기,

왕복하는 유람선이 내려다 보입니다.

야~ 예뿌다!!!면서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충주호에서 올라오는 칼바람, 멀리 소백산에서 내리 꽃는 얼음바람.

영하 7도의 제천의 바람 무섭네요. 이러다 얼굴 갈라지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 슬슬 내려갈 채비를 합니다.

저를 앞세운 동행한 산꾼.....뒤에서 또 한마디 합니다.

" 왜그리 끙끙 앓노?"

나도 안그러고 싶다고! 그냥 저절로 겁먹어서 그렇다고!

그래도 아름다운 구담봉을 올라 본 이 뿌듯함.

봉우리 높이는 얼마 안되지만 알지고 멋진 산행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겨울산의 웅장한 맛도 좋지만, 봄의 생명도 느껴보고 싶어지네요.

쉬엄 쉬엄 걸으면 4시간 안으로 옥순봉과 구담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철 안전은 필수! 눈이 있다면 구담봉은 위험하겠어요. 주의해 주세요. ^^

 

 

 

 

 

 

 

 

 

 

 

 

 

 

 

 

 

 

 

 

 

 

 

 

 

 

 

 

 

 

 

 

 

 

 

 

 

 

 

 

구담봉 남근석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12. 13. 16:24 산 그리고 사람/경상도산

날씨가 정말 매섭게 차가운날 우리는 산행을 나섭니다.

지리산 청학동 이정표를 지나며 골짜기로 들어선게 금남 경로당앞에 주차를 하고 한시간넘게 포장길을 걸어 올라야 합니다.

 칠성봉 산장앞에 이정표를 따라  왼쪽으로 꺽어 걸어 올라갑니다. 직진하다보면 석계암 일주문인지 커다란 돌이 길 양편에 서 있습니다.

 돌을 지나 계곡에 작은 다리를 건너기전 좌측에 물탱크 쪽으로 올라갑니다.

습지처럼 스멀 스멀 물이 솟는 곳엔 징검다리처럼 나무 토막들을 놓고 건너간 흔적이 있습니다.

미끌리지 않도록 조심 해야 합니다.

오르는 길은 그렇게 센것 같지 않게 은근히 조여오는 힘듬.ㅎㅎ 그런 산행입니다.

그렇다고 헉헉대게 경사가 너무 심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오르다가 뒤돌아 보면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우리를 건너다 보고 있답니다.

지리산 능선들이 와이드 화면처럼 길게 펼쳐져 있는 장관입니다.

하얗게 서리맞듯 내려 앉아 있는 눈을 바라 볼 수 있겠지요.

산능선으로 올라서니 바람이 무지 차갑게 느껴 집니다.왼쪽으로 하동호가 가오리 연처럼 자리하고 있습니다.

칠성봉 정상석은 너무 돋보입니다.

깔끔하게 칠성봉(900m)를 알리는 작은 돌.

여기서 내려다 보는 섬진강 주변과 남해쪽은 파란 하늘과 아스라한 안개를 넘나 들며 멋진 풍광을 연출해 줍니다.

하산길은 바로밑 무덤 하나 있는 곳으로 시작 합니다.

내려서는 길은 가파르기도 하고, 나뭇잎에 숨겨진 나무토막들이 아주 위험천만하게 숨어 있답니다. 주의 해야 할 부분입니다.

겨울철 산에서 낙상 사고는 이런 것이 많아요. 저도 이날 두번이나 주르륵 미끌려 엉덩 방아를 찧었습니다.

좀체 안그러는데 두번이나...ㅋㅋ

미끌려서 넘어지는 사고, 한번더 주의 해야겠지요?

하산길은 짧을것 같은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네요.

내려서는 길은 가파르고 자꾸 주르륵 미끄리고, 얼어 있는 땅도 있고 하니 온 힘을 다해 다리를 버티고 내려서니

다리가 묵직해 집니다. 은적암을 지나 금남 경로당으로 원점 회귀가 되는 산행이라 가볍게 마무리 하고 부산으로 신나게 돌아왔습니다.

 

 

 

 

 

 

 

 

 

 

 

 

 

 

 

 

 

 

 

지도:국제신문

 

posted by 산위의 풍경

=갈대님의 블로그에서 퍼온 지도 입니다-

경로 : 생달마을(11:30분)~늦은목이(12:35)~선달산(14:15)~박달령(16:15)~오전약수터주차장 (17:00

토요일에 산행을 하고 왔기도 하고, 일요일 수영장 접수건 때문에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인원이 별로 없다는 남편 말 때문에

산악회를 따라 가기로 결정했지요.

영월과 봉화 영주시에 걸쳐져 있는 산행지 선달산을 가기 위함입니다.

제대로 겨울 산행을 맛 볼 수 있는 숨은 명소가 아닌가 합니다.

안개와 눈꽃으로 뒤덮인 산행, 어제의 산행 피로도를 싹 없애주는 산행이기도 합니다.

