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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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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0. 09:19 산 그리고 사람

 

산행일 5월7일
나홀로 등산

온천장역 건너편에서 203번 버스를 타고 산성마을 금성동센터에 하차합니다. 동문으로 올라가 지난번 다방리부터 다방봉ㅡ장군봉ㅡ갑오봉ㅡ고당봉ㅡ원효봉ㅡ사기봉ㅡ의상봉ㅡ제4망루ㅡ제3망루ㅡ 동문까지 온 산행로를 이어갑니다. 오늘은 동문에서 서문까지가 목표 산행로입니다. 동문(9시출발)에서 산성고개 방향으로 시작합니다. 성곽길을 따라 오르면 대륙봉(9:30) 넓은 조망지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광안대교도 보여요.
바위가 참 넓고 편안한곳이라 휴식하기 좋습니다. 자 다시 가던길 가야죠. 성곽길따라 걷습니다. 제2망루가 있는곳이 동제봉(9:50)입니다. 이정표를 따라가다보니 도로를 좀 걸어서 남문(10:00)에 도착했습니다. 남문 안으로 들어가 성곽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계단을 올라 우측으로 망미봉(10:15)입니다. 다시 돌아나와 진행합니다. 앞쪽으로 상계봉이 보입니다. 오르내리는 산행로, 조망이 멋져서 힘든 줄 모르고 제1망루(10:30) 터에 다달았습니다. 파리봉쪽으로 하산할 걸 생각 하면서도 상계봉 먼저 갔다와야 되는데 바로 파리봉(10:52)갔다가 깨달았습니다. 상계봉을 안갔다는 사실. 다시 제1망루를 거쳐 상계봉(11:15)에 갑니다. 간단히 간식을 먹고 다시 파리봉(11:55)으로 왔습니다. 이렇게 알바를 하며 체력을 소모했네요. 파리봉은 암봉으로 산세가 우람하고 멋진데, 예전에 덱길이 없어서 위험구간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덱 구간으로 편히 조망하고 걸을 수 있네요. 고당봉이 가까이 보입니다. 산성마을도 아주 가깝게 보이구요. 화명동 방향으로 내려섰는데 이쪽으로 안내 이정표가 없어서 무조건 내려갔습니다. 가나안교회(12:24)에 다달았습니다. 이정표가 안보여서 방문객에게 물었더니 나가는 길을 알려주길래 일단 방향을 잡고 나갑니다. 방문객도 산행을 안해봐서 산행로는 모르더군요. 교회 사무소를 지나 도로로 나가니 우측에 이정표가 보여요. 서문방향으로 갑니다. 산성로를 따라 걸어 내려가니 도로를 만나는데 건너편에 250 미터 내려가면 서문이라는 표식을 보고 길따라 갑니다. 서문(13:00)은 가장 낮게 계곡쪽에 세워진 금정산 산성 4대문 중 하나입니다.3개의 수로가 있네요. 산성인데 수로라니..신기하네요. 다시 250 미터 올라가 유명하다는 서문국수집에 들어갔는데 손님이 많네요. 캔하나 사서 목만 축이고 죽전마을(13:27)로 향합니다. 금성1동 마을회관 정보화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203번 버스 종점이거든요. 거러편에서 탑승 해 온천장역으로 돌아와 귀가 했지요.

가나안교회사무소 앞으로 걸어나오면 도로 우측에 이정표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