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지나 갑시다.
4시배인데 4시 30분으로 잘못 알고 있다가 조금만 늦었으면 귀국 못할뻔. 휴~~~?!
무사히 잘 돌아 왔네요.
'떠나고 싶어요 여행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여행/오사카여행/도톤보리 스시맛집 칸코스시 (2) | 2019.07.02 |
---|---|
중국여행/민족의 영산 백두산 북파코스에 오르다 (0) | 2018.12.24 |
일본여행/오사카여행/도톤보리 스시맛집 칸코스시 (2) | 2019.07.02 |
---|---|
중국여행/민족의 영산 백두산 북파코스에 오르다 (0) | 2018.12.24 |
사천여행/꽃과 풍광이 뛰어난 와룡산 산행 , 쫄깃한 맛입니다. (1) | 2019.05.08 |
---|---|
경주여행/경주가볼만한곳/천년고도 경주의 보물창고 경주 남산 금오봉을 가다 (1) | 2019.05.07 |
기장여행/기장 가볼만한곳/기장산행/석은덤 짧고 굵은 산행, 야생화로 힐링해요 (1) | 2019.03.05 |
빠른 봄소식, 통도사 홍매화가 피었습니다 (0) | 2019.02.13 |
경상도여행/거제여행/조망좋은 시원한 산행지 망산 (4) | 2018.12.25 |
기장여행/기장농업기술센터/우전차 한입이 내 입에 들어가기까지 오감만족차 만들기 체험 (2) | 2019.04.17 |
---|---|
부산여행/해운대여행/벚꽃아 조금만 천천히 지면 안되니? (2) | 2019.04.01 |
기장여행/기장맛집/기장사람도 몰랐던 기장맛집, 오백식당 가봤습니다. (5) | 2018.08.29 |
기장여행/기장맛집/옛날 아우내 순대, 뜨끈하게 속풀이 하실분? 맛있게 먹겠습니다. (4) | 2018.08.17 |
광복절 기념 바다수영 번개, 송정해수욕장에서 청사포하늘다리까지 태극기 휘날리며 (1) | 2018.08.15 |
3월1일.
물론 삼일절입니다.
그리고 풍경이에겐 색다른 의미의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입학합니다.
방송통신대학교에 입학합니다.
새내기입니다. 좀 나이 많은 새내기 입니다.
배우고 싶었던 열정만큼이나 망설임으로 끝없이 자신과 싸우고 싸워서
열정이 이겼나 봅니다.
용기를 내어 원서를 내고, 합격 통지를 받고 등록을 한걸 보면요~!
뭔가 모를 목마름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쟁취하던 자격증들.
배워서 자격증을 따고 취업을 하는데 이용하고,
그러나 그래도 목마른 그 무엇.
항상 무언가를 배우고 싶고, 더 늦기전에 나를 채우고 싶은 허영심 많은 풍경이.
이제 지식의 허영심을 채우려 46살에 또다시 새내기가 되어 봅니다.
나쁘게 말하면 지식의 허영심이구요,
좋게 말하면 음,,,, 갈구하는 배움의 열정이라고 할까요?
어찌됐던 이제 스무살의 새내기로 살아가 보렵니다.
온갖 자격증을 따면서도 무언가 모를 부족함, 더 배우고 싶은 욕심.
그래서 선택한것이 방송통신대학교입니다.
주말을 이용한 출석 수업, 평일에는 퇴근해서 웹강의를 들으면 되니까 무리가 없을것 같아요.
그나저나 가장 걱정인것은 블로그가 걱정이네요.
공부를 하려면 아무래도 시간에 쫓길텐데 말입니다.
많이 갈등하고 고민했던 이유중의 하나였어요.
배우고 싶어서 대학에 진학을 하면서도
블로그는 어쩌나? 하는 걱정이 컸거든요.
좀더 성숙하고 알차지도록 할게요.
봄입니다.
인생의 봄은 지나간지 오래인듯 싶지만
스무살의 꿈 많던 아가씨처럼 마흔여섯이란 나이를 넘어서
인생의 봄을,
스스로 만들고 가꾸어 보려고 합니다.
지금 또 봄비가 내리네요. 촉촉한 대지의 생명을 깨우듯.
저의 잠들고 멍했던 영혼을 깨워서
당차고 알차게 가꾸어 보려고 합니다.
부끄러운 고백을 합니다. 46살의 새내기입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이웃님들.
저의 새내기 생활 축복해 주실거지요?
무럭 무럭 자라나도록 격려해 주시고, 양분처럼 충고도 해주시고요. 잘 부탁 드립니다. ^^
아들보다 더 넣어야 할것 같아서 더 넣었어 하는 남편. (15) | 2014.05.08 |
---|---|
봄/시/ 봄 강아지 (10) | 2014.03.12 |
헌혈하고 나면 뿌듯해지는 마음, 꼭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되는일! (14) | 2014.02.25 |
복수초, 설란을 만드는 사람들에 실망.... (13) | 2014.02.17 |
등산화,겨울철 내 동반자, 캠프라인 등산화! 산행할때 필수 아이템이죠. (13) | 2014.01.28 |
---------흰매화피는 흰여울길에서----
어느새 하얀 꽃잎은 투명하게 햇볕을 맞아 들이고
바닷빛 그대로 비출듯이 여린 매화꽃잎은 봄볕을 부서뜨린다.
텅빈 보잘것 없는 집터에
쓰러져 가는 황폐함을 벗겨 내려는듯.
쓸쓸함을 밀어 내려는듯
겨울의 흔적을 지우듯, 쓰러져 가는 집터를 지키듯
너는 희망으로 빛으로 우리곁에 돌아와 주었구나.
흰매화, 흰여울길 벗처럼
아둔하여 미처 깨닫지 못한 봄을 일깨우는구나.
2014.02.15 흰여울길에서...
PS.
흰매화 피는 빈집터 옆 공간에서
지나가는 여행객에게 애교쟁이 고양이.
손길만 닿아도
뒹구르르르 애교를 떨던 반쪽이~!
부산여행, 영도 절영로해안산책길 초입의 흰여울길 , 봄나들이 떠나보세요. (10) | 2014.02.28 |
---|---|
부산여행/이색부산여행/영도다리 근처의 60년 전통 부산어묵의 효시,[삼진어묵 체험 역사관], 빵집처럼 골라 먹는 재미, 부산여행의 히트상품이 되지 않을까? (21) | 2014.02.19 |
부산여행/죽성 두모포 일출로 새해를 시작하다. (11) | 2014.01.02 |
부산여행/송정여행/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곳! 커피 볶는집 카페 In Earth Coffee(인얼스) (6) | 2013.12.06 |
부산여행/미리 맞는 크리스마스 ! 남포동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12) | 2013.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