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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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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26. 05:00 풍경 기행/나도한마디

가을 여행에 딱 좋은 아웃 도어 한벌 구매 했습니다.

늦은밤 여행후 사진정리를 하다가 보니, 텔레비젼 홈쇼핑에서

반가운 소리가 들립니다.

어라~ 내가 찾던 , 내게 필요한것이네.

바로 전화기를 냅다 집어다가 주문을 했지요.

흠흠, 마침 설악산 산행전인데, 전날 배송이 되네요.ㅋ

맞춤하니, 설악산에 입고 갈 수 있겠어요.

설악산 대청봉은 첫눈이 내려서 녹지 않았을 정도로 부산의 날씨와는 차이가 엄청납니다.

바지는 생각보다 얇은데, 바람이 들어오지 않아서 오히려 두꺼운바지 입고 둔 한것보니, 가볍고 활동성이 좋군요.

위에 자켓들도 너무 맘에 들어요. 바람이 들어오지 않아서 따뜻하고, 붉은 자켓은 오피스룩으로 입어도 손색없이

가볍고 따뜻합니다.

덕다운 재킷은 아직 입을철이 안되서...보관하는걸로~

설악산에서, 또 부산 가을여행지로 감천 문화마을 도심에서도

너무나 가볍고 경쾌하게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추천해 드립니다.

제가 파는상품도 아닌데, 딱 맘에 드니까~~~ 이러고 알립니다.ㅋㅋㅋ 활기찬 하루 보내셔요. ^^

 

여행을 할때도 가볍게, 착용하기 좋다. 티셔츠와 바지 착용샷

점퍼는 무릎위에~

실제 사무실에 입고 출근 하기도 했다. 얇은 패딩자켓 맘에 든다~! 너!

아름다운 산하를 걸을때도....

설악산 대청봉을 오를때도...로우 알파인

단풍 산행을 할때도,,,,로우 알파인 바지 착용샷(티셔츠는 K2착용)

출퇴근용 오피스룩으로 입어도 손색없는 패딩자켓, 가볍고 따뜻해서 바람부는날 입기 좋다.

얇고 가볍지만 따뜻하다.

아직 다운쟈켓을 입을 정도로 춥진 않으니까, 보관컷으로....

 

 

 

 

 감천 문화 마을 여행중 골목길을 누비며~

 

부산 감천 문화마을 여행중에서...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9. 24. 05:30 풍경 기행/공연
 

여운이 오래가는 공연 차성 아트홀 약산 아리랑.

9월13,14일 공연이 있었습니다.

필자는 13일 공연 저녁 7시를 남편과 보기 위해 예약해 두었었지요.

밤 11시10분차로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상황인데, 마음이 조마조마 했습니다.

공연을 포기할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만약 공연을 포기하고 서울로 올라간다면, 남편도 공연을 못 보게 되고,

또 기장 출신 배우 박정무를 응원하지 못 할것 같네요.

혹시 차 시간이 촉박해지면 남편이 부산역까지 데려다 주기로 하고, 공연을 보기로 했답니다. 다행~

기장 군청내에 있는 차성 아트홀은 작년에 개관해서

점차 기장군민들에게 유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습니다.

영화와 연극을 번갈아 볼 수 있는 좋은 장소지요.

이번에 약산 아리랑은 일제 강점기의 밀양출신 독립 운동가 김원봉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밀양 출신, 윤세주와 부산 출신 독립투사 박차정의 이야기도 함께 하기때문에

부산사람들과 밀양사람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공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말 힘들고 어려운 독립의 날을 위하여 피를 흘리고 몸이 부서져라 희생했던 그분들의일생.

소중한 그들의 목숨이 아니었다면 이땅의 평화가

이땅의 독립이 있겠습니까?

헐가리 시인 페퉤피의 시한편은 그들의 이야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일것 같습니다.

사랑과 혁명

사랑이여

그대를 위해서라면

내 목숨마저 바치리

그러나 사랑이여

조국의 자유를 위해서라면

내 그대마저 바치리

사랑이여

그대를 위해서라면

내 목숨도 바치리

그러나 사랑이여

......

정말 가슴이 먹먹해 지더라구요.

목숨마저 바치며, 사랑도 포기하는  조국의 자유를 지키며 스러져간 이들,

특히 김원봉, 박차정 부부의 독립운동, 영원히 기억해야할 값진 희생입니다.

약산 아리랑, 밀양에서도 공연이 됩니다.

어딘가에서 약산 아리랑이 공연된다면, 다시한번 달려가 보고 싶습니다.

 

 

 

 

 

 

 

 

 

 

 

 

 

 

 

 

 

 

 

 

 

 

 

 

 

 

 

 

 

 

 

 

 

 밀양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배우와 관객이 하나 되는 시간~

 

 배우들과 가족들의 촬영시간~

 어린이들도 기념 촬영 찰칵~!

