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2011. 10. 31. 21:36 산 그리고 사람
지리산 피아골 단풍이 절정이라던데 새벽길을 나서는순간...
아~ 이럴수가?
비가 온다 또.
달리는 차안에서 걱정이었는데 짙은 구름을 거두고 햇살이 퍼진다.
얼마나 반가운 햇살인가?
성삼재까지 가는 길은 왜 이렇게 먼것인지...
차가 밀려 도착하니 12시가 넘었다.
산행을 시작하자 마자 점심 먹게 생겼다.
노고단 산장까지 올라가서 점심을 먹고 길이 멀다 서두른다.
노고단은 사람으로 북새통인데...아쉽지만 하산하려면 길을 재촉해야 한다.
돼지령을 지나고 임걸령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피아골이다.
능선에는 벌써부터 겨울산 같은 냉랭함이 우리를 맞는다.
이러다 단풍을 볼 수는 있을가 싶은 의구심이 머리를 쳐들즈음...
드디어 단풍들이 눈에 띈다.
고도가 좀 높은곳은 이미 단풍이 말라가고 있고 서서히 내려설 수록 고운 단풍을 만날 수 있었다.
즐거운 단풍 산행....5시간여의 흥에 겨운 산행이었다. 아~ 아쉬워라. 피아골 단풍 산행. 가을~!

'산 그리고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폭포-층층폭포  (20) 2011.11.07
겨우살이-더부살이  (20) 2011.11.05
뿌리일까? 가지일까?  (23) 2011.10.27
20111023 수리봉~ 억산~범봉  (25) 2011.10.25
바다일까 하늘일까?  (24) 2011.10.24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