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영화한편.
극비수사.
풍경이가 좋아하는 예능과 영화를 오가며 인기 상승세를 날리고 있는 유해진씨. 연기라면 이사람 빠지지 않는 김윤석.
이영화는 부산에서 실제 있었던 여아 납치사건을 영화화 했습니다.
요금 예능이나 광고에서 유해진씨 광고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이미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라는 광고 카피가 패러디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해진씨는 이 영화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질 않습니다.
아이의 생사는 상관없이 실적 욕심에 범인 찾기만 몰두하는 다른 경찰들과 달리 형사 공길용과 도사 김중산은 오로지 살아 있는 아이을 찾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초등학생 여아 납치 사건. 그 사건의 해결사 공길용과 김중산 도사의 이야기는 삼십년이 훌쩍 넘은 시간
곽경택 감독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 했는데, 그 열기가 뜨겁습니다.
영화개봉 일주일만에 백만 관중을 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금처럼 첨단의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 짙은 발로 뛰는 형사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유해진씨는 김중산 도사로 출연하면서 그의 트레이드마크같은 초랭이 웃음기는 싹 빼고 아이를 둔 아버지처럼
진중한 그의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진실은 언젠가 반드시 드러나게 마련. 아이의 무사귀환을 위해 공개수사말고 극비수사를 요청한 공길용.
그당시 신문에는 경찰이 사건해결을 한것으로 처리 되었지만, 사건의 중심에 공길용(김윤석)형사와 김중산(유해진)도사가 있었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이영화 혼자보기 좋은 영화네요.
모처럼 시험도 끝났고 룰루랄라 영화 한편 가볍게 봤습니다.
문화가 있는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입니다.
매마수입니다. 이영화 어떠세요? 극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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