생달마을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30분쯤 올라가면 이정표가 보이면서 왼쪽으로 산행길을 들어섭니다.

살살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네요. 좀더 눈이 와서 쌓여 있음 좋겠다 싶었어요.

늦은 목이를 지나서 안개가 끼면서 어렴풋한 나무들 모습이 몽환적 분위기 그대로 입니다.

아~! 좋다!  그런데 부산에서 달려오기 시작했으니 시간은 이미 열두시를 지나 한시가까운 시간.

양 산행 대장은 정상에 가서 식사 한다고 더 올라오라는 무번은 계속 되는데, 배고프고 춥기도 하고,

일단 배부터 채우고 오르자 싶어서 적당한 장소에 점심을 펼쳤어요.

아~! 추워. 그래도 식사는 해야지요, 가지고 있는 내피와 바람막이. 고어텍스 삼중으로 껴입고

식사를 입으로 하는지 코로 하는지 모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여기에 너무 깊은 사연이 있어서 다음회에 말씀 드릴게요.)

산행은 계속 되지요. 점점 위로 올라 갈 수록 눈꽃은 더 많이, 산에 눈도 더 많이 쌓여 있네요.

생각도 못한 눈산행 제대로 입니다.

선달산1236m 계속되는 오르막에 다달았네요.진행방향 직진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박달령에서 오전 약수로 내여서야 합니다.

박달령까지 가는 코스는 바위도 많고 눈이 와서 미끄러운 구간도 있어요.

후다다닥 내려가면 좋은데, 자꾸 위로 올리는 산길입니다.

기분은 어째 하산길이 아니고 더 산을 오르는 느낌입니다.

" 올리지 말고 우린 내려가고 싶다고요.~~~!"

산길은 박달령에서 진행방향 우측으로 7-8미터쯤 내려설까? 다시 우측으로 빠지는 구간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눈길 보다는 낙엽길이었습니다.

이제 아이젠을 벗고 내려서는길.

시간이 어릴수록 점점 시야가 흐려지네요.

참~! 나 안경 안쓰고 산행했네!

시력이 좀 좋아진것 같아요.

산행 하면서 습도와 체온때문에 안경앞이 안보여서 아예 안경을 벗었는데, 전에 같으면 어릿어릿 거려서 안경벗고는 헛다리만 짚어싸서

귀찮아도 계속  안경을 닦으면서 산행을 했는데, 오늘은 ...안경을 벗고 산행을 했으니 말입니다.

점점 시간이 가면서 약간 어두워 지기도 하지만 낙엽들이많이 쌓여서 더 어두워 보이는 탓에 이제 어릿 어릿거리기 시작하네요.

조심조심 오전 약수터까지 내려옵니다. 산행시간 점심 시간 포함 5시간30분. 좀더 짧게 내려올 수도 있었지만 지체된 사연이 있답니다. 다음 기회에....

즐거운 월요일 활기찬 하루 보내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강천산은 산꾼들에게 최근들어 가장 부각되는 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봄에는 봄대로 여름엔 여름대로 폭포를 즐길 수 있는 산행이 될테니까요.

이가을 강천산으로 가시면 성곽을 걸으며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느껴 보실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강천산은 부산에서 가기 조금 먼 느낌이지만, 실컷 본 단풍으로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산행은 강천산 정상이 목표가 아니라 성곽길을 걸으며 단풍을 즐기는 산행입니다.

그런데, 당일 비가 와서 아주 험난한 산행을 한 격입니다.

단풍은 멋진데, 비때문에 사진으로 잘 담을 수가 없는게 안타깝지요.

그래도 열심히 걷고 왔습니다.

담양에서 산 들머리를 잡아서 순창 강천사까지 걷는길입니다.

산 안부로 갈 수로 단풍이 없겠지 했는데, 아직 예쁜 단풍이 남아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주 기분좋게 걸을 수가 있었거든요.

정상도 안가고 이렇게 걷는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금성산성은 북문과 동문, 내성 동문등 성곽이  부산의 금정산성보다 더 잘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금정 산성은 복원을 하면서 오히려 옛모습을 많이 해친 인위적인 복원이라면

금성산성은 옛모습 그대로 돌성이 남아 있네요.

오랜세월 약간씩 파손된 곳이 있긴 했지만, 옛 선일들도 이길로 걸었겠네? 하는 마음이 들면서 숲길을 걷게 됩니다.

어려움이 없었는데, 비가오는 관계로 내려서는 길이 좀 미끄럽다는것. 철계단은 아주 미끄러워서 조심해야겠더군요.

강천산 계곡으로 하산을 하게되면 강천사와 구장군 폭포 병풍 폭포를 만나게 되고, 깊어가는 가을 끝머리에서

너무나 화려한 단풍을 만나게 됩니다.

아~~! 비오는데도 이래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구나 감탄하게 되네요.

고운 단풍과 함께한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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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0일 산행일지

내장산 국립 공원의 한귀팅이에 포함 되어 있는 산으로

그닥 많은 산꾼이 찾지는 않는것 같아요.

