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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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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서원은요, 보물 제 350호, 사적 제 488호예요.

도학의 창시작인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배향한 서원입니다.

아름다운 토담으로 담장이 전국 최초로 보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400년된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진한 가을풍경을 품고 있습니다.

은행나무를 김굉필나무라고 이름붙였다고 해요.

그냥, 은행나무만으로도 유구한 전통을 대변하는듯 합니다.

수월루(水月樓), 환주문(喚主門), 중정당(中正堂), 내삼문, 사당이 차례로 배열되어 있으며, 통로와 계단은 더욱 선명하게 구역을 나누는듯 하지요.

대원군의 전국 서원 철폐 때에도 전국 650개 서원 중 철폐되지 않은 전국 47개 중요서원의 하나로 사림과 후손들의 두터운 보호아래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건물의 양식은  조선시대 서원건축으로 가장 규범적이고 전형적인 건축물로 건축적 완성도와 공간 구성, 둘러싼 담장과 석물의 기법이 아주 우수합니다.

한눈에 보아도 범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실 거예요.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도동서원, 가을빛 고운 가을 나들이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