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평창 효석 문화제가 열리는 효석 문화마을일원에는
지금 메밀꽃이 한창입니다.
아름답게 펼쳐진 봉평 메밀밭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주무대이며, 또한 이효석 선생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봉평이 고향이지만 어릴때부터 외지로 나가 고향을 그리워 했을 이 효석.
5세때 어머님을 잃고 그닥 사랑하지 않는 계모의 밑에서 자랐던 이효석.오히려 외지에서 자란 그리움이
더 세밀한 묘사를 하는 봉평의 주무대 '메밀꽃 필 무렵'을 탄생시키지 않았을까?
이효석 나이 서른에 '조광'지에 발표한 메밀꽃 필 무렵은 고향 평창 봉평을 지금의 문화마을, 문학의 마을로
이끌었으며, 스토리 텔링의 대표적 사례가 됐습니다.
이효석의 생가는 소유주가 홍씨 일가이기때문에 실제 생가보다 700미터 떨어진 곳에 초가집으로 새로 복원해 놓기도 했습니다.
봉평 곳곳에서 펼쳐지는효석 문화제는 마당놀이와 문화거리, 봉평의 대표적 먹거리들을 체험 할 수 있는 문화제입니다.
효석 문학관에서는 영화상영(21:00~22:30) ,기획전시(소설속 삽화전),보물찾기등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 만개한 봉평의 메밀꽃밭의 황홀함을, 설렘을 공감하시길....
1942년 36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한 이효석은 지금 고향 봉평마을의 자랑이고 역사이며
뿌리처럼, 고향을 빛내는 사람입니다.
세월이 갈수록 더욱 '메밀꽃 필 무렵' 소설의 무대는 실제 살아 숨쉬는 공간 명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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