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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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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1. 04:00 맛있는 레시피

자몽을 홈쇼핑에서 팔길래 덜컥 샀습니다.

뭐하게?

바로 여름을 대비할 음료 재료, 자몽청을 만들기 위해서이지요.

자몽이 피부에도 좋고 피로회복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하기에

청을 담아보려고 했지요.

풍경이가 좋아하는 음료는 자몽에이드 입니다.

커피도 굉장히 좋아하지만, 요즘은 자몽에이드를 즐기고 있어요.

카페에 가면 자몽에이드를 시키는데 천연 자몽을 넣어주는곳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냥 자몽비슷한 시럽같은 뭔가를 섞어주는것 같아서 찜찜했어요.

좋아하는 자몽에이드를 맘껏 누려보려고 직접 청을 담는것이죠. 흠흠~

자몽은 수입과일이라 어떤 처리를 해서 들어올까 싶은 걱정이 되는거예요.

그래서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고 껍질을 박박 씻어 주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안심이 안되어 뜨거운물에 한번씩 굴려서 건졌어요.

그다음은요~ 자몽을 위아래 두꺼운 껍질을 잘라내고 반으로 썰어서 얇게 저미듯 모두 잘랐습니다.

9kg을요.

그런다음은 설탕을 자몽 무게만큼 섞어서 유리병에 차곡 차곡 넣습니다.

자몽에서 과즙이 나오니까 금방 물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이튿날 설탕이 가라앉길래 주걱으로 섞어서 녹여주었습니다.

자몽청은 만들어서 바로 즐길 수 있더라구요. 약간 씁쓰레한 맛이 좋던데, 남편은 이 맛을 싫어해요.

그런데, 우리집 큰아들은 엄마인 저의 입맛과 똑 닮아서 아주 좋아합니다.

담자마자 따뜻한 차로 계속 즐기고 있답니다.

이러다 여름 오기전 다 먹을것 같습니다.ㅋㅋ

스파클같은 탄산수와 얼음으로 유리병에 자몽청을 타면 바로 카페에서 파는 자몽에이드 완성!

쉽죠? 자몽에이드 즐기기 위해 미리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송정 해수욕장 부근이라 여행하시는 중이라면 식사하기 좋은곳 소개 합니다.

송정마을 손두부

마을 이름이 아니라 두부요리집이예요.

저는 순두부 보다는 버섯두부전골이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순두부는 단백하지만, 뭔가 심심한 맛이고,

버섯두부전골은  10여가지의 해산물로 육수를 만들어 전골 해서 국물이 특히나 진하고 맛있었어요.

친구들 모임에 참 좋은곳이라 특히 다이어트를 생각 하는 여성들이 찾기 좋을것 같습니다.

반찬들도 깔끔하고 입맛에 맞고, 친절 하십니다.

송정 해수욕장 KT건물쪽에 있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8. 25. 05:30 맛있는 레시피/무침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먼저 사람들은 운동과 병행한 식단을 짭니다.

또 그게 현명한 방법이기도 하구요.

영양과 섬유질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는 단호박은 그래서 더욱 다이어트 식단에 빠질 수 없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이번엔 맨날 쪄서 먹고, 쪄서 우유와 갈아서 먹고 하던 단호박을

살짝 무쳐 봤습니다.

물론 그맛이 좋습니다.

이것만으로도 한끼 식사는 거뜬히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재료 : 단호박 한개, 간장,고춧가루 약간,깨소금, 참기름

재료가 간단한 만큼 만들기도 쉽습니다.

단호박을 깨끗이 씻어서 반으로 쪼개 일단 쪄 줍니다.

다음 먹기좋게 한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다음은 양념 참기름, 간장, 고춧가루 약간,깨소금을 넣고 무쳐 줍니다.

반찬으로 먹어도 되고, 다이어트 식사로도 가능한 단호박 무침입니다.

참 간단 하지요?

오늘 바로 만들어 보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8. 8. 05:30 맛있는 레시피/무침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08년만에 가장 무더운 밤이라는 어마 어마한 소리를 듣는 부산의 밤입니다.

