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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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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27. 08:07 산 그리고 사람

용트림 하듯 땅에 붙어 구불 구불 자라는 구덕포 보호수.
노송
해운대 미포에서부터 청사포 구덕포까지 삼포길 걷다가 만난  노송,
거북이 등딱지 같은 두꺼운 껍질의 질감은 오래 묵은 연륜을 그래도 드러낸다.
아쉬운게 있다면 해운대 구청 관리 소관인가보다. 간판으로 보면.
오래되어 찢어지고 너덜너덜한 안내판이 눈에 거슬릴 뿐이다.
잘 관리 되어 멋진 노송을 앞으로 후손들에게도 오래 오래 보여주고 싶다.
은근과 끈기....말로 백번 하는거 보다 이 노송 한번 보여주면 말이 필요 없을것 같다.
무언으로 많은걸 보여주고 일깨우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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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7. 7. 07:57 산 그리고 사람

창원마을엔 오래된 정자나무가 많다. 느티나무종류들인데 300년이상의 수령을 자랑한다.예전에 창원마을의 특산품이라면 배,호두,누에라고 한다.
세월에 묻혀 그 많던 배나무는 돌배나무가 되고 누에를 키우던 뽕나무도 많이 사라졌지만 호두나무는 아직 마을곳곳을 지킨다.
작년까지 함양 마천면의 특산품이라면 품질좋은 토종꿀이었지만 알수없는 바이러스 피해로 토종벌이 전멸하다시피 했다.
요즘은 전량 농협수매로 판매되는 상급복분자가 특산품이다.
시험재배중인 칼라감자 일명 빨강감자도 시범재배중이다.
감자의 속까지 빨간색인게 특색이다.
매년 창원마을의 좋은 토종꿀을 먹을수 있었는데 지금 농가에선 상심이 매우크다.
창원마을엔 둘레길 3코스가 끝나는 구간이라 마을 곳곳에 민박집들이 많다.
뿐만아니라 산촌마을 체험관도 7월8일자로 준공되므로
깨끗하고 인심좋은 창원마을을 제대로 돌아 볼 수 있을것 같다.
대부분의 민박집에서 식사도 같이 제공한다.
식대는 따로,,,얼마간 내면된다.어르신들에게 창원마을의 유래를 들어보면 재밌을것이다.
상심이 큰 창원마을에 머물러 깨끗하게 이용해서 오염시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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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3. 17:29 산 그리고 사람
대구 비슬산은 갈 기회가 많은곳중의 하나다.
전에 한번 갔을때는 흐린날씨탓에 내가 어디로 걷고 왔는지 조차 모를정도의 산행을 했는데
이번에도 황사 예보에 조망은 포기를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날씨가 좋아서 멀리까지 선명하게는 아니라도 꽃핀 진달래 군락지 정도는 볼 수 있었다.
내려오던길에 이른 족탕을 하고 보니 시린발에 비명이 나올것만 같다.
물이 어찌나 차가운지....
내가 부지런 한건지 꽃이 게으른건지 산행을 하면서 활짝 만개하지 않은 꽃타령만 하다보니 어느새 하산지점이다.
유가사 쪽에서 입산하여 대견봉과 휴양림을 지나 소재사쪽으로 하산을 했는데 시간이 어찌갔는지 다리 가쁜한 산행이었다. 5시간 못되게 걸리는 시간 발걸음 가볍게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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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4. 26. 12:05 산 그리고 사람
산행을 하다보면 참 다양한 자연을 만나게 된다.
이제 막 움트기 시작하는 고사리
화려한 자태 맘껏 뽐내는 꽃들
마을어귀의 오래된 보호수
한살부터 몇백살묵은 자연을 모두 만날수 있는곳 그곳이 자연의 품이다. 우리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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