 

기장 출신의 배우 박정무씨와 함께~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9. 22. 14:24 풍경 기행

http://blog.naver.com/eiderfriends/100195885921

출처 : 아이더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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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아이더 F/W시즌 등산화, 배낭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팡팡이벤트/ EIDER EVENT

2013/09/11 17:53

복사http://blog.naver.com/eiderfriends/10019588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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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F/W시즌 등산화, 배낭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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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벤트 포스팅 하단에 댓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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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을 경우, 선정 취소되며 받으신 제품도 반환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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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9. 22. 05:30 풍경 기행/나도한마디

 

내차 어디서 찾지?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았던날, 어우~ 사람은 얼마나 많은지, 또 차량은 어찌나 많은지,

도로를 꽉 메울정도로 꽉찬, 이곳, 이곳은 기장 프리미엄 아울렛의 임시 주차장입니다.

11시부터10시까지 임시주차장과 프리미엄 아울렛을 셔틀버스가 운행이 되고 있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산행을 11시간씩 해도 피로감을 별로 모르던 풍경이.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 1시간 30분만에 ko 되고 말았습니다.

피로하고, 드넓은 쇼핑센터를 돌아다니려니, 등산화를 신고 움직이는데도, 굉장히 피곤하네요.

예쁘게 입고 구두 신고 다니시는 숙녀분들이 존경스러울지경이랍니다.

정말 넓군요.

이곳에 가려면, 정말 편안한 복장으로, 우선 내가 쇼핑할 목록을 정해서,위치도를 보고 다니셔야 할듯~

엄청난 규모에 깜놀~

쇼핑이 노동이라는 사실을 오늘 처음 깨달았습니다. 9월21일 기장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기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9. 19. 13:27 풍경 기행/나도한마디

 

추석이나 설날, 명절이면 마음이 무겁고 힘든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친정 아버지의 제사문제가 걸려 있어서 그렇습니다.

시아버님이 살아 계실때, 시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딸만 있는 친정, 아버지 제사를 풍경이가 모셔왔는데요,

시아버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문제가 더욱 커졌습니다.

시시때때로 어머님의 마음이 바뀌셔서 그때마다 분란이 일어나고 했었습니다.

이번엔 어머님의 양해로, 평화로운 추석을 보내게 되서 무척 기쁩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연유는 이러 합니다.

시아버님차례상 준비와, 친정 아버지 차례상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

시댁에 음식을 하러 가야하는 풍경이. 17일날 퇴근하면서 장을 봐다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이것으로 무사히 음식을 할 수 잇길....'

하는 마음으로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18일 새벽에 시댁에 갔지요.

튀김과 전, 나물, 생선, 꼬지등 추석명절 음식을 모두 했습니다. 다행히 오전중으로 끝났습니다.

음식을 같이 하던 동서에게 " 아버님 차례상 준비 다 되었으니, 오후엔 나 집에가서 음식 하고 와도 될것 같은데..."

동서는 " 그러세요. 형님, 여기 다 했는데,,,어머니~! 형님 오후에 형님 아버님 모실 음식 하러 다녀오셔도 될것 같은데..."

어머님은 " 그러든지, 느그 알아서 해라~"

휴~ 마음이 놓입니다.

얼른 부산 태종대에서 기장 우리집으로 달려갑니다.

똑 같은 음식을 한판 더해야 하는 풍경이.

나물하고, 튀김하고, 전굽고, 꼬지하고, 익숙한 솜씨로 끝냈습니다.

아이구 죽겠다! 갑자기 급 피곤이 밀려옵니다.

잠깐 누워 있는다는게 2시간은 잤네요.

얼른 일어나 다시 시댁으로 가야하지요.

여기서 자고 새벽에 가도 되지만, 그럼 또 어머님이 마음이 바뀌시어 역정 내시면 안되니까~

남편도 모처럼 시동생과 술 한잔 할 수 있는 저녁이구요.

급히, 다시 시댁으로 달려가는 마음 아침에 갈때 보단 훨씬 가볍습니다.

이렇게라도 음식 할 시간 허락해 주신 시어머님 감사합니다.

추석날 새벽, 일어나 아버님 차례상을 차렸습니다.

훨씬 가벼운 마음입니다.

아침을 먹고, 어머님과 시동생은 아버님 모신 추모 공원에 가시고,

풍경이는 얼른 집으로 달립니다.

또 친정 아버지 차례를 모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음식이 다 만들어져 있는 상태니까, 마음이 너무 가볍고 행복하네요.

밥만 얼른 해서 상을 차렸습니다.

형부와 제부는 양평 아버지 산소에 가십니다.

자매들도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길 바랍니다.

아버지 상차린다고 모두모두 상차릴 비용 보내주는 고마운 자매들~

이번 추석에 밝게 웃음지며 보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모두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추석날은 돌아가신 아버지 생신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욱 제기에 차리기 싫은 차례상, 밥상처럼 차려 봅니다.

 

친정 아버지가 좋아 하시던 믹스커피.. 한잔 올려 봅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