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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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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통영에 바다 100리길이 뜨고 있네요. 이번엔 비진도 선유봉 다녀왔습니다. 통영 여객터미널에서 9시2분 배를 타고  비진도 내항에 도착했어요. 선착장 오른쪽으로 도로를 따라 걸으면 비진도 섬 두개중 하나 선유도라 일컬어지는 쪽으로 해수욕장을 지나 갑니다. 해수욕장은 한쪽은 몽돌, 한쪽은 모래 해수욕장이라 신기하더라구요. 선유도 입구에 화장실이 있고 왼쪽길로 산행을 이어갑니다. 풍광 좋다고 룰루루 콧노래를 부르고 걸었는데 선유봉으로 가는길은 만만치 않군요. 계속 오르막길인데 경사가 있으니까 그렇기도 한데, 바람이 막힌 습도가 높아서 더 덥고 힘들게 느껴 지는거 같았어요. 젊은이들은 대단하네요. 스커트를 입고, 사진 한장 남기겠다고 그 힘든길을 오르고 있으니... 등산복을 챙겨입고 스틱까지 들고서 이렇게 버거워하는 나는 뭔가 싶은 생각까지 드는거예요. 요즘 운동과 여행이 겹쳐 피로감이 생기네요. 무리가 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겠어요. 불편한 옷을 입고도 씩씩하게 오르는 젊은이들이 오늘은 부럽네요. 아름다운 통영의 비경을 봐야 하는데, 짙은 안개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비진도의 아름다움은 충분히 느꼈습니다. 산행을 계속 진행하면 처음 올랐던 길 오른쪽으로 나오게 됩니다. 원점 회귀를 했지요. 비진도에서 나오는 배는 2시30분배를 외항에서 타고 나왔습니다. 바다백리길, 아직 남은길도 천천히 만나보러 가겠습니다.

카카오맵

해볕이 만들어주는 단풍그림

명산 100  섬앤산 선유봉 인증.

안개가 껴 있어서 의도치 않은 몽환적 분위기의 사진들

한려해상 바다100리길

산행후 슬리퍼를 갈아신고 바다에 발이라도 담가본다.

산호길 날머리에서

내항에서 걸어서 선유도가는길에 한컷.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선유도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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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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