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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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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부산일보

코스 : 선암사-대각암-비로암-작은굴목재-배바위-조계산 장군봉887m-장밭골본당 865m-연산봉사거리-조계산 연산봉825m-송광골목재-송광사 (5시간 50분 산행)

오랫만에 떠나보는 산행,

순천 조계산을 향해 봅니다.

전에도 두어번 가본적이 있는데, 아주 부드러운 산을 기억을 합니다.

이번엔 지인을 따라 나서는길,선암사에서 출발합니다.

아름다운 선암사를 두루 두루 살펴보고 가면 좋겠는데, 짧은해안에 송광사까지 가려면 갈길이 바쁩니다.

옆언저리에서 보고 지나갑니다.

대각암의 아름다운 고찰의 품위를 느끼며 마애불을 보며 지나 갑니다.

비로암까지는 약간의 산을 치는 느낌이지만 힘들길 없습니다.

비로암의 시원한 조망을 만끽하고, 작은 굴목재를 향해 갑니다.

계단이 좀 있어서 싫어 하는분들은 이즘은 좀 힘들어 하실 수도...

자, 작은 굴목재 초겨울 찬바람 피해 식사를 하고,A조와 B조로 나누어서 B조는 바로 송광사방향으로 내려가고 A조는 조금더 걷기 위해, 배바위, 장군바위 능선으로 올라 하산하기로 합니다.

작은 굴목재에서 배바위까지 20여분 오르는길, 배바위에 올라서면 또 조망이 시원합니다.

산위의 풍경, 시원한 조망과 지나온길, 앞으로 가야할길들을 가늠하며 시간을 재어 보기도 하지요.

요기서 장군봉은 아주 잠깐입니다.

서너분이 다른산행팀인데, 열심히 기념촬영중이시네요.

우리도 한컥~ 통과합니다.

이제는 힘든코스 없이 능선을 따라 걷기만 하면 됩니다.

아주 부드러운 육산으로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중간 중간 865봉이나, 연산봉을 오를땐 약간 산을 치는 느낌이지만, 이정도야 산행의 묘미이지요.

연산봉의 조망도 좋지요, 눈이라도 내렸다면 굽이 굽이 하얀 능선이 참 예쁠텐데, 지난주 내린

잔설이 조금 응달진곳에 있긴 합니다.

이제 내리막길, 송광골목재에서 송광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이길은 약간의 바위돌길이기 때문에 오랜시간 산행으로 지친 다리 , 돌뿌리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죠.

조금 일찍 왔으면 아름다운 단풍길을 걸어 갈 수 있겠지만, 올해는 단풍이 없네요~

초겨울이 된 지금, 단풍까지 볼 욕심, 무안하게 합니다.

송광사, 아름다운 고찰.

16국사를 배출한 걸출한 사찰 답게 위용이 대단합니다.

B조는 먼저 하산을 했기 때문에 시간차이를 많이 두면 안될 듯, 송광사를 뒤로 하며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5시간 50분. 부드러운 천길 불심길을 걸어 본 하루였습니다.

 

 출발 시간 2013년 11월23일 오전 10시18분

 

 

 

 선암사 부도탑

 

 

 

 선암사 신선교

 

 

 

 

 

 

 

 

 

 

 

 

 

 

 

 배바위 오르는길

 

 

 배바위에서 장군봉을 바라보며

 

 

 장군봉에서 한컷~!

 

 조계산 연산봉

 

 

 

 

 

 

 

 

 

 

 

 

 

 

 

 

 

 

 

 

아름다운 송광사를 지나며...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