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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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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29. 05:30 풍경 기행

창원시는 지난해 11월 명품 음식점을 신청 받아서 관련 기간 단체장과 대학교수, 시의원등 명품 맛집 선정단을 꾸려

100곳의 창원 진해 마산의 명품 음식점을 지정하려 했으나, 현재 58군데 지정 되어 있으며, 향후 100개소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역시 신청을 받아 위생, 음식맛, 청결,친절함 등을 점수로 매겨 선정 한다고 하니, 명품 음식점으로 선정 된다는것

자체가 굉장한 영광이라 생각됩니다. 또 여사장님은 경남 향토요리 경연 대회에서 매실 황태 불고기를 출품해서 수상하기도 한

요리 전문가 이기도 합니다.  매실 황태 불고기는 매실액에 재운 황태를 양념해서 두번 구워주는것이 포인트라고 하시네요.

이번에 군 복무중인 아들이 외박을 나와  같이 진해에 데려다 주면서 들렀던

현이네 황태 전문점은 창원시 지정 명품 음식점53호입니다.

깔끔하고, 수더분한 사장님 내외가 앞치마를 두루고 손님을 맞아 줍니다.

정말 집 반찬처럼 나오는 음식에 배 부르게 먹었습니다.

황태 맑은 국과 황태 찜을 시켜 봤는데, 속풀이 해장국으로 드셔도 좋을듯 합니다.

황태는 대관령 덕장에서 직거래 하기때문에 조금은 저렴하게 공급 받을 수 있다고 해요.

" 왜? 어째서 황태전문점 하실 생각을 하셨는지요?"

여쭤 보니, 사장님은 예전 직장 생활을 울산에서 하셨다고 합니다.

주말 부부로 떨어져 살다보니, 회식이다 뭐다 항상 속풀이 할것을 찾게 되고, 또 손님 접대를 할일이 잦았는데,

그때 황태 미역국을 드시니 너무 좋으셨대요. 속풀이로 아주 좋았던 거지요.

회사에서 퇴직을 하시면서 황태에 착안 하시게 되셨고, 사모님과 같이 현재의 자리에서 7년동안 영업중이라고 하십니다.

 북어와는 또다른 부드러움과 구수함이 있는데, 경남 지역으로는 황태를 알아 주지 않는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몸에 좋고 맛도 있는 황태를 몰라 보시다니.... 블로그 이웃님들은 아시죠? 황태 좋은거?

황태는 왜 좋을까요?

황태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손꼽히는데요, 지방이 거의 없는 개운한 맛으로

해독 작용하여 속풀이를 해주니, 간을 보호하고 피로회복을 돕는 음식이라 하겠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8. 28. 05:30 풍경 기행

 창원시는 관광 사업 육성 방안으로 창원 진해 마산 세개 도시에 100개의 맛집을 선정하려고 합니다.

현재 58개소 명품 음식점이 선정되어 있습니다. 올 하반기 나머지 맛집도 선정하여 100곳을 확정 한다고 하는데요.

계속 명품 맛집으로 유지 되는게 아니라 해마다 다시 선정 한다고 합니다.

관련 단체장이나, 시의원, 대학교수단의 맛집 선정이 객관적일 수 있겠습니다.

명품 맛집으로 선정되면 무엇이 좋을까요?

창원시에서는 명품 맛집으로 선정 되었을시, 시청 홈페이지에 명품 맛집 100 곳을 올려 홍보해 주기로 했으나,

현 싯점에서 어려움을 겪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품 음식점에서 식사후 남은 음식을 싸 달라고 요청해 보았습니다.

너무나 깔끔한 용기와 종이 봉투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특히 수저 셋팅지도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창원시에서 지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이것은 잘했다고 칭찬 받을 일인것 같아요.

흔히 음식점에서 남은 음식을 싸달라고 하면, 투명 비닐에 넣어 검정 봉지에 싸주기 일쑤입니다.

그럼 집에 와서 질척하게 음식이 묻은  비닐을 열다보면 음식맛이 뚝 떨어져서 먹지 않게 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창원시는 여기에 착안하여 음식 담는 종이 용기와 반찬통, 그리고 종이 봉지, 수저 셋팅지를 지원해 주니

명품 음식점 만의 깔끔함도 유지할 수 있으며 과연 명품 음식점이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는듯 합니다.

어떤가요?

