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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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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친구와 약속을 해서 첫날 새벽에 산행을 합니다.

새벽6시에 출발해서 달음산에 올랐습니다.

산수곡마을 회관앞에서 올라갑니다.

헤드랜턴을 쓰고 출발합니다. 굉장히 어두웠거든요.

여기서 출발하면 정상까지 1시간20분이면 올라갑니다.

랜턴이 밝으니까, 뚜벅 뚜벅 새벽 산속을 오릅니다.

남편과풍경이, 그리고 친구와 셋이 오르는 길입니다.

기온은 영하4도인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체감온도는 헐씬 떨어지네요.

6시50분쯤 되니까, 어둠이 조금 가시고 훤해지기 시작합니다.

얼핏 나뭇사이로 보이는 바다를 보니 시꺼먼 구름이 가득입니다.

오늘은 제대로된 일출을 보기가 어렵겠군요.

정상쪽엘 보니 사람들이 빼곡하게 서 있네요.

정상까지 가지 말고 산불초소에서 해맞이 하자며 섰습니다.

검은 구름사이에서 빛이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해가 올라옵니다.

바다에서 얼굴을 내미는 새해 첫해를 보고 싶었지만, 자연의 힘을 이겨 낼 수는 없으니까

새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웃으며 삽시다.

행복한 한해 되세요. ^^

 

 

 

 

 

 

 

 

 

 

 

 

 

 

 

 

 

 

 

 

월음산 너머로 둥근해가 떴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기장 해변으로도 요즘 커피집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체인점이라기보다는 소규모 개인 카페들이 생겨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개하는 이곳 백프로 커피도 그렇습니다.

이곳은 죽성 성당이 있는 근처에 있어서 바닷가에 명소가 될듯 하네요.

맛있는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 풍경이가 좋아하는 종류라서 말입니다.

지인들과 저녁을 먹고 바닷가 드라이브를 하다가 들른곳인데, 분위기가 상당히 젊은 카페네요.

낮이었으면 훨씬 근사한 바닷가 풍경도 보여 드릴 수 있었을텐데,

밤이라서 조금 아쉽지만 그 멋진 풍경은 들러서 보시는걸로

기장군의 일출 장소로도 각광받는 죽성 해변은 죽성 성당때문에 사진이 이쁘기 때문에 사진하시는분들도 많이 찾는곳이기도 합니다.

어디 쉴곳 없을까 했었는데, 백프로 카페가 있으니 안심이예요.지인들과 조용히 담소를 나눌 수 있고

멋진 풍광을 눈안 가득 담을 수 있는곳,

게다가 맛있는 커피의 따끈함이 너무 좋은 계절인걸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연말이라 모임이 많이 생기네요.

팔각정은 이름난 음식점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모두들 바빠 시간을 맞출수가 없어서 몇달을 벼르고 별러, 드디어

모였네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다지요?

역시 예쁘게 담긴 음식을 보니, 매일 밥상을 차리는 주부로서

한층 밥맛이 좋습니다.

누군가가 차려주는 밥을 먹는거, 주부들이 가장 좋아하는일이지 싶습니다.

그동안에 이야기로 분위기 좋은 식사자리는 부담없는 시간이지요.

대변항 입구 팔각정은 한정식 집이예요

가격대별 여러가지 코스요리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입맛대로 골라서 여러가지 맛보실 수 있을거예요.

손님접대하기 좋은곳, 모임하기 좋은곳이기도해요.

기장군 모범음식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맛있는 집이 오늘은 간이 살짝 세요.

어쩌면 저희가 운동하는 사람들 모임이다 보니

다들 싱겁게 먹는것이 습관이 되서 그럴지도 몰라요.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이야기 했어요.

오늘은 살짝 간이 세다고.

워낙에 음식을 많이 마주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솔직한 이야기도 필요하겠다 싶었거든요.

사장님께서 잘 받아 주시네요.

손님들의 모든 입맛을 맞추기란 쉽지 않을것입니다.

그래도 손님이 이야기 했을때 이렇게 겸허하게 받아 들여 주시는 사장님들 드물거든요.

친절하십니다. 물론.

다음엔 더 맛있는 음식 먹으러 또 들를겁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모든이에게 평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지만 들뜨지 않고 조용한 가운데 연말이 다가오고 있네요.

지금쯤이면 캐롤도 울리고 할법도 한데 정말 조용해요.

불황을 증명하듯이 말이예요.

무거운 마음은 잠시 접어 두시고, 여기 한번 들러보세요.

환한 트리가 마음도 밝게 비춰줄것 같아요.

지인과 오랫만에 만나서 저녁을 같이 하고 트리축제를 다녀왔네요.

해마다 남편과 오던곳을 오늘은 씩씩하게 동생과 함께 다녀왔어요.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정신없이 오가고 있어요.

주말엔 차가 안다니면 좋겠는데 차가 많이 다녀서 살짝 불편하긴 했어요.

그렇지만 트리축제의 거리를 걷는게  즐겁습니다.

새로 개봉한 영화 국제시장의 무대가 되는 국제시장도 근처니까 두루 들러보시면 좋겠네요.

운동화를 신고왔음 좋을텐데, 굽높은 신발을 신어서 조금 고생을 하긴 했어요.ㅋ

얼른 카페에 들어가 맛있는 케익 한조각 먹었어요.

트리축제가 열리면서 대형 커피집들이 어마어마 하게 들어서 있네요.

작년에 못보던곳들이 많이 생겼떠라구요.

친구와 연인과 또는 가족과 이겨울 가볼만한 곳, 남포동 트리축제길이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야식배달.

맛있는 족발은 야식의 최고봉이지 않을까?

갑자기 식욕이 폭발할때, 먹고싶다는 생각이 폭풍처럼 몰려올때 전화 한통이면 OK

돈족.

국내산 돼지고기는 아니다.

35,000원 특대라고 하는데, 양이 어마어마 하다.

맛있는 족발에 양까지 많으니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야채도 싱싱한것으로 두팩이 들고, 무말랭이 무침이랑 양념장,

그리고 뜨끈한 만두까지 한팩 같이 왔다. 소주한병 서비스.

요즘 새벽 수영에 출근하고 저녁에 스피닝운동을 한가지 더하고,

시험준비로 스트레스 팍팍 쌓였었는데, 좋아하는 족발하나에

감성충만,배도 든든 의욕충만이다.

가족들과 신나게 이야기하면 먹는 야식의 달콤함.

당장 뱃살이 걱정되어도 포기할 수 없는 족발, 돈족의 맛있는 음식하나에 절로 미소지어진다.

 

 

 

 요렇게 배달이 옵니다.

 뜨끈한 만두도 한팩 서비스로 따라 왔네요.

 

 

 미니족발셋트,쟁반막국수,보쌈세트 특대 35,000원 대 30,000원 중25,000원 소20,000원

 푸짐하지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