조금은 낯설기도 한 입암산 갓바위 산행.

남창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산행으로 단풍에 젖어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계곡에 물이 좀 흐르면 더욱 아름다울텐데, 계곡엔 물이 거의 없습니다.

물이 조금 모여 있는 곳엔 피라미 같은 작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기 단풍은 아직 파란손 그대로지만 당단풍이나 사람주나무는 아주빨갛게 물들어서

산꾼들을 반겨 주더군요.

올라  갈 수록 숲체험길로 삼나무가 가꿔진 숲길이 있습니다.

아~ 삼나무숲 너무 좋아!!! 하면서 바라보다가도 쓰러져 있는 나무들에 그만 미안해 집니다.

지난 여름 태풍으로 그랬는지, 아픈 상처가 쓰라리게 처절히 남아 있더라구요.

쓰러진 나무도 대다수. 쓰러지면서 다른나무를 쳐서 부러진곳도 무지무지 많구요.

단풍 보며 신나게 걷던 발걸음이 잠시 무거워 집니다.

계곡으로 바람이 모이는 곳인가 봅니다.

산행 다니면서 이렇게 많은 나무가 쓰러지고 뽑힌건 일찌기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그 어려움을 이기고 여리디 여린 단풍 나무들은 빨갛게 물을 들이고 있으니, 숲의 양면성이라고 할가요?

남창 주차장에서 1시간여 걸어 올라가면 갓바위로 향하는 주 능선 안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이곳은 탐방로가 막힌 곳이 많이 있더군요.

적당한 바위가 바람을 막는 곳에서 멋진 풍광을 조망하다가 우리 점심먹자 !! 면서

도시락을 펼쳐 먹습니다.  이럴때의 행복감. 다들 아시죠?ㅎㅎ

"탐방로 아님" 팻말이 붙은 곳으로 가진 마세요~

갓 바위까지 올라가는 길에 거대한 바위 석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꽤 넓은 공간이 자리 하고 있지만 밑으로 나 있는 길은 없어요.

갓바위 오르는길은 그렇게 힘든 길이 아닙니다.

약간의 계단 난간은 조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를때 계단 아래 뭔가 희끄무레한 물체....보니까 백구 던데 힘이 없어서 그런건지....졸려서 그런건지 슬며시 눈을 감고 있더군요.

걱정이 되긴 합니다.

갓바위에서는 방장산 쪽으로 멋진 산세를 조망 할 수 있으며, 그 앞에는 입암호 저수지 주의로 황금 들판을 볼 수 있습니다.(지금쯤 추수가 끝났겠네요.ㅜ,ㅜ)

살짝 안개낀 저 먼곳이 변산반도라고 합니다만, 눈으로 확인은 안됩니다.ㅋ

바람을 쐬며 시원스레 조망하고 나서 진행 방향 직진으로 산행을 이어 갑니다.

산행로를 따라 왼쪽으로 들어서는길 , 가파른 계단이 기다립니다. 조심히 내려서면

편안한 성곽길이 나옵니다.

입암산 산성이 많이 온전히 남아 있는것 같아요.

걷는길은 편안하지만 여기는 별로 단풍이 눈에 띄지 않아요.

딱 산보하는길 처럼 무척 편안한 길이랍니다.

이제 남문에서 오른쪽으로 하산길입니다.

딱 봐도 한눈에 이 산속에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다니, 지금이야 잡목이 우거진 곳이지만

예전엔 농토나 민가가 있었겠다 싶은 평지가 이어 집니다.

오른쪽으로는 더러 습지가 있는지 버드나무와 갈대가 우거져 있고,우리가 내려서는 길은 들판길 걷듯이 평탄한 길입니다.

더러 돌담이 보이고, 이곳엔 사람들이 살았겠다며 집터인가보다 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우리 앞에 보이는 안내판.

성내리 마을터라고.

조선시대까지도 이곳에 사람이 거주 했다면서....

지금쯤 계속 이곳에 사람이 살고 있었다면 그거보다 더 좋은 스토리 텔링은 없었을텐데....아쉽네요.

성내리 마을터에서 조금더 내려오면 이제 체험숲길과 아침에 올라갔던 길과 만나집니다.

이제 하산길이 다 된것이지요. 한바퀴 후딱 돌아서 내려오는길 4시간 30분 정도면 되겠네요.

단풍 구경 아직 못가신 분들이라면 가볍게 오를 수 있는곳. 장성군 입암산 갓바위 산행 어떠실까요?

그런데, 바람은 쎄니까 옷은 잘 챙겨 입고 가셔요.

그럼 오늘도 행복산행을 꿈꿔 봅니다. ^^

 

 

 

 

 

 

 

 

 

 

 

 

 

 

 

 

 

 

 

 

 

 

 

 

 

 

 

 

 

 

 

 

 

 

 

 

=====마지막 사진은 국제 신문에서 퍼왔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