가끔, 저녁에 입맛 없다고 식사를 대충 한 후

뒤늦게 입이 궁금해서 뭔가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야식을 찾는 거의 모든 분들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실컷 운동하고, 힘들게 다이어트를 했는데,

야식 한판으로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여성들에겐 가장 두려운 순간이기도 합니다.

이럴때 풍경이가 만들어 먹었던 오이국수.

ㅋㅋ 거창하지요?

이건 오이를 길게 채 썰어서 국수 면발처럼 만든후 새콤달콤 무쳐 먹는거예요.

간을 세게 하지 않고 홍초를 넣어 비빔국수 양념처럼 만들어 먹으면

칼로리 걱정없는 야식이 됩니다.

아마, 사진을 보시면 아~ 저렇게!! 하시면서 콧방귀를 끼실 겁니다.ㅋㅋ

간단하니까, 입이 궁금할때 만들어 드세요.

 재료   : 오이한개,홍초,식초,참기름,깨소금,간장,방울토마토,올리고당

 이 필러는 원래 양배추 채 설때 사용하는 필러인데요. 오이를 넓게 얇게 썰때 좋아요.

 오이가 커서 반으로 잘랐어요. 얇게 썬 오이를 채설어 줍니다.

 채썬 오이에 방울 토마토, 홍초, 사과식초, 올리고당 약간, 깨소금,간장약간 ,고추가루 넣고 무쳤어요.

짠~ 이게 풍경이표 오이국수예요.ㅎㅎ 아삭한 맛, 시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무더위와 폭염을 이기는 현명한 여름나기 하시길 바랄게요.

이웃님들 건강한 여름 , 활기찬 하루 보내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7. 29. 05:01 맛있는 레시피

 

다이어트의 정석 하면 영양가를 골고루 먹되 적게 먹고 운동하기!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러나 힘든게 또 다이어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풍경이 역시도 언제나 다이어트 유지를 위해 노력하기때문에

항상 음식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다이어트와 입맛, 두마리 토끼잡는 냉 수제비 콩국도 그런 맥락에서 해 본 거랍니다.

운동 하기 정말 싫어 하시는 분들은 운동을 적게 하려면 어마어마 하게 음식에 신경 쓰셔야 할겁니다.

단백질과 무기질 많이 탄수화물은 적게 신경 쓰셔야 할거예요.

콩국 해 두니까, 그냥 마셔도 좋지만,

국수 삶아서 후루루룩 차게 먹기도 좋습니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좀 색다른게 먹고 싶은거예요.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짜잔!!

우선 분량의 밀가루에, 계란 1개 넣구요, 소금 약간 넣고 콩국으로 반죽을 했어요.

수제비 뜯어 넣기엔 약간 무른 반죽이 좋지요.

아주 찰진 느낌입니다.

냄비에 물을 받아서 소금을 약간 넣고 밀가루 반죽 해 놓은것을 떼어 넣고 익어서 떠오르면 바로 건져서 찬물에 헹굽니다.

일단 사진 으로 설명 드릴까요?

 

계란, 밀가루, 소금약간, 검정콩국을 넣고 반죽을 합니다.

 r

많이 치댈수록 쫀득해집니다. 약간 무르게 반죽해야 뜯어 넣기 쉽습니다.

 색색의 파프리카와 자색양파, 쪽파를 되도록이면 같은 크기로 채썰어 줍니다.

 냉비에 물을 받아 소금을 약간 넣고 콩나물을 데쳐 냅니다. 이물은 수제비 익힐 물로도 사용합니다.

콩나물은 아삭하게 데쳐 내었습니다.

양파와 쪽파도 매운맛을 없애기 위해 뜨거운물에 살짝 넣었다 빼 줍니다.

끓는물에 수제비를 떼어 넣습니다.

익으면 수제비가 떠올라요. 바로 건져 냅니다.

수제비를 찬물에 빠르게 헹구어 줍니다.

 

 

찬물에 헹구어 건진 수제비를 그릇에 담고 콩국과 채썰어 놓은 파프리카들과 양파, 콩나물을 얹어 먹습니다.

 

어떠세요. 맛있어 보이지요? 다이어트와 맛! 두마리 토끼잡는 냉 수제비 콩국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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