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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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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봉은 우리나라 지질공원중에서 가장 선명한 인상을 간직한 곳이었다.

처음 갔을때 그 신비함을 잊지 못해서 이번여행에서 언니랑 데리고 다시한번 그곳을 방문했다.

언니도 처음보는 풍경이라면서 엄청 신기해 했다.

지층사이에 탄흔과 탄낭이 그대로 관찰되는 곳으로 수억겁의 지층구조를 여실히 드러내어놓은 수월봉은

지질공부를 한다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치 성지와도 같은 곳이다.

지하에서 화산폭발로 생겨난 수월봉은 해식 침식으로 이제 둥그런 모습을 유추해 볼수 있는 한조각만 남은 느낌이다.

무장애트레킹코스로 휠체어로도 트레킹이 가능하다는 곳이 이곳이다.

그만큼 트레킹하기 편안하면서 바다와 수월봉 지층이 입을 쩍 벌리게 만드는 우월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여러차례 문경수 과학탐험가님의 강연과 텔레비전에 출연한 방송으로 수월봉 설명도 들었었고

들을때마다 신비하고 또 이렇게 직접 방문해 보면 그 신비함이 배가된다.

수월봉기상대까지 올라갔다가 차귀도앞 주차장까지 다달으면 눈앞에 펼쳐진 차귀도 섬의 신비함도 한몫 더하는 곳이다.

저곳이 트레킹이 가능하다는데 두번이나 이곳을 방문하면서도 차귀도 트레킹을 못해서 아쉽다.

다음번엔 수얼봉을 다시한번 방문하고 차귀도 트레킹도 꼭 해보고 싶은 곳이다.

제주여행은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해지고 더 알아가고픈 여행지이다.

그래서 제주사랑에 빠진것 같다. 틈 나는대로 다시한번 제주여행을 계획해 봐야 할듯 하다.

제주여행을 하고 있는 중인데도 다음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여행하는 내내 날씨가 겨울날씨 답지 않게 푸근해서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어서 기분좋다.

날씨에 비해 옷은 너무 중무장을 했지만, 추운거보다 낫다는 생각에 즐겁기만 하다.

 

화산재층과 화산탄

수월봉은 지하에서 상승하던 뜨거운 마그마가 차가운 물과 만나 발생한 폭발적인 분출에 의해 만들어진 화산체이다.

수월봉 해안 절벽 곳곳에는 다양한 크기의 화산탄(화산암괴)들이 지층에 박혀있고, 지층이 휘어져 있는 탄낭구조를 볼 수 있는데

무수히 많은 화산탄과 탄낭구조는 ㅅ월봉의 화산활동이 얼마나 격렬하게 일어났는지 짐작케 한다.

 

---수월봉 안내문에서....

 

 

posted by 산위의 풍경

 

 

위치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미인폭포는 위치해 있는 통리 협곡은 1억5천년전 역암층으로

석회암, 사암, 규암 응애암등의 구조를 포함한 지질입니다.

미인 폭포에 흐르는 물은 약간 옥색빛을 띄는 독특한 물빛인데,

알루미늄 성분이 녹아 있는 상태라서 물빛이 다른 폭포물과는 현저한 차이를 보입니다.

상층의 역암에 들어있는 응애암과 하부의 역암에 들어 있는 응애암의 시간차는 1억년이상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통리 협곡의 주 지층은 중생대지층인데 역암층이 주로 자리한 지질입니다.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일컬을 만큼 지질의 지층이 두텁고 절벽에 가까운 지층면이 신비로운곳이더군요.

태백에서 협곡을 따라 더 접근하기 쉽도록 개발안이 통과 되었다고 하니

어떻게 변할지 궁금증이 생기네요.

미인폭포는 두가지 전설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미인이 자신의 미모를 믿고 즐기다가 세월이 훌쩍 지나 멋진 청년에게

청혼을 하니, 할머니 제게 청혼하신거예요? 되묻는 청년의 말에 놀라 물빛에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니

미인은 간곳없고 할머니가 비치는....그래서 폭포에 몸을 던져 죽었다는 전설, 전설은 전설일뿐 믿거나 말거나죠?ㅎㅎ

독특한 물빛, 광대한 지층 태백 미인폭포만이 가지는 특징보러 강원도 태백에 가시면

꼭 들러보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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