이렇게 싸준다면 얼마든지 집에 가져가서 드시고 싶지 않을까요?

명품 음식점으로 선정 된것 자체가 영광스럽게 앞으로도 잘 유지. 관리 될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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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22. 16:48 풍경 기행

 

세상살이 탄탄대로인때가 얼마나 될까요?

눈물 콧물 범벅일때도 우리는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

삶을 정비하고 준비하고, 그리곤 묵묵히 다시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행복을 향해서, 지금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서 노력해 갑니다.

삶의 질을 높이고, 삶의 향기를 남기고 싶지 않으신가요?

블로그는 어려울게 없어요.

생활이야기면 어떻습니까?

요리면 좋아요~

여행기 끝내주지요.

배움의 일기 점점  커 가지요!

육아, 효도 이런이야기 훈훈하지요.

어떤 이야기들도 환영해요.

 하지만, 이런분 사양해요.

스팸 활동 하실분은 사절,  블로그 열어두시고 활동 안하실분 사절,

긍정의 힘은 에너지예요.

이웃으로 행복한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래 봅니다. ^^

초대장은 선착순으로 드리진 않겠습니다.

꼭 필요하신 분만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이유와 설명을 보고 적당한 분께 드릴게요!

기분좋은 하루 보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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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22. 16:00 풍경 기행

멀리 삼척까지나 올라가서 무박2일 산행을 하는중

계곡을 건너길 수십번, 내려오는도중에 오금이 따끔 하더니

스믈스믈 무릎위쪽으로 점점 따끔 따끔  ...

바지위로 막 가려워서 비볐는데, 점점 심해 지길래 물속에 발을 담근채로 서서

둘둘둘 바지를 위로 걷어보니, 개미가 뚝 떨어집니다.

몇군대 모기가 문것처럼 약간 부풀어 있는데, 가렵습니다.

아~ 모기가 문 정도겠지...했는데, 걸으면 걸을수록 젖어있는 바지와 마찰이 되면서 가려움증은 극에 달해 갑니다.

참아야 하느니~~참아야 하느니.....

산행을 마치고 바지를 반바지로 갈아 입었을때는 흠흠...아홉군대구만...

개미가 저를 먹을려고 했을까요?ㅋㅋㅋ

그렇게 산행 마무리후 삼척에서 저녁을 먹고 부산으로 내려왔지요.

다음날~~ 아~~~~~~~~~~~~~~~~~~~~~~~~~~~~~~~~~~~!!!

내 무릅!

볼록 볼록 볼록! 상처가 두드러져 있습니다.

가려움은 극에 달하구요.

자꾸 손이 가려고 합니다. 물파스나 벌레 물린데 바르는것약 들을 발라 보아도 소용없습니다.

물린자국 가운데는 수포가 생겨서 볼록 올라오는데, 제가 자꾸 긁으면 상처가 점점 커질것만 같고...

지인에게 " 언니, 나 가려워 죽을거 같아~~ 이거 자꾸 긁어서 상처 덧날것 같아! "

언니는 비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 풍경아~ 거기다가 종이 테이프를 붙여. 그럼 안 긁는다. 적어도 가려움은 좀 덜해진단다. "

당장 붙였지요.

신기한건 그 여러군데의 가려움이 잊혀진다는 겁니다. 손도 안되구요.

다 나을때까지 자꾸 자꾸 테이프를 붙여야겠군요.

이런 방법이 있다는걸 아세요?

새로운 가려움증 퇴치법, 주의 할점은 상처가 났으면 절대 안된다는 겁니다.ㅋㅋ

 

 무박 이일 산행 다녀온날 밤

 자고 일어 났더니, 개미 물린자국이 겁나게 커져 있어요. 자면서 제가 긁었나봐요. 너무너무 가려워요.

 지인이 가르쳐준 비법. 종이 테이프를 붙여라~

 테이프때문에 손대지 않으니까 조금은 사그라 들었습니다.

 운동하고 씻으면 테이프가 젖으니까, 말려서 테이프를 다시 붙여 둡니다.

 

삼일째 좀 작아 졌지요?ㅋㅋ 다시 테이프 붙이고 있어요~

개미한테 물려서 이렇게 가려울줄 몰랐구요...

종이테이프가 이렇게 쓰일줄 몰랐습니다.ㅋㅋ 

상처를 줄이는 법으로 선택한 풍경이의 방법이었습니다.

오늘도 웃는 하루 보내셔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