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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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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23. 06:00 산 그리고 사람

예산 가야산을 가기 위해 새벽에 숙소를 나섭니다.
정일연수원을 네비에 입력하고 달립니다. 정일 연수원을 우측에 두고 정일연수원 왼쪽길로 계속 올라가요. 정일 연수원 지나면 네비게이션에 길이 안 나타나요. 임도를 따라계속 올라가면 헬기장이 보이고 조금 더 올라가면 방송 송신탑이 있습니다. 차량은 빈터에 세우셔야 돼요. 송신탑아래 우측으로 등산 시그널 붙은곳으로 내려가요. 내려가다 옆으로 돌아 계단을 오르면 예산 가야산 가야봉입니다.
명산 하나 거저 먹는 거지요. 바람이 엄청 불고 송신탑 소리도 웅웅 시끄럽고 기분이 좋진 않아요. 막 막 몸에 안좋을 것 같은 느낌. 블랙야크 명산100 인증하고 내려와요. 남편과 후딱 다녀왔어요.

기억하고싶은것들 블로그 참조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1. 2. 22. 11:38 산 그리고 사람

모악산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산 방향을 보며 올라가면 탐방로 입구 모악산 표지석과 이정표들이 잘 되어 있네요. 직진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처음엔 몸풀기 하듯이 부드럽게 올라가요. 작은 계곡이 옆에 있어서 얼음 녹아 흐르는 물소리도 들리네요. 대원사를 지나면서부터 경사가 점점 급해지면서 많은 계단도 나타나게 됩니다. 비가 추적 추적 내리기 시작하는데다 도시에 가까운 모악산은 찾는 이가 많은 곳이라 마스크는 계속 쓰고 있어야 했어요. 방역 수칙을 지켜야죠. 비 때문에 습하고 땀 나고 마스크 때문에 안경에 김서리고...삼 중고 사 중고.. 힘들었습니다. 나중에는 아에 안경을 벗을수밖에. 아무것도 안보였거든요. 오르고 올라 송신탑 아래 전망대 도착. 예전 정상석이라는 모악산 정상석을 인증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빠르게 겨우 인증했어요. 하산은 비가 오락 가락 하는 가운데 우산을 쓰고 했네요. 등산로가 잘 되어 있어서 우산쓰고도 가능했는데 인파가 많아서 마스크는 꼭 해야됩니다. 무사히 일흔 여덟 번 째 블랙야크 명산100 인증을 마쳤습니다.
근데 이게 모악산 최단코스 맞아? 어차피 그냥 산 다 타야 되는거 아닌가요? 코로나로 송신탑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인증은 모악산 전망대 정상석에서 마치고 원점회귀 했습니다.


 

모악산 주차장에서 대원사ㅡ수왕사갈림길ㅡ무제봉ㅡ정상 원점회귀 2시간23분 걸렸네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1. 2. 21. 06:00 산 그리고 사람

산행일: 2021.02.13
남편과 함께

내변산, 변산 관음봉 산행을 떠나봅니다.
같은날 불갑산,백암산 산행을 하고나서 마지막 내변산 산행을 위해 내소사 주차장에 차를 세웠지요. 내소사로 걸어가요. 매표를 합니다. 1인 4천원. 입장료가 비싸요. 사찰 구경 할 것도 아닌데. 들어가다 오른쪽에 관음봉삼거리 이정표가 있고 왼쪽으로 탐방로입구 표지가 보이면 그쪽으로 걷습니다. 재백이고개 탐방로 입구입니다. 처음엔 쉽게 올라가는데 점점 올라갈수록 바위 암릉구간으로 걸어야 하네요. 그래도 변산은 안전펜스가 잘 되어 있으며 발 디딜 곳이 잘 되어 있어서 안전산행 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되게 더운날 입니다. 이정표에 정상0.3 km 가 남았을 때는 다왔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하루에 3산 쉬운게 아니네요. 변산 마지막 산행은 관음봉 오르는 길이 제일 힘드네요.
마지막까지 오르막으로 오르는 정상. 다리가 점점 무거워 져서 힘들었어요.
뿌듯하게 뷰를 보고 싶었습니다. 정상에 다행히 아무도 없네요. GPS인증을 하고 블랙야크 명산100 인증을 마쳤어요. 내려오는 길은 훨씬 마음이 가볍고 날아갈 것 같아요. 올라갈 땐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던 다리가 내려 올 때는 마음 편해서 그런가 사뿐사뿐합니다. 내소사를 몇번을 왔었는데 산행을 매번 미루고 돌아갔었는데 드디어 내변산 산행을 마쳤습니다. 부안의 변산 관음봉 최단코스 산행이었습니다. 안전하게 마스크 잘 챙기고 산행 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1. 2. 20. 06:00 산 그리고 사람

