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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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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22. 11:38 산 그리고 사람

모악산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산 방향을 보며 올라가면 탐방로 입구 모악산 표지석과 이정표들이 잘 되어 있네요. 직진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처음엔 몸풀기 하듯이 부드럽게 올라가요. 작은 계곡이 옆에 있어서 얼음 녹아 흐르는 물소리도 들리네요. 대원사를 지나면서부터 경사가 점점 급해지면서 많은 계단도 나타나게 됩니다. 비가 추적 추적 내리기 시작하는데다 도시에 가까운 모악산은 찾는 이가 많은 곳이라 마스크는 계속 쓰고 있어야 했어요. 방역 수칙을 지켜야죠. 비 때문에 습하고 땀 나고 마스크 때문에 안경에 김서리고...삼 중고 사 중고.. 힘들었습니다. 나중에는 아에 안경을 벗을수밖에. 아무것도 안보였거든요. 오르고 올라 송신탑 아래 전망대 도착. 예전 정상석이라는 모악산 정상석을 인증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빠르게 겨우 인증했어요. 하산은 비가 오락 가락 하는 가운데 우산을 쓰고 했네요. 등산로가 잘 되어 있어서 우산쓰고도 가능했는데 인파가 많아서 마스크는 꼭 해야됩니다. 무사히 일흔 여덟 번 째 블랙야크 명산100 인증을 마쳤습니다.
근데 이게 모악산 최단코스 맞아? 어차피 그냥 산 다 타야 되는거 아닌가요? 코로나로 송신탑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인증은 모악산 전망대 정상석에서 마치고 원점회귀 했습니다.


 

모악산 주차장에서 대원사ㅡ수왕사갈림길ㅡ무제봉ㅡ정상 원점회귀 2시간23분 걸렸네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