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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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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29. 20:28 산 그리고 사람

 

백운 계곡 산행중에서..

배낭도 집어던지고....카메라는 바위에 모셔두고

그냥 폭포속으로 걸어들어갔다.

물줄기가 등을 타고 내린다.

차.    갑.    다.

피하지 못한다면 즐기자.

비맞는 산행 고통이 아니라 즐거움이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7. 28. 22:06 산 그리고 사람


부산에서 두시간 남진한곳에 이리 물 맑고 아름다운 계곡이 숨어 있었다니.....
감탄의 연속이었다.
수량도 수량이지만 올라갈대마다 펼쳐지는 폭포들이
발걸음 신나게 재촉하는 원동력이었다.
처음엔 안 빠지려고 너럭 바위들만 골라 밟고 다닌다. 살짝 계곡옆 산길로 나섰다가 다시 계곡으로 들어서려는데..."엄마야~ 뱀이다 ~~~!!"
내가  디딜려는 그곳에 뱀이 머리를 쳐들고 있다.
안빠지려고 노력하던것은 뒤로한채 철퍽 철퍽 빠지며
차라리 신나는 산행을 하자 싶다.
온통 물에 젖어 버리니 편하다.
비가 와서 우비속에 똑딱이를 넣고 걷다가 순간 순간을 남기느라 애썼는데...
나중엔 카메라 렌즈에 물이들어 포기하기도 했었다.
 
다음번 글에도 이어가기를 해야겠다.
백운계곡 바로알기. 행복한 계곡 산행 맛보러 가자. 가볍게
posted by 산위의 풍경
지난주 산행가면서 문산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는데,,,
그곳에 무궁화가 있어 눈에 띄었다.
개량종이라 겹으로 피어있어 언뜻 보면 접시꽃 같은 느낌이 난다.
하얀색도 무궁화다.
그 밑의 꽃은 봄에 쌈이나,나물로 먹던 방풍 꽃이다.
방풍 나물로 많이 먹었지만, 꽃은 처음보는터라 신기해서 담아 두었다.

그리고  해운대 장산 다녀오다 어느집앞에 피어있던 발레리나  옷 같은 아름다운 접시꽃을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담아 두었었다.
비가 많이 내려 사건 사고도 많은 하루를 보낸것 같다.
우울함 이 꽃들이 잠깐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
☆  그리고 폭포옆 노란꽃은 기린꽃 같기도 하구...(이름을 알려 주세요....열매 달린 나무이름도... 부탁드립니다.)

방풍꽃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7. 21. 21:00 산 그리고 사람


대운산 산행을 마칠즈음 만나는 시원스런 물줄기,
물소리 시원한 계곡이다.

폭포도 있는데 폭포아래 물도 제법깊다.

젊은이들 예닐곱명이  그곳에서 물놀이를 하며 다이빙을 하는모양이다.
서로 뛰어내려라 부추기고 있었다.
여름철 계곡에서의 사고라면, 생각지도 못했던 깊이의 물웅덩이 때문이기도 하지만,
저렇게 물속의 장애물을 알수 없는곳에서 다이빙을 할경우
신체에 심한 부상을 입을수도 있는데...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순간의 놀이가 평생을 아프게 할수도 있는 상황,
위험한 물놀이는 삼가하는게 좋겠다.
사실 산행을 하고 내려오던 길이라 계곡에서 가볍게 발을 담그고 내려왔는데
너무 차고 시원해서 오래도록 있기 힘들다.
산행의 마무리로 주는 위로같은 기쁨이기도 하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6. 24. 07:38 산 그리고 사람

여름색 녹색이 짙어진다.

첫번째 사진은 해운대 장산 들머리로 잡았던 해광사 입구쪽에 담쟁이 넝쿨이 잘 자라서 성벽을 이뤘다.

장산을 올라 둘레로 돌다보니 녹차밭이 보인다.

하산길에 만난 폭포는 꽤 길고 수심도 깊어서 수영금지 줄이 쳐 있다.

족탕은 하산길의 발을 식혀주는 묘미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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