산행일:2021.02.13
남편과 함께

백암산 최단코스로 산행하기 위해 구암사로 갔습니다. 주차장에 커다란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비탈길로 올라 구암사 바로 앞에서 왼쪽으로 백암산 오르는 탐방로가 있습니다.
산행로는 많이 힘들지 않고 걷기 좋은 정도였어요. 물론 계속 오르막이긴 하지만 험하지는 않다는 것이지요.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찾아가기도 어렵지 않아요. 생각보다 찾는 이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주말치고는 말이지요. 정상까지 편안히 걷고 인증하고 하산을 바로 했어요.
그러고보니 구암사는 예전에 박찾사 여행카페에서 와 봤던 곳이네요. 버스는 진입을 못하기에 마을에서 버스를 내려서 걸어올라 왔던 기억이 났네요. 남편과 둘이 무리없이 산행하니 행복합니다. 코로나만 아니면 더 편하게 안심하고 산행을 즐길텐데 말입니다. 블랙야크 명산 100 , 73번째 인증을 구암사에서 최단코스로 상왕봉 인증을 마쳤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1. 2. 19. 09:05 산 그리고 사람

산행일 : 2021.02.07
남편과 함께

도락산 최단코스로 산행하기 위해 내궁기마을을 검색해서 네비에 입력하고 달려갑니다. 하룻밤 궁궐터라는 민박집 조금 못 미친 공터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준비 합니다. 차량으로 들어오는 길이 좁았고 차량 댈 곳도 많지 않아 부지런을 떨어야 할 것 같아요. 하룻밤 궁궐터 들어가는 길 왼쪽으로 올라가면 등산로 이정표가 보입니다.
처음엔 부드럽게 오르길래 안심하고 빠르게 걸었는데 십오분 쯤 걸으면 암릉길 시작입니다. 계속 오르막 길이예요. 좁고 미끄러운 길도 있지만 조심 조심 올랐어요. 키 작은 사람에게 불리한 산행로군요. 큰 걸음으로 기어올라야 하는 구간이 많아서 키 작은 산꾼인 본인은 힘들더라구요. 보폭도 넓고 잡을 곳 없는 곳은 남편찬스. 남편이 손을 내밀어줘서 올랐지요. 눈 쌓인 겨울이었으면 못 올랐겠다 싶은 곳이 많았어요. 다행히 눈이 녹아서 잘 보이니 그나마 나았어요. 도락산 삼거리를 지나 우측으로 작은 목교를 지나 오르면 도락산 정상이 금방입니다. 아무도 없어요. 얼른 블랙야크 명산100 GPS인증을 하고 사진도 찍고 마스크를 쓰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이제 올라오는 사람들이 있네요. 다른 곳으로 안 가고 올라왔던 길로 바로 하산합니다. 좁은 산행로 암릉구간이라 피할 곳이 마땅치 않아요. 겨우 비껴서며 하산을 했습니다. 휴! 근래 탔던 산중에 가장 고됐던 것 같아요. 도락산 최단코스 인증을 마쳤습니다. 암릉구간이 많고 위험코스가 많아요. 산행거리는 짧은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유입니다.
건강한 산행하기. 마스크쓰기. 안전한 산행하기.
